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 보수공사로 두달간 통제

  • 등록 2022.06.15 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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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가 보수공사로 인해 두 달간 관광객들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안산시는 ‘안산9경(景)’ 가운데 한 곳인 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에 대한 보수공사로 이달 17일부터 앞으로 두 달 동안 전망대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공사는 낙조전망대 내구성 저하를 방지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9경 중 3경인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익히 알려져 년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 이동표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공사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사인 만큼 공사구역 인근에 출입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낙조전망대에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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