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2년 7월21일 ‘매탄국민학교’로 출발한 ‘매탄초등학교’.
매탄초등학교에는 현재 1천여 명에 이르는 초등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인성 및 체력증진을 위한 각종 교육에 열중하고 있는 가운데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오손도손'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이에 매탄초 학교측은 학생들이 폭염이나 한파 등 급작스러운 날씨를 피해 실내에서 체육활동 등을 할수 있도록 교내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실내체육관은 마루바닥이 있는 단순한 실내시설이어서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같은 매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이 수영장과 급식실, 체육시설이 들어간 ‘학교복합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및 매탄초등학교가 ‘매탄초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대처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수원교육지원청, 매탄초등학교등 3개 기관은 “오늘(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매탄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진 매탄초 교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사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일영 의원,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
수원시 추혜경 교육청년청소년과장은 “매탄초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기존 학교체육관을 철거한 후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매탄초 교육 환경을 개선시키는 복합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복합 시설에는 식당·급식실(학교시설), 다목적 체육관·수영장·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2026년 학교복합시설 2차(하반기) 공모사업’에 ‘매탄초 학교복합시설’을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 종합심의 후 대상 시설을 선정한다.
신청시기는 8월 쯤에 이뤄질 예정이고 이르면 8월말이나 9월초면 선정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당초 계획대로 ‘매탄초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선정결과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올 경우, 설계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단순히 건물 하나를 건립하는 일이 아닌,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수원교육지원청, 주민,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