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권 제14대 한국도자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류인권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핵심 행정을 폭넓게 경험한 기획·조정 전문가로 인정받아 재단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조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중요한 문화예술 자산인 도자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도자·공예 문화 활성화, 산업 경쟁력 제고,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재단의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부터 5개월 여간 쉼없이 달려온 영통구민들의 한마당잔치인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에는 남녀노소 등 2천여 명에 이르는 영통구민들이 참여해 남녀노소 등 모든 구민들을 아우르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3일 유소년농구 대회를 끝으로 2025년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통구는 올해 8개 종목(△족구, △게이트볼, △볼링, △유소년축구, △테니스, △e스포츠, △축구, △유소년농구)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원하였다.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종목별 협회의 주관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운동장 등 체육시설에서 대회가 치뤄졌으며 2천여 명이 넘는 구민들이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날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한 해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회관계자와 동호회원분들께서 고생이 많으셨다”며 “내년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5년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 유소년농구 대회는 수원시 농구협회의 주관으로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관내 유소년농구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20일 열린 화성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과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근거 부족과 낮은 성과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화성사업소 문화유산복원과를 대상으로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참여자의 연평균 중도포기율이 50%에 이르고, 한식미장공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자는 단 한 명도 없다”며 “연간 1천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도 사업 성과가 미진한 이유는 사업 목적성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사업 목적을 명확히 재정립하고, 이에 부합하는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유산관리과를 상대로는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관련 문제점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연간 방문자 수 전망치가 근거 없이 산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산출 근거를 포함한 용역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한옥체험마을 숙박료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공성이 강한 한옥마을 사업 특성상 운영자의 과도한 초과수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 적정한 숙박료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남은 행정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