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새시대영농조합법인(브랜드명 큰언덕 이끼로움)이 스마트팜 기반의 이끼 대량생산 기술을 앞세워 도심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을 위한 친환경 녹화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부새시대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7일 가온누리 인베지움 서울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주관한 ‘2026년 농림수산식품경영체 정기 7차 사업설명회(IR)’에 참가해 스마트 이끼 생산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법인은 이날 ‘스마트 이끼로 여는 도심 탄소중립 혁신’을 주제로 스마트팜 인프라를 활용한 균일 품질의 이끼 대량생산 체계와 탄소흡수·공기정화 등 도심 환경개선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규격화한 스마트 이끼 실물 샘플과 테스트 자료를 제시하며 기술의 실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스마트팜을 활용해 이끼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투자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며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접점을 넓혔다. 법인은 현재 안산시 선감동에 약 3700평 규모의 생산 부지를 조성하고 실내 온실 다단재배와 환경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늦은서리이끼와 탄소꽃이끼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균일한 품질관리와 규격화된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연간 최대 8만 판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 게 법인 측 설명이다. 사업의 핵심은 이끼를 일반 조경 소재에서 나아가 탄소저감과 공기정화, 도심 열섬 완화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확장하는 데 있다. 법인 측에 따르면 자체 대표 품종인 ‘탄소꽃이끼’는 시험 조건에서 50분 만에 탄소 농도를 99% 이상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이끼를 활용한 도심 수직정원의 경우 주변 미세먼지를 최대 82%까지 저감하고, 1㎡ 면적의 이끼가 나무 15그루 수준의 미세먼지 흡수 능력을 나타냈다고 법인 측은 설명했다. 또 이끼가 자체 무게의 최대 2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하는 특성을 활용해 건축물 옥상이나 벽면 등에 적용할 경우 도심 열섬 완화와 냉방에너지 절감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탄소농도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 효과는 법인이 제시한 시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시험 조건과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공공부문 적용 실적도 확보하고 있다. 법인에 따르면 안산화랑유원지와 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 안산시 해양본부 테마파크 등 지자체와 공공시설에 이끼 관련 제품을 납품하거나 시공했다. 대부새시대영농조합법인은 이번 IR 참여를 계기로 스마트 이끼의 생산기술과 환경 분야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한편 투자 유치와 지자체·기업 대상 친환경 녹화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대부새시대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스마트팜 기반의 균일한 품질 관리와 규격화된 출하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심 환경개선과 ESG 경영 실천이 필요한 지자체와 기업에 최적화된 친환경 녹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서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중학생, 동행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AI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과원이 추진하는 'AI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AI 윤리와 AI 의사 체험, AI 동화 창작, AI 캐릭터 디자인, AI 음악·광고송 제작, AI 바이브코딩 등 6개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우리 아이와 AI 시대', '생활밀착형 AI 활용', 'AI 시대 진로 설계' 등 3개 강좌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학부모들도 자녀의 AI 활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즘 수원지역내에서 가장 '핫'한 떠오르고 있는 곳은 '화성 행궁'이 있는 행궁동 주변 일대에 형성돼 있는 '행리단길'이다. 이곳은 수원시를 넘어 수도권일대에서 젊은층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곳인데 행리단길은 이미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널리 알려져 수년전부터 젊은층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 지역은 주말과 휴일에는 이 곳을 찾는 인파가 넘쳐 나고 있으며 평일에도 이같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고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에서 '핫'한 지역인 행리단길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도로내 일부지점이 토요일에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 행궁동 화서문로 34번지부터 신풍로 47번지까지 220여 m 구간에 대해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수원특례시 김인배 안전교통국장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행리단길 '차없는 거리'는 해당 시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 중심 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시 운영은 3~4월 시범운영과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조사,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했다고 수원시는 부연 설명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980명 중 80% 이상이 운영에 만족하고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협의로 운영 구간을 220m로 조정하고, 매주 토요일 운영 방식에 합의하는 등 지역사회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했다. 특히 수원시는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해 교통 통제와 보행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차로 구간에는 신호수를 배치해 외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차량과 주민 차량은 최소한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일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해 100여 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운영하고, 인근 학교와 추가 협의를 해 방문객의 주차 불편도 최소화해 나간다는것. 수원시는 향후 주민자치회, 상인회와 정기적으로 협의하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수원시가 시행에 앞서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 행궁동의 골목 정취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국회 국정감사에서 재정 비상상황 선언부터 12억원대 관사와 관용차, 간부급 인사 지연, 중앙정치 행보까지 전방위 검증대에 올랐다.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경기도의 재정 상황과 추 지사의 도정 운영을 놓고 잇따라 공세를 펼쳤다. 특히 야당뿐 아니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재정 비상상황 선언의 근거와 간부급 인사 지연을 문제 삼으면서 추 지사를 압박했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재정위기 관리 기준상 경기도가 위기 단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재정 비상상황 선언의 근거를 따져 물었다. 