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행복주는의원, '치매조기검진' 협약 체결

  • 등록 2022.12.26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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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는의원, 치매진단검사 위해 협력 의사 파견

오산지역 치매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산시와 행복주는의원이 치매조기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운영모습 <오산시 제공>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원동에 소재한 행복주는의원(원장 홍종우)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라 행복주는의원에서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진단검사를 위해 협력 의사를 파견하게 된다.

 

시에서 추진하는 치매조기검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1단계 치매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여기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협약병원과 연계한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전수조사는 매우 중요하다"며"치매 전수조사를 꾸준히 시행하면 환자 자신과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 관련 상담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36-6611~4)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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