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된 9월 6일에 개최되며,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 자원순환 체험 공간, ▲ 재활용 작품 전시, ▲ ‘리필 스테이션’ 운영, ▲ 수리센터 운영(사전 예약 시 우산 수리 및 칼갈이 무료), ▲ 분리배출 미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사, 자원순환 실천 선언 낭독,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 전시된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18개 환경단체 및 동아리와 3차례에 걸쳐 사전 운영 회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 양평청소년축제 ‘오락가락’, ▲ 용담 1리 마을회관 부침개 잔치, ▲ 양수리 전통시장, ▲ 두물뭍 농부시장, ▲ 다회용 컵 쓰는 거리 등이 지
수원시의 대표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에서 9월 한 달 동안 각종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수원시의 시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수 있다. 수원시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경기 고양특례시는 20~21일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는 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
수원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 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일과 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발레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수원 지역 발레 유망주, 지역 발레단 등 7팀과 국내 전문 발레단 8팀이 참여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일 수원 발레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캐리비안의 해적’ ▲이화리본무용단의 ‘에스메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의 ‘빛의 정원’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카니발’ ▲빌러빗 발레의 ‘스페니쉬 카덴차’ ▲영통이화무용학원의 ‘스텔라’ ▲한예종라라무용학원의 ‘탬버린 앙상블’ ▲수원로얄발레학원의 ‘타란텔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마지막에는 수원시티발레단이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 中’ 공연을 펼치며 발레 첫날 피날레를 장식한다. 발레축제 2일차인 6일에는 전문 발레단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와 피아니스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토론 등 총 1,228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표 행사로는 옥정호수도서관(14일), 양주희망도서관(20일), 꿈나무도서관(21일) 등 양주시 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미니 북 페스티벌’이 있다. 각 도서관에서는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이효원 작가,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곤충 호텔’의 한라경 작가 등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드로잉 마술쇼, 책방 콘서트, 클래식·재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는 6일 ‘판소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판소리 무대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28일 ‘거리를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한 팝업북 전시가 열린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저자 김기태 작가(의정부1동 작은도서관, 2일)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광명시 소하도서관, 6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강용수 작가(양평도서관, 13일) 등 베스트셀러 작가와 직접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
지난 2023년 9월에 창단한 '먼내마을 다함께합창단'.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원천동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먼내마을 다함께합창단'은 단원들이 매주 자발적으로 모여 전문적인 호흡법과 발성법을 꾸준히 연습하는 등 많은 노력의 결실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창단 이후 '먼내마을 다함께합창단'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노래실력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추진하는 등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그런 원천동 먼내마을 다함께합창단이 지난 27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회 가족음악회'를 추진 했다. 이번 행사는 정창준 지휘자와 강수인 단장을 필두로 합창단 70여 명이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동요·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이며 갈고 닦은 실력들을 한껏 뽐냈다. 이날 공연에는 도레미송·동행·연가 등 7곡의 합창 공연 뿐만 아니라, 플룻 전문 연주자 및 뮤지컬 배우의 앙상블 공연까지 다채로운 우정출연으로 수준 높고 풍부한 무대로 주민들을 기쁨으로 들뜨게 만들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합창단원 분들이 합창에 순수한 열정을 갖고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즐겁고 아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가 23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게임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e스포츠에 대한 건전한 문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아주대 체육관에 마련된 오프라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예선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대회 e스포츠대회 대회 당일 오프라인 무대에서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 427팀 총 1천279명이 참가해 5인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개인전인 FC 온라인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오전 10시 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공연과 함께 레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 가족과 청소년 관람객들의 응원 열기는 서서히 달아올랐다. 이어 FC 온라인과 발로란트 경기가 진행됐고 진지한 폭풍 클릭 속에 응원열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치열한 응원 속에 3개 종목의 결승전이
수원시민들을 위해 수원제1음악당에서 잔디밭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잔디밭 음악회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이 귀에 익숙한 팝송과 재즈,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뮤지컬 명곡과 가요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합창지휘자 김보미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과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협연을 펼친다. 또 가수 백지영이 ‘그여자’,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 대표곡들을 부르며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 미술·사진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푸른 잔디 위에서 콘서트를 즐기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에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이 수원시학원연합회 더밴드 팀과 공조해 무더위에 지친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공연을 추진해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은 "지난 21일, 세류동 버드내노인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버드내노인복지관 어르신 무더위 극복 힐링공연’을 추진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은경 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에 지쳐 있는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학원연합회 더밴드 팀과 연계하여 추진됐고 행사장인 버드내노인복지관 체육관에는 150여 명에 이르는 어르신들이 참석해 공연이 진행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첫 무대는 김은경 의원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됐다. 무대에 오른 김은경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가수인 이미자 선생이 부른 '동백아가씨'를 멋드러지게 연주했다. 관객석에서는 김 의원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동백아가씨'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공연장 분위기또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어서 박경현 무용학원의 부채춤과 장고춤, 정수희 무용학원의 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 목적의 관광 활동을 위한 ‘웰니스 관광지’로 양주 시립미술관 등 15곳을 최종 인증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8일‘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3개 시군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웰니스 관광 매력도 ▲웰니스 관광 운영 체계 ▲외국인 관광객 수용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적 여행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주요 웰니스 관광지를 보면 양주 시립미술관은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된 곳이다.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정서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예술과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경기도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이하 인뮤페)’ 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 경기도는 18일 3차 라인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탑 파이브(TOP 5)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7팀을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도는 6월 26일 1차로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 7월 22일 2차로 락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장인 자이언티 등 9팀 등 총 23팀을 공개한 바 있다. 인뮤페 2025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자이언티, 노브레인, 범진, 앤드오어, 더픽스, 독특한 사운드의 베트남 인디 밴드 Nghịch, 캔트비블루, 향, 2024년 인디스땅스 우승팀인 심아일랜드가 출연한다. 인디스땅스 탑 파이브(TOP 5)의 결선 무대에서는 다다다, 루아멜, 비공정, 이젤, 테종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에픽하이, 숀, 내귀에 도청장치, 이디오테잎,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황가람, 데카당, 불고기디스코, 바키,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들과 대만 인디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미술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 따르면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난해 처음 운영되면서 학생들로 큰 호응을 얻었던 특수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작가와 함께 총 20회에 걸쳐 워크숍이 운영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를 위해 수원시 관내 2개교를 선발해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학교로 발송된 공문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워크숍은 총 3명의 예술가와 예술인의 삶과 작업 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일러스트레이터 임선경, 문화예술 기획가 김민지, 시각예술가 손현정이 주강사로 함께한다. 예술가와 함께 ‘공동체’를 주제로 마을, 지역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며 대형 드로잉, 설치 구조물 등을 공동 제작한다. 워크숍이 끝나면 오는 12월에는 결과 공유전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지역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