채 의원은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재정위기 관리비율상 경기도는 위기 단계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지방채 발행 한도가 문제라면 한도 확대를 요청할 수도 있는데 어떤 근거로 비상상황을 선언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추 지사는 예산 대비 채무비율만으로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설명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추 지사는 채무 증가 속도가 30%를 넘고 자산 대비 부채 비율도 15%를 넘어 전국 1위라며, 지방채 발행에 따른 하루 이자 부담 역시 올해 3억9천만원에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화서문과 장안문, 그리고 장원공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원 화성'일원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빛의 대향연이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온 가운데 뜨거운 관심속에 펼쳐졌었다. 이같은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무려 68만 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수원시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수원시가 추진한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18일 동안 무려 68만 여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찾아 왔다"고 12일 밝혔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새빛동락(同樂) : 수원화성(華城),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아유가빈(我有嘉賓)’을 주제로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아유가빈(我有嘉賓)은 ‘나에게는 귀한 손님이 있습니다’라는 뜻이다. 수원시는 6회째를 맞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행사를 한차원 더 끌어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퍼포먼스를 확장하고, 체험·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관객들이 편리하게 행
경기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최근 1년 사이 67.8% 증가하고 발생 지역도 25개 시군으로 확대되는 등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확산 방지선을 설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광역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은 11만6천665그루로 최근 1년 사이 67.8% 증가했다. 특히 가평·양평·포천·남양주·광주 등 경기 동북부 5개 시군에 전체 피해의 약 90%가 집중돼 있다. 경기도에서는 2006년 광주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확인된 이후 발생 지역이 꾸준히 늘었다. 올해 시흥과 구리에 이어 지난 9월 오산에서도 처음 발생하면서 현재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5개 시군까지 확산됐다. 감염 의심목에 대한 진단 건수도 크게 늘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진단 건수는 2022년 1만6천542건에서 2025년 3만5천109건으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1만8천341건을 진단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과정과 방제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도내 발생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추 지사는 지난 5일 재선충병 확산에 대응하기
경기도내 일부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에서 추락방지망이 찢어지거나 안전로프에 보풀이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경기도는 레저스포츠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용인·고양·안산·의왕·동두천·가평 등 7개 시군 및 시설 운영주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15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번지점프 7곳과 집라인 22곳 가운데 상반기 점검 결과와 시설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한 번지점프 4곳과 집라인 6곳 등 모두 10곳이다. 도는 남부와 북부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종사자 안전교육과 시설 운영 실태, 주요 시설물과 안전장비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한 시설에서는 출발지 추락방지망이 찢어진 상태로 확인돼 교체 또는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시설에는 탑승구 난간과 출발지 게이트 입구에 추락방지망을 추가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자유낙하장치의 안전로프에 보풀이 발생한 시설도 있었다. 계단 난간 용접부의 금속 표면이 돌출돼 있었으며 장비 정기검사와 종사자 안전교육 관련 증빙자료도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설비 관리가 미흡한 사례도 적발됐다. 키오스크
경기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둘러싼 도와 도의회의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육계가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은 보육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소상공인들도 민생경제 예산 편성을 촉구하면서 재정 구조조정을 둘러싼 현장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번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은 보육 관련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2천여명의 보육교사가 참여했다. 연합회가 편성을 요구한 예산은 어린이집 운영지원과 영유아표준 교육과정 프로그램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과 관련된 예산이다. 연합회는 예산이 추가로 반영되지 않을 경우 향후 보육 현장에 대한 지원이 축소될 수 있다며 정상적인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회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육예산 편성 요구는 온라인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온라인 청원 플랫폼 ‘경기도청원’에 관련 청원이 올라온 뒤 하루 만인 6일 참여 인원이 5만6천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추경안에 보육예산을 즉시 반영하고 해마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보육지원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
조선 전기 왕실백자 생산을 주도한 경기도 광주 관요와 각 지역 지방요의 관계가 재조명됐다.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는 지난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연계 학술세미나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예인과 연구자, 관련 전문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 조선백자 요지 14차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의 발굴·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조선 왕실백자의 생산 중심지였던 광주의 역할을 지방 백자 생산의 흐름 속에서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선시대 관요는 왕실과 국가에서 사용하는 백자를 생산하기 위해 운영된 가마를 말한다. 왕실은 양질의 백토와 땔감을 확보하기 쉬운 광주에 관요를 설치했고, 현재 광주시 남종면·중부면·퇴촌면 등에는 당시 백자 생산과 관련된 가마터와 유적이 다수 남아 있다. ‘광주 조선백자 요지’는 조선 왕실백자의 생산체계를 보여주는 주요 유적으로 1985년 사적 제314호로 지정됐다. 세미나에서는 조선 전기 광주를 비롯해 충청·전북·전남·경상지역의 요업을 비교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광주 분청사기와 백자의 제작 특징을 비롯해 관요 설치 전후 지역별 자기 형태와 생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경기도의 산업·일자리 구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주택 물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일자리, 교통, 주거를 하나의 도시계획으로 묶어야 한다는 취지다. 추 지사는 2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에 일자리가 있고 경기도에 집이 있어 일자리와 주거가 따로 놀고 있다”며 산업과 주거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연계형 ▲R&D+캠퍼스형 ▲자족신도시형 ▲역세권 복합개발형 등 4가지 경기도 특화 모델을 제시했다. 