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차례상 준비 등 설 명절을 펀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원지역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준비하도록 연휴인 10월 5~7일에 공영주차장 5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외·노상 주차장 32개소는 3일간 무료 개방하고, ▲건물식 주차장·화물주차장 22개소는 추석 당일(6일)만 무료 개방한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esh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시민과 방문객과 모두가 주차 걱정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통행료 징수 계약 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를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김포·고양·파주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분담하는 방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고양, 파주, 김포시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박정, 한준호, 김주영, 박상혁, 김영환, 이기헌 국회의원과 긴급 회동해 이런 경기도의 방식을 제시하고 의원들의 동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5천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행료에 대한 재정 지원'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도가 일산대교 통행료의 50%를 지원할 경우 연간 150억∼2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결정만으로도 주민들이 내는 통행료는 현재 승용차 기준 1천200원에서 600원으로 줄어든다. 경기도는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기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와 나머지 50%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2008년 5월 개통한 일산대교는 한강 하류인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 1.84㎞를 잇는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025년도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경례 의원, 김동은 의원이 함께 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일행은 이날 바다의 별, 정자동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동광원, 수봉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식 의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정성을 모아야 한다”며 “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네마 파크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명작 영화와 드라마의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를 대편성, 오케스트라 선율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공연을 이끌고, 가수 소향과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협연한다. 아나운서 신영일이 사회를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화와 드라마의 OST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들으며 관객들은 명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향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영화 음악을 새롭게 풀어내고, 브랜든 최는 색소폰 선율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무료 공연이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돗자리를 가져오면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곽도용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수원시민들을 위해 명작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새롭게 표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음악을 들으며 영화의 감동을 다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장에 오실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9월 30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극단적 선택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극단적선택예방법 개정으로 공공기관 종사자의 극단적선택 예방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살의 원인과 경고 신호, 위험 요인,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 · 면사무소 등 모든 소속 기관의 직원들이 직급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공직자 모두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마순흥 부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생명지킴이로서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과 동료의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고양특례시는 시청사 백석동 이전 사업과 관련, 주민소송으로 진행된 1심 판결에 대해 2심(항소)를 포기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 1심 판결에서 쟁점이었던 4개 항목 중 3개 항목은 각하, 1개 사항이 위법으로 인용되면서 이에 대한 항소를 준비했지만 마감일인 지난달 30일에 법무부 장관이 ‘항소 포기 지휘’를 결정해 이를 따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판결에 대해 시청사 이전 절차 및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 없고 시의회 시정 요구 중 변상요구 부분과 관련해서도 감사 요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항소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기초자치단체가 항소를 제기하려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법무부 장관의 소송지휘를 받아야 한다. 이번 사건에서도 고양시는 항소의견서를 지난달 23일 법무부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항소 마감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2시에 법무부가 ‘항소포기지휘’결정을 통보해 왔다. 시 관계자는 "충분히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항소를 준비하던 고양시로서는 당황스럽다"며 "고양시가 법무부에 이의를 제기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항소포기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법무부의 항소 포기 결정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기신보는 2일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을 비롯해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 회장, 박성면 경기중소기업 CEO 연합회 수석부회장, 장인철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파주지회 지회장, 박명수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기업인 단체 관계자와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시석중 이사장과 이용욱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도 경청했다. 이어 시석중 이사장과 이용욱 의원은 현장에서 경기도의 전통시장 지원정책과 경기신보의 보증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용욱 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아동보육시설 동광원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후원금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이날 아동보육시설인 동광원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여 동광원측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경인지방병무청은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주 한글시장 내 장터 방문객과 시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에 나섰다. 이날 여주시는 도로명주소에 관한 설명이 보기 쉽게 적혀있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상세 주소 신청이 적힌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배부 과정에서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련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으며, 주소 체계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느끼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명주소는 지번 주소가 아닌 건물에 부여된 건물번호를 사용하여 길 찾기가 수월하고,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주소 정보 체계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 · 층 · 호를 말하며, 건축물대장에 동 · 층 · 호가 없는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 2가구 이상 건물에 부여한다.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여주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홍보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 정보가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나눔문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2025년 원천동 복지콘서트’가 지난 26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원천동 복지콘서트는 올해로 두 번째 행사를 맞았다. 행사는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준)이 주관하고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혁)가 지원했다. 복지‘콘서트’라는 행사의 이름에 걸맞게 식전공연에는 피아노와 첼로 앙상블과 힙합가수 비니위니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 지난해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던 버스커드림팀의 발라드, 먼내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식전공연 이후에는 수혜자 중심의 행사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고희연 축하행사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본행사에서는 원천동 복지 활동영상 상영, 복지 미담사례 발표와 더불어 소통의 시간까지 나누면서 다채로운 구성으로 복지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원천동에서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서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그분들의 끈임 없는 후원으로 주민들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앞으로도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45만 원(월 15만 원 한도, 3개월분)까지 지원한다. 임차인이란 돈을 내고 다른 사람의 물건(부동산 등)을 빌려서 사용하는 사람이다.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물건을 사용할 권리를 얻는 것. 이에 따라 시는 피해자가 대출이자를 납부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환급해 준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예산(4천500만원)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에 마감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 마감 여부를 공지한다. 시는 서류 검토, 자격 심사를 거쳐 신청 마감 후 2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킨텍스는 아트아시아와 공동으로 지난 25~28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2025 아트아시아 델리(ART ASIA Delhi 2025, 이하 AAD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AAD 2025'는 한국이 인도에서 단독 주관한 최초의 현대미술 아트페어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인도한국문화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신한금융그룹, 대한항공, LG전자 등이 후원했다. 무엇보다 고속 성장 중인 인도에서 K-컬처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개최돼 한국 현대미술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실현하는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22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 760여 점이 선보였다. 한국과 인도 외에 미국, 일본 등 4개국 갤러리들이 참여했으며 미즈마 앤 킵스(Mizuma & Kips), 스노우 컨템포러리(SNOW Contemporary) 등 해외 갤러리와 가나아트, 표갤러리, 선화랑, 동산방화랑, 노화랑, 금산갤러리 등 국내 갤러리가 함께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행사 기간 중 고인이 된 김창열·박서보, 이배, 김형대, 최영욱, 이이남, 허달재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