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속도 낸다...8월부터 본격 시동

  • 등록 2024.06.17 22:39:45
크게보기

경기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안이 의결되면 7월 중 공포하고 8월부터 일부 노선 20여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시에서 노선 및 운행 계통의 조정권을 가지고 이를 운행하는 운송사업자에게 표준운송원가에 비해 부족한 운송수입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운수업체의 경영난이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서비스 증대를 위한 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운수종사자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운수종사자 이탈을 막고 버스 운행을 정상화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채우석 sadam0507@naver.com
Copyright @K이코노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엠비씨이코노미(MBCECONOMY) | 사업자등록번호 529-86-02027 | 등록번호: 경기,아53308 | 등록일 : 2022-06-22 발행인/편집인:최선욱 | 수원본사:경기도 수원시 청명남로30,거성빌딩 | 용인본사: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ICT밸리 A동2001호 | 전화 : 031-217-1717 | 팩스031-211-1719 | K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K이코노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