반도체 등 산업거점과 배후 주거를 연계하고, 대학·기업·연구시설과 청년 주거를 묶으며,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일자리와 생활기반을 함께 갖추자는 구상이다. GTX 등 광역교통 거점은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도시 중심으로 개발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전략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배분 과정에서 도지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경기도의 권한을 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티엘씨헬스케어가 해밀리 그룹과 손잡고 메디컬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에 따라 해밀리 헬스 구독 고객은 증상 상담부터 병원 추천과 예약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객이 직접 병원을 찾고 의료 정보를 확인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 상담을 바탕으로 필요한 의료기관과 진료 과정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티엘씨헬스케어가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 체계를 일반 구독 고객으로 확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엘씨헬스케어는 2025년 3월 비바리퍼블리카와 근로자 건강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건강 상담을 비롯해 병원 추천·예약, 건강검진 설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해밀리 고객에게 제공되는 ‘TLC 닥터스’는 전문의 1대1 심층 상담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진료 예약 대행, 병원 동행,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건강검진 설계 및 결과 해석 등 9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구독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에 실제 진료 연계 서비스를 결합해 일상적인 건강관리에서 의료진을 통한 진료 관리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의성 티엘씨헬스케어 대표는 “메디컬
경기도가 2022년 이후 매년 1조원 넘는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이어지자 2027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기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체납액 징수와 신규 세원 발굴 등을 통해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추가 세입을 확보하고,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법인세 일부의 광역지방정부 배분 등 지방재정 구조를 손질하는 세제개편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31일 추미애 지사의 ‘재정 비상상황’ 선언 이후 가동한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재정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주형철 경제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TF가 내놓은 대책은 크게 세출 구조조정과 자체 세입 확충, 세제개편 등 세 갈래다. 우선 내년도 본예산부터 기존 사업에 대한 재검토 강도를 높인다. 3년 이상 계속된 사업은 원점에서 다시 살피고, 부서 간 또는 시·군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은 원칙적으로 일몰한다. 대규모 사업은 추진 방식 자체를 재검토하고 재정사업·보조사업 등의 평가 결과가 낮은 사업도 삭감 또는 일몰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에는 재원조달계획 제출을 의무화하는 ‘페이고(Pay-go)’ 원칙을 적용한다. 반면 도민 안전과 기본적인 복지 등 민생 분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화서문과 장안문, 그리고 장원공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원 화성'일원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빛의 대향연이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온 가운데 뜨거운 관심속에 펼쳐졌었다. 이같은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무려 68만 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수원시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수원시가 추진한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18일 동안 무려 68만 여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찾아 왔다"고 12일 밝혔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새빛동락(同樂) : 수원화성(華城),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아유가빈(我有嘉賓)’을 주제로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아유가빈(我有嘉賓)은 ‘나에게는 귀한 손님이 있습니다’라는 뜻이다. 수원시는 6회째를 맞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행사를 한차원 더 끌어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퍼포먼스를 확장하고, 체험·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관객들이 편리하게 행
조선 전기 왕실백자 생산을 주도한 경기도 광주 관요와 각 지역 지방요의 관계가 재조명됐다.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는 지난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연계 학술세미나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예인과 연구자, 관련 전문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 조선백자 요지 14차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의 발굴·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조선 왕실백자의 생산 중심지였던 광주의 역할을 지방 백자 생산의 흐름 속에서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선시대 관요는 왕실과 국가에서 사용하는 백자를 생산하기 위해 운영된 가마를 말한다. 왕실은 양질의 백토와 땔감을 확보하기 쉬운 광주에 관요를 설치했고, 현재 광주시 남종면·중부면·퇴촌면 등에는 당시 백자 생산과 관련된 가마터와 유적이 다수 남아 있다. ‘광주 조선백자 요지’는 조선 왕실백자의 생산체계를 보여주는 주요 유적으로 1985년 사적 제314호로 지정됐다. 세미나에서는 조선 전기 광주를 비롯해 충청·전북·전남·경상지역의 요업을 비교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광주 분청사기와 백자의 제작 특징을 비롯해 관요 설치 전후 지역별 자기 형태와 생산
생성형 AI로 만든 영화·영상 콘텐츠 공모에 세계 87개국·지역에서 1,528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20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롯데시네마 수원에서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본선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작자와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제작 방식과 창작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2024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출발해 지난해부터 현재 명칭으로 확대 개편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됐다. 기존 단편 경쟁에 더해 30분 이상 60분 미만의 중편 경쟁 부문을 신설했고,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기념한 특별상도 마련했다. 본선 진출작 가운데 단편 6편, 중편 3편, 백남준 특별상 2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본행사에서는 본선 작품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 AI가 콘텐츠 제작 현장에 가져온 변화 등을 다루는 산업 포럼이 열린다. 극장 상영도 이어진다.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권 롯데시네마 31개관에서 본선 진출작을 만나볼 수 있다. 산업 포럼에는 영화·방송·드라마 등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