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파사성 남문지 성벽 35m 구간의 보수 공사를 마쳤다. 남문지는 파사성을 진입하면서 가장 먼저 보이는 성벽으로 오랜 세월 허물어진 채 방치되다 이번 정비 공사로 본 모습에 가깝게 복원됐다. 파사성은 신라 파사왕(재위 80~112)이 만든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의 성벽은 조선시대 성벽으로 임진왜란 당시 승려 의엄이 승군을 모아 축성했다고 전한다. 파사성은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기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중요한 산성으로 인정받아 1977년 7월 21일 국가사적 제251호로 지정됐으며, 그동안 여주시가 파사성 정비사업을 진행해 왔다. 파사성 남문지 성벽 보수 공사는 2020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1년 문화재청 설계승인 후 13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가유산청의 기술 지도로 지난 6월에 준공됐다. 여주 파사성은 목은 이색과 서해 유성룡 등 많은 시인 묵객이 작품을 남길 만큼 빼어난 풍광을 가졌으며, 남한강과 이포보를 한눈에 조망하며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이름나 있다. 파사성 주변에는 이포보와 남한강 자전거길, 천서리 막국수촌이 있어 문화재·관광·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파
연천군은 지난달 2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체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농가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연천군에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자 고용 농가주, 주민과의 화합 및 소통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중이며, 베트남 동탑성과 업무협약을 맺어 근로자를 연간 150여명, 관내 결혼이민자 본국가족 50여명, 베트남 담농군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20여명을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는 1, 2부 나누어져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160여명과 농가주 60여명, 농업관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매년 연천군에 와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요즘 폭염으로 일하기 힘들텐데 근로자와 농가주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 연천에서 평화와 자유를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LA 한인회장(회장 제임스 안)을 비롯한 LA 한인회 청소년 30명 등 총 36명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여주에 체류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는 2024년 1월 여주시 청소년들이 LA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한·미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A 한인회 청소년들은 이번 방문에서 도자체험, 푸르메여주팜 견학, 여주청소년과 교류, 환경보호 교육 및 체험, 전통음식(떡, 김치) 만들기 체험, 영농체험(감자캐기), 병영체험, 여주 5일장 체험, 세종대왕릉 탐방, 낙농체험, 국립국악원 〈환생기행〉 관람 등 여주 및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자아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25일에는 제임스 안 LA한인회장과 임원들이 여주시청을 방문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케런 베스 LA시장과 지미 고메즈 연방하원의원의 감사장을 전달하며 2024 여주시-LA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
여주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이충우 여주시장, 안준영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장, 시·도의원, 참전용사 및 유족, 관내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 군부대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여주시 참전용사 기획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장표창, 참전용사 영웅사진 전달식, 기념사, 인사말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추진한 ‘영웅사진 촬영 사업’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에게 사진 액자를 직접 전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선에 뛰어들었던 참전유공자분들의 빛나는 용기와 희생이 있어 가능했음을 잊어선 안된다”며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호국영웅과 그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6·25참전유공자회 안준영 지회장은 “여주시가 추진한 ‘호국영웅 기획영상과 영웅사진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모습이 미래세대의 기억에 오래 남길 바라며, 사업을 추진해 준 여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안)이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원(도비 100억원, 시군비 100억원)범위에서 공모선정 시군의 쇠퇴 도심 재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양평읍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양근 1·2·7리 일원(174,879㎡)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4년간 약 73억원(도비 36.5억원, 군비 36.5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대상 지역의 침체를 타개할 방침이다.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에는 남한강 명소화를 위한 양근강변길 보행 데크 조성계획과 양평군 문화매력 콘텐츠를 경험하는 커뮤니티형 광장 조성(양근리 333-7일원), 지속적인 로컬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실험 사업이 담겨 있다. 군은 사업대상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람중심 보행환경 개선사업, 양강섬 개선사업 등과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양강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도시재생사업 계획이 기존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군의 명소로 만들 수 있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25일 본교 체육관에서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상지대학교 ESG 강원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 양승완 삼양식품 노조위원장 등 귀빈 및 행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지대학교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가 주관하고 상지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이번 ESG 강원대장정은 운영진 및 재학생 등 참가자 총 120명이 참가한다. 6월 25일 상지대학교에서 출발하여 29일 강릉 안목 해변에 도착하는 4박 5일 일정이며, 총 145km의 여정을 거칠 예정이다. 