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지난 1일 다양한 정치 경험을 담은 두 번째 에세이「정치의 봄」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만났다. 황 위원장은 1일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지난 7년간의 경기도의원 생활을 정리하면서 하나의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경기도의원 황대호가 가야할 길이 무엇이지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치의 봄'은 황대호 위원장이 청년정치인으로 겪은 의정활동 성과와 도민에 대한 애정, 정치 인생과 고민, 미래 정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권칠승(화성병)국회의원과 김진경 도의회 의장(민주당,시흥3),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은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치와 희망을 주는 정치의 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열망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음 선거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이 ‘짜장면은 행복을 싣고’ 나눔 봉사 참여해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정자1·2·3동)은 "오늘 정자1동 동신아파트1단지 경로당에서 열린 ‘짜장면은 행복을 싣고’ 나눔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하며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동은 대표 의원에 따르면 "‘짜장면은 행복을 싣고’ 봉사는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지역 나눔 활동"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드리는 뜻깊은 봉사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김동은 의원은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봉사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꾸준히 이런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어르신들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숙 정자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여러 경로당을 다니다 보면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지난 1991년 12월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3만9천여 명에 이르는 정자2동 주민들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 수행해 나가고 있다. 3층으로 건립된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종합민원실이 자리해 있고, 2층과 3층에는 문화관람실과 문고를 포함해 주민들을 위한 각종 자치프로그램들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정자2동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2층과 3층을 올라가야 하는데 엘비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어쩔수 없이 걸어서 계단을 올라가야만 이용할 수 있는 것. 문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젊은층보다 나이가 드신 노년층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주민 A모씨(78.여)는 "또래 친구분들과 어울리고 여가시간도 함께 보내기 위해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노래교실'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지만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계단을 이용해서 2층까지 올라가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했다. 더 큰 문제는 또 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은지 35년 가까이 되다보니 주차시설도 협소해 민원을 보러 오는 민원인들또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 현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시니어노래교실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이 금곡동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격의없는 소통의 장을 이어 나갔다.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지난 25일, "‘제3회 금곡동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금곡동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수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지역대표 축제"라고 설명했다.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추진된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체험·전시 부스, 벼룩시장 등 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노고를 전하고, “이런 축제가 바로 지역공동체의 힘이자, 수원시가 지향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웃음과 활기로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해하는 모습 속에서 지역의 진정한 성장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의원은 “금곡동은 오랫동안 주민 참여의 전통이 살아 있는 지역으로, 오늘 같은
수원지역에서 첫째 자녀를 출산하면 50만원, 둘째 자녀 출산 시 내년부터 1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 문 턱을 넘었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에 따르면 "자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원시민이 안심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첫째 자녀 출산 시에는 5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규정이 신설됐다. ▲둘째 자녀 출산 시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규정이 확대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수원시는 첫째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출산 친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배 의원은 강조했다. 배지환 의원은 “지난해 조례가 부결되고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제 또래 2030 청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등 60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수원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의 시급성 강조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과 동의안이 다수 상정된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한 심사가 이뤄졌다”며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만큼 집행부는 사전에 충분한 자료 준비와 실질적인 개선계획 제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97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해외투자 유치, 외교외연 확장을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영토 확장과 혁신동맹 구축, 청년기회 확대, 관세문제 협상 등을 추진해 왔다. 김 지사는 이번에도 적극적인 대미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보스턴에서는 차세대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기업인과 바이오, AI, 기후테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계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인 등 젊은 인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E사와 투자협약(MOU) 체결, A사 및 S사와는 경기도 직접 투자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투자 상담을 추진하는 등 임기 내 100조 투자 조기 달성 행보를 이어간다. 워싱턴D.C.에서는 미 국가이익연구소(CNI)·한국정책학회·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싱크탱크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한·미 동맹을 이끄는 엔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행사는 미 관세 대응전략, 남북관계, AI, 바이오 산업 등 글로벌 현안을 주
서수권역인 호매실동 개발사업은 이미 마쳤고 현재 입북동 지역(당수1,2지구)에서 아파트및 택지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호매실동과 금곡동, 입북동 등 서수원권역 인구는 현재 10만 8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당수2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돼 입주를 하게 되면 서수원권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와 택지개발에 비해 도로와 주차문제는 이를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특히 이미 입주가 끝난 금곡동 칠보체육관 앞 도로 등 서수원권역은 불법주차문제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닐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따라 서수원권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이 문제와 관련해 팔을 걷어 붙였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수원권인 금곡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주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실무회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소를 방문해 사업소 회의실에서 펼쳐졌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실 전용두 보좌관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한 경기도의 재정 부담 문제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또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김현지’ 이슈도 재점화됐다.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달희(비례)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의 빚으로 김동연 지사가 안쓰럽다’는 기사가 눈에 띈다“며 "전임 이재명 지사 시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명목으로 도민에게 3차례 10만 원씩 3조3천845억을 지급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29년까지 매년 3천8백억원을 갚아야 한다"며 “이재명 당시 지사는 그냥 퍼주고 갔고 빚은 후임지사가 다 갚게 됐다”면서 “이재명 재난기본소득 부메랑에 ‘경기도 곳간이 뒤숭숭하다’ 이런 표현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제상황에 맞는 경제 정책과 재정 정책이 필요한 것이고, 그 당시 힘들었던 코로나 시대, 12.3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는 필요했다”며 “경기도는 재정을 충분히 감당할 정도의 재정 능력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성권(부산 사하구갑) 국민의힘 의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방비 분담 문제를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대표 최원용)는 18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창립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의 공식 출범 기념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방향 속에서 평택의 발전 전략과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말 문을 연 연구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기획조정실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행형 싱크탱크’를 표방하고 있다. 최원용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첨단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은 평택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가 시민과 함께 평택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소통의 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박시영TV의 박시영 대표,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박진영 평론가, 유튜브 '사장남천동'의 오창석 평론가가 패널로 참석해'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평택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평택이 지닌 산업·물류·교육의 삼박자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며, 첨단산업 육성과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김준혁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사업과 구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영통구의 지역 발전 방향과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만남에는 김준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종현 경기도의원, 채명기·윤명옥·사정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영통구에서는 구청장과 대민협력관, 관계 부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영통권 교통 환경 개선 ▲공원 및 녹지 공간 확충 ▲생활 인프라 조성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영통구는 수원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논의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행정이 바로 구정이다. 오늘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현지에 파견한 봉사단이 조기 복귀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34명을 조기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도는 특사단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담당 국장을 현지로 파견하고 항공권을 알아보는 등 조치를 진행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34명으로 구성된 기후특사단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캄폿주로 파견돼 오는 28일까지 나무심기, 환경개선, 환경인식 켐페인 및 문화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리 외교부가 캄폿주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한 상태다. 이에 따라 특사단은 파견지역을 변경해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립에 17명이 체류하고 있다. 두 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 지역으로 캄폿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안이 안정된 상태며, 프놈펜 공항에서 가까워 출국이 쉽고, 봉사활동 대상 학교도 환경이 양호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러나 “특사단원의 안전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당초 18일간 계획됐던 특사단의 캄보디아 활동기간을 단축하긴 하지만 특사단원에게는 불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