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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술 받은 고령환자 등 수원지역내 보호가 필요한 어려운 계층 맘 놓으세요!

- 수원시, 어려운 주민들 위한 ‘새빛돌봄스테이션’ 본격 가동
- 27일, 장안구 영화동 ‘새빛돌봄스테이션’에서 현판식
- 병원과 집 사이 돌봄 공백 메우는 수원형 통합돌봄 모델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한 다가구주택 5호 활용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 혼자 살고 있는 86세 A모씨(여).

 

A씨는 일상생활을 하다 넘어진뒤 다쳤고 수원시내 덕산병원에서 대퇴부 골절 수술을 받고 상태가 호전돼 병원에서 퇴원했다. A씨는 혼자 생활하기에는 몸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아직도 보호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A씨는 자녀들이 다른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살아 나갔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난감한 상태였던 것.

 

그런 A씨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 날아 들었다.

 

수원시가 A씨처럼 도움이 절대 필요한 퇴원환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새빛돌봄스테이션’ 소식을 들었고 A씨는 지난 6월8일부터 이곳에 입주해 환자돌봄 서비스를 지원받는 등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몸이 아파 병원에서 수술치료를 받은 이후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고령환자 등 수원지역내 취약한 계층들이 맘 놓고 머물수 있도록 수원시가 특색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수원시가 지역내 어려운 계층은 고령환자나 독거세대 등 지역내 어려운 계층들이 병원에서 퇴원해 머물면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새빛돌봄스테이션'을 본격 가동해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7일 장안구 영화동 ‘새빛돌봄스테이션’에서 현판식을 열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중간집’ 운영을 본격화 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윤영숙 시민복지국장은 "새빛돌봄스테이션은 퇴원 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고령 환자 등에게 임시 주거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 입주형 지원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병원과 집 사이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입주자가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돕는 ‘중간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한 다가구주택 5호를 활용해 지난 5월부터 새빛돌봄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 입주 기간은 최대 60일이고,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 등을 검토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새빛돌봄스테이션에서는 ▲간호사의 건강관리 ▲운동처방사의 재활 운동 지원 ▲요양보호사의 일상생활 관리 ▲인공지능(AI)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식사·가사 등 지역 돌봄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대상자 발굴부터 입주, 회복, 재가 복귀 준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간호사들은 새빛돌봄스테이션을 순회 방문해 환자들을 보호해 나가고 있고 운동 처방사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 근무를 하며 환자들을 지켜 나간다.

 

또 요양사들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들을 적극 보호해 나가고 있다.

 

시는 특히, 일과시간이 끝나고 야간에는 혹시 발생할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장박동수 및 화재등을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가동 하는 등 수원시 새빛돌봄스테이션은 24시간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켜 나가고 있다.

 

시는 새빛돌봄스테이션에서 보호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대처했다.

 

주거 공간에는 의료용 전동 침대와 욕실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비상호출벨, 화재경보기, 자동심장충격기(AED), 보행 보조기기 등도 갖춰 입주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도 완벽하게 조성해논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철승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권운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입주 공간과 커뮤니티실 등 시설을 살펴봤다.

 

권운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거 자원과 수원시의 의료·돌봄서비스를 결합해 시민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며 “주거복지와 지역 돌봄이 긴밀하게 연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새빛돌봄스테이션은 병원과 집 사이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시민이 안전하게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수원형 통합돌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요양·돌봄과 주거를 촘촘히 연결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