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을 운영하는 다섯 선사의 협조를 받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울릉군에 6촌이내 친인척을 둔 자 및 등록기준지가 울릉군으로 돼 있는 자)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객선 운임 할인기간은 추석 당일인 9월 17일을 전후해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10일간) 진행되며, 할인신청 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본운임의 30%를 할인하며,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입도 시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50%까지 할인을 지원한다. 울릉크루즈(주)의 뉴시다오펄호는 VIP실 및 2인실 제외 전 객실을 지원하며, ㈜JH페리의 썬플라워 크루즈호의 경우 3등실에 한해 할인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여객선 운임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귀성객(가족포함)은 여객선표 예매시스템 또는 선사를 통해 선표를 사전 예매(예약)한 후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을 신청해야 한다. 울릉군 귀성객 명절 운임할인 사업은 2008년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울릉도를 운항하는 선사들의 전폭적인 협조로 약 1만 3천명의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오는 9월 1일 문을 열고 10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에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여 조성한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25,000평 규모의 댑싸리 정원은 댑싸리 25,000본 뿐만 아니라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임진강 유역의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부터 2달간 무료로 개장하며 관람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또한 연천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봄부터 땀흘려 조성한 댑싸리 정원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댑싸리 정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힐링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군 기획감사담당관은 21일 지난 2월 신규 임용돼 6개월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직원에게 책과 결재도장, 케이크를 선물하며 시보해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최근 낮은 처우와 직무 스트레스로 임용 후 공무원을 그만두는 MZ 공무원들이 늘어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시보기간 동안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하고, 보고서 작성법을 담은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 도서와 재직기간 동안 사용할 결재도장을 함께 선물했다. 선배들의 축하를 받은 새내기 공무원은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들도 낯설고 일도 익숙하지 않아 너무 힘들었는데 선배 공무원들이 도와주어 무사히 시보 기간을 마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앞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고 주민들에게는 친절한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정식으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새내기 공무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여주시의 첫 공약사항이었던 남한강 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후 20일 만에 1만4천명의 영유아·어린이·부모·어르신 등 다양한 층의 여주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난히 무더운 올해 8월, 여주시가 서둘러 임시 개장을 한 덕에 무더위 속에서 여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시작해 여주시가 조성한 이 물놀이장은 개장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여주의 새로운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은 ″이런 멋진 공간을 마련해줘서 기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만족스럽다”, ”시장이 약속을 지켜줘서 신뢰가 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시의 정책을 기대한다는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물놀이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여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례로 평가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한명현) 신임이사 위촉식과 지방행정동우회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114차 이사회를 갖고, 김인교·신재학 이사를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지방행정동우회는 우수한 인재양성 및 장학사업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한명현 이사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받았으니 앞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위촉된 신임이사 두 분을 포함한 위원 분들이 앞으로 장학사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방행정동우회에서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해주신 만큼,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14일, 15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의 주최·주관 및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상북도 체육회,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화랑의 혼이 담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고,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강인하고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열렸다. 지난 8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주민 및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가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송판격파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플래시몹과 만세삼창 진행중에 공연단과 관람객이 한 목소리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러 독도수호의 의지를 보였다. 광복절인 15일에는 61명의 태권도 시범단과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이 독도땅을 밟아 태극기와 독도 깃발을 활용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독도플래시몹을 펼쳐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민족의 상징 독도에서 태권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9월 한 달 동안 양평을 즐길 수 있는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한 달 동안 양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여행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9월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시작으로, 10월 ‘물소리길 한달완주’ 행사와 12월 ‘겨울엔 양평’ 겨울 축제까지 하반기 내내 활동적인 관광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로 공연 위주로 구성됐던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올해는 관광객 맞춤별 이벤트를 제공해 차별점을 뒀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친구·연인 여행객,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이벤트는 ▲양평여행 여권 스탬프투어 ▲양평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할인 ▲댕댕여행 여권 스탬프투어 ▲감성 나들이 용품 무료대여 ▲한국전통장식 무료대여 등이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 참여 시 인증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인증 게시물을 누리 소통망(SNS)에 올려 인증하면 양춘이 그립톡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회장 장보선) 임원진, 각 읍면동 위원장 등 4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 지역 내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와 각 읍면동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 여주시는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 시책,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현암둔치 물놀이장 시범운영, 여주 똑버스(DRT) 운행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여주시민의 날, 여주오곡나루축제 등의 행사를 알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에 요청했다. 이어서 이충우 여주시장의 진행으로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선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건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의 의견 대부분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다. 앞으로도 시민들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연천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영농체험과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주거비, 프로그램 참가비를 지원하며,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타 시군 거주민은 연천군청 홈페이지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월별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마을 또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한여울체험마을에서 지내게 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은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으로 농촌의 삶을 체험을 해보고 귀농귀촌을 준비해 사전 점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준엽)와 국제로타리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장성락, 차기회장 민재완)은 지난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주요 프로그램 및 활동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에 참여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이준엽 회장, 권대관 부회장, 신경희 사무국장과 양평로타리클럽 장성락회장, 김창민 직전회장, 민재완 차기회장, 임관수 전회장, 정호영 총무 등이 참석했다. 장성락 양평로타리클럽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는데,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게 됐다”며 취임식 때 받은 쌀 20포를 함께 협회에 기탁하면서 “좋은 곳에 쓰여지길 바라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엽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그동안 앞장서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양평로타리클럽에 존경심을 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시설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연천군은 지난 2일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 연천: 세계시민이 세우는 비전 플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랜드아우라, 새와 생명의 터,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이하 UC버클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MAB한국위원회가 함께 했으며, 연천군의회를 대표해 박양희·박운서 의원과 연천군 지역주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한스자이델재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 이클레이 및 자연과 도시 가입에 따라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를 위한 연천군의 비전 플랜 수립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연천군청 이종민 문화관광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관광과 유미연 생태전문가의 사업 설명과 함께 주식회사 랜드아우라 오한나 대표의 ‘한국의 생태계획 및 디자인의 개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손봉희 부소장의 ‘이클레이와 자연기반 도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UC버클리 랜디 헤스터 명예교수와 오리건대학교 고예강 교수의 연천 생물권보전지역을 위한 글로벌 관점에서의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발표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을 위해
울릉군은 지난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재)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의 후원 및 자체 예산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 120명 대상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을 운영했다. 2024년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은 도서·산간 지역에 우수돌봄프로그램을 보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지역 간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023년에 처음 운영한 해당 사업은 유·아동 및 학부모 등 참여자의 매우 높은 만족도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울릉군 우수돌봄프로그램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 ‘어깨동무 씨동무’(대표 편해문)가 참여했다. 숲과 사람은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숲'이라는 주제로 초,중고생 7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캠핑 요리, 트리 클라이밍, 허밍블럭스, 영화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깨동무 씨동무는 '찾놀버스(찾아가는 놀이 버스)'를 주제로 유·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무, 타이어 등 재활용 도구를 활용한 자유 놀이를 진행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오징어축제 기간 중 개최된 이번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