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는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앞에서 동두천 지원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대정부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야외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범대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민 등 700여 명이 동참했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동두천시 관계자도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동두천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실질적 동두천지원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이번 궐기는 경과보고, 대회사, 지지 발언,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와 노래, 국방부 장관 건의문 전달 및 면담 순으로 진행됐다. 범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70년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울타리가 된 동두천의 슬픔과 절망을 헤아리고 10년 전 약속 후 미이행되고 있는 동두천 지원대책 등을 이행 촉구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요구안은 ▲캠프 케이시와 호비의 즉각적인 반환, ▲평택과 같은 동두천 특별법 제정,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국가 주도 개발, ▲경기 북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네 가지다. 특히, 정부의 외면으로 죽어가는 동두천을 표현한 퍼포먼스는 미 공여지에 묶여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기둥이 파손되면서 철근이 노출됐다.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새벽 4시40분경 입주민이 신고해 시 재난대응팀이 긴급 출동, 차량을 이동시키고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파손된 기둥은 아파트 본 건물이 아니라 지상 주차장 하부 주차장 기둥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상황을 점검 중에 있다"면서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건물의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9일 오전 10시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1개 실무부서장과 각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카눈』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강도가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9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양평지역에 강수량 80mm~120mm, 순간 최대풍속 15m/s~30m/s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인・허가지 등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사전 안전점검 실시, 강풍으로 인한 옥외간판 등 낙하위험물로 낙하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철저, 하천변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산책로, 저지대 도로의 선제적 통제, 침수 우려 주택 선제적 대피 권고 등을 지시하고 부서별 대응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양평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40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8개소, 재해복구사업장 4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전 양평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9일부터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돼 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기상 전망, 태풍 대비 주요대책, 부서별 조치 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하남시는 ▲ 급경사지 및 지하차도 배수펌프, ▲ 등산로 및 산사태 취약지역, ▲ 농지 및 비닐하우스, ▲ 하천 산책로 및 자건거도로, ▲ 전통시장 차양막 및 이동매대, ▲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및 가설펜스, ▲ 도로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 옥외광고 시설물 등 취약 지역 및 시설물 등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풍의 경로와 정보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사전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위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본부 화상회의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카눈’ 북상을 대비해 사전에 재해 취약시설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 태세를 유지하라”며 “시민들이 이번 태풍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등 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3개 지자체장은 하남시청 시장실에 모여 뜻을 같이 하고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3개 지자체장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민, 하남시민, 양평군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직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도 했다. 또,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 3기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선 교통 -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수장의 감정에 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에 양평군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10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광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 오혜자 의원, 지민희 의원이 함께 함께 한 이번 궐기대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주민 범대책위원회 고승일 집행위원장의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추진 경과와 고속도로 백지화에한 배경 설명이 있었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격려사에서 “최종 종점인 강상 JC를 가짜 뉴스로 덮고 특혜 의혹을 제기해 백지화가 된 현실에 많은 군민들이 울부 짓고 있다”고 변경안으로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범대위와 양평군민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2600만 수도권 식수원이라는 미명하에 철저하게 중앙정부로부터 온갖 중첩규제로 철저하게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행복추구권을 박탈당한 처참한 삶을 살아왔다”면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은 우리 군민들의 후손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기대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백지화라는 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주민 범대책위원회는 조속한 고속도로 추진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10일 오전 양평군청 광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선언문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약 15년 동안 군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해온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군민의 열망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쟁의 대립과 혼란 속에서 국토부의 사업추진 전면백지화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게되어 너무나 허탈하고 절망적인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우리 양평군은 수도권에 근접해 있음에도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인한 각종중첩규제에 묶여있고 강원도를 연결하는 길복에 있어 늘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기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의 기반시설”이라면 “특히, 오랜기간 많은 분들의 열망과 노력, 의로 이제 막 사업을 출발점에 서게 됐으나 우리 군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쟁의 대립과 혼란으로 인해 이런 일련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백지화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고, 일체의 정치적 쟁점화를 중단할 것을 천명한다”면서 “우리 12만5천 양평
하남시(시장 이현재)에서 이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서울-양평간고속도로’의 전면 백지화 발언에 대해 입장문을 내놓았다. 하남시는 서울-양평간고속도로 관련 하남시 교산신도시 추가 광역교통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양평간고속도로’는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으로 광역 교통량 처리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2020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도 서울(강남)방면 최단경로 핵심 광역교통대책으로 제시되어 있고, 아울러 최근 발표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추가 개발 요인도 있어 ‘서울-양평간고속도로’를 건설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서울-양평간고속도로’ 추진이 어려운 경우 아래와 같이 하남시 교산신도시 추가 광역교통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 하남시 구간에 대해서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신규 광역도로 계획 추가 수립, ▲ 신규 광역도로 개통 시점은 3기 교산신도시 입주 전 추진하여 선 교통 후 입주라는 3기 신도시 정책 목표에 맞게 추진하여 3기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전면 중단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 군수는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대한 청천벽력과 같은 중단 발표에 대한 당황스러움과 안타까움을 표명했으며, 특정 정당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좌초되고, 지역에 대한 연고나 지역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양평군민의 이익을 헤아리지 못하면서 일으키는 가짜 논란이 상상하기도 어려운 결과를 초래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12만 4천 양평군민들께서는 양평군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함께해 주시고 힘을 보태 주실 것을 호소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장협의회 관계자를 소집해 관련 내용을 브리핑했고, 다음날인 이날 대응책 구성을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각 국장 및 관계자, 각 마을 이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민 범대위 추진, 범대위 기반 마련, 범군민 100일 10만 서명운동, 군민청원 및 플래카드 게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에 따른 주민설명회 추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협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7일 제29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국토교통부의 사업 전면 백지화에 대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2017년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첫발을 내딛고, 2021년 4월 경제성, 정책성 등 종합평가 결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추진된 사업이 한순간에 백지화 된 것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넘어 경악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교통정체 해결과 함께 그동안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자연보전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정체된 양평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군민의 희망이자 15년된 숙원사업”이라며 “사업전면 중단 및 백지화를 철회”하고 “양평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사업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양평군의회는 “그동안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을 지키고자 각종 중첩규제 등의 피해속에서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추진으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12만 4천여 군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회는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증평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돼지 등 우제류 227천두에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차단 방역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을 가진 우제류 가축에만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항체가 형성돼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인 만큼 신속한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보유 중인 백신과 192천두분 백신을 추가 확보해 우제류 사육 농가에 공급을 완료한 상태이며, 생후 2개월 미만 송아지와 2주 이내 출하 예정인 가축, 예방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 등을 제외한 모든 우제류 가축에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차단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방역 차량 13대를 동원해 축사 밀집 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O형으로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고 농장 차단 방역을 강화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며, “모든 우제류에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
양평소방서 소방대원과 경찰, 군인들이 지난 7일 지평면 망미리에서 실종된 남성을 3일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80대 남성은 발견 당시 의식은 있었고 허리 부상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19시 35분경 지평면 망미리에서 80대 남성 A씨가 밭에 간다고 집을 나선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로 접수되었고 경찰 공동 대응 요청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수색 3일 동안 소방과 경찰, 군청, 군부대 등 300여 명과 장비 50여 대가 투입되었고 5월 9일 오전 10시 40분 경 수색 중인 군인이 뒷산 계곡 쪽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수색기간 동안 양평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 지휘 수행을 위해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수색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수색 초기부터 현장 대원들뿐만 아니라 내근부서 직원들까지 동원하여 수색을 이어 나갔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실종자 수색의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수색 초기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는 초기부터 경찰,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무사히 요구조자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