본 대장정은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국토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 함양 도모와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 및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시행을 통한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사회 상생 기여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장정 진행 간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외적인 ESG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동 간 지역별 생태하천 정화활동의 일환인 플로깅, 나아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관련 문구 기재 유니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에 빈번하게 지적되는 사례의 지적사항과 주의할 점을 안내해 동일 사례에 대한 재발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수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평군 종합감사 ▲경기도 종합감사 ▲공직기강 복무감사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등 맞춤형 사례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계약·보안·복무 등 공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과 잘못된 업무처리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년 간의 감사사례를 전직원이 숙지함으로써 동일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면서 “양평군의 전반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부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부서장의 책임있는 관리·감독과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한편 군은 3개년 감사사례를 요약 정리한 ‘감사사례로 알아보는 실무가이드’ 책자를 발간·배포하는 등 직원 업무능력 강화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24일(월) 청렴과 친절의 기본부터 되짚으며 더욱 견고한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 청렴·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임용자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부패 없는 투명한 공직문화를 위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과 관련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실천의 기본을 위한 공공서비스 마인드 함양, 친절한 민원응대방안 등과 함께 공직사회 내 갑질 근절을 위한 내용이 강조됐다. 아울러 여주시장을 필두로 참여한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청렴·친절행정 실천’ 다짐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 가치인 청렴과 친절을 되짚어 보며 전 직원이 다 함께 하나 되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으로 청렴행정을 대표하는 여주시 공직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는 시간이었다”며 “청렴과 친절이 여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을 적극 실천해 시민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여주로 거듭나도록 노력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3일 여주 시민의 편리한 이동과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 대중교통 서비스 '똑버스'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신륵사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시의회의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여주시민들이 다수 참석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의 시작을 축하했다. '똑버스'는 여주시가 도입한 새로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이용자의 실시간 요청에 따라 운행 경로와 시간을 조정하여 운행된다. 스마트폰 ‘똑타’앱을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기존의 고정된 노선 버스와 달리 이용자의 편의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개통식은 똑버스 사업 경과보고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개통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기존 대중교통이 불편했던 지역에 살고 있어서 이동이 어려웠는데, 똑버스 덕분에 이제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똑버스 시승을 통해 실제 이용 방법을 체험하며,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에 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오는 20일 양평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 1993년 건립된 양평군립도서관은 양평군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건축물이 노후하고 독서 공간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양평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양평도서관은 2019년 10월 1일 한강유역청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총 사업비 29,500백만원(한강수계기금 14,000백만원, 군비11,000백만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4,000백만원, 특별조정교부금 500백만원)을 들여 올해 4월 17일 준공됐다. 양평도서관은 총면적 7,320.9㎡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유아몸놀이실·북카페형 자료실·오픈학습실·전망대·테라스와 로비,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용자들은 노트북 대여기, 무인대출반납기, 무인 도서 예약대출기, 정보 통신 기술(ICT) 도서정보시스템을 통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양평도서관은 온라인 독서환경을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 '2024년 청년 소상공인 응원금 지원사업'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여주시 관내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 시키고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자 청년 소상공인(만19세~만39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2명에게 지역화폐로 50만원을 지원한다. 간담회에서는 응원금 전달식과 센터와 청년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청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함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유준희)는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으며, 청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청년 소상공인 응원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j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과 지민희 의원이 각각 ‘의정대상’과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024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고 경기도 시·군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했으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에 대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함께 시상했다. 윤순옥 의장은 제8대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제9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폭넓은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펼치며,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의회 본연의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받았으며, “많이 부족하지만 양평군 발전과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지민희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더불어 ‘양평군 맨발 걷기 활성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