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개최되는 도자기축제는 여주시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현장 점검을 통해 CCTV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대규모 인파가 몰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현재 여주시는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4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최근 관내 산책로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큰 축제인 만큼 축제 기간동안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일과 어린이날·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가정의 달 및 몽양 여운형의 달’로 정하고 한달 간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몽양기념관은 기념행사로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 양평 작가 특별초대전 ‘Sunshine Dreaming’,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을 개최하고, 25일 여운형 선생 탄신일에는 양평문화예술인네트워크·문화감성무지개와 ‘몽양문화제’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몽양교육자료관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되는 ‘Sunshine Dreaming’전은 “환희의 역사, 화합의 꿈”을 주제로 20인의 양평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몽양 탄신 전일인 5월 24일부터 진행되는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는 일제강점기 검열과 삭제의 엄혹한 언론 환경 속에서 몽양과 조선중앙일보가 품었던 정치, 사회, 문학, 문화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항일독립정신과 희망의 불씨를 조명한다. 또한,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은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인 김인혜가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에서 활동했던 문예인들 중심으로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2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성안전연극 ‘안돼안돼 토깡깡’ 공연을 진행했다. ‘안돼안돼 토깡깡’은 달콤숲에 사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유아기 아이들 마음속에 심어져야 할 소중한 존재와 관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연극을 통해 의미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도 보고 연극을 통해 성교육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773-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일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근재, 민간위원장 윤진숙)은 2024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인 상품초(교장 나경준)와 산북어린이집(원장 심성숙)을 방문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정관장 홍이장군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 젤리를 재학생 65명, 병설 유치원 재원생 6명, 산북어린이집 원아 37명 전원, 총 108명에게 전달했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어린이날을 맞아 오월처럼 푸르른 친구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관내 초등학생 및 원아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준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면, 민간위원장 이재덕)는 지난 4월 30일(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지원사업」은 흥천면 협의체에서 21년도부터 지속중인 사업으로, 가족이 없거나 혹은 가족에게 소외되어 마땅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과 1:1로 결연해 정기적인 안부확인, 욕구확인 서비스연계 등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와 대상자 수를 대폭 확대하여, 관내 26개 리를 포함한 29명의 어르신과 결연을 맺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각 마을 구석구석 소외 가정을 발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금회, 고기 등 신선 식재료가 담긴 ‘선물꾸러미’ 배분활동을 기점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상면 공공위원장(흥천면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보살피고 싶은 흥천면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아울러 이 사업으로 ‘나눔과 배려로 살기 좋은 흥천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덕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는 모든 마을의 어르신들을 보살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함께사는 공동체 의식이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일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제막식 행사 이후 뉴스 앵커와 라디오 진행자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는 양평군 동서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1년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본격 설립에 들어갔다. 센터는 기존 청운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했으며 총사업비는 도비 포함 24억원이 투입됐다. 센터 1관은 청운면사무소 2,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편집강의실, 전문편집실, 장비보관실 등 영상 촬영에 필요한 장비와 편집시설을 모두 갖췄다. 2관은 복지회관 1, 3층에 위치해 미디어 놀이터, 상영관으로 구성됐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는 전문미디어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이 센터를 통해 보다 쉽게 미디어 제작에 접근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미디어 문화의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7월 1일부터 매출액 1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양평통보 사용을 제한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 등에 의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화폐인 양평통보 가맹점 등록 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가맹점들에 대해 사용처 제한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대상 가맹점은 음식점 등 일반 업종 가운데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연매출액 1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이며 전체 가맹점 4,468곳 가운데 380곳(8%)으로 군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사전 의견을 들은 뒤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양평통보 가맹점 찾기 및 정책발행금 사용처 목록은 6월 16일부터 양평군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생활정보 >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 제한으로 양평통보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편의점 등 380개 업체로 군 전체 가맹점의 약 8% 정도이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고향사랑기부제 등 양평통보로 지급되는 정책발행금 중 일부는 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정부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해 진행됐으며 양평군을 포함한 11개 지자체, 24개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확산 지원 사업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혁신적 디지털서비스의 이용으로 공공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이 제안한 과제는 ▲종이 없는 현장 민원 시스템 ▲공공재 구매 민원 시스템 ▲스마트 양평톡톡 고도화이다. 이는 행정서비스의 대면에서 비대면으로의 전환, 주민이 손안에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편의성의 대폭 개선,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이 없는 현장 민원 시스템’은 정부24 전자증명서와 연계해 다양한 지방자치사무를 카카오톡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민들을 이를 통해 행정기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안에서 민원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공공재 구매 민원 시스템’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마트를 중심으로 구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역대급 성황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한 13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친환경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내 산나물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부스는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디어아트 공연장, 산나물피크닉존, 양평군 관광캐릭터 ‘양춘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산나물 요리왕 경연대회는 젊은 세대들도 산나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초대형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와 산나물 칵테일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의 대표축제로 매년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사단법인 여강길(대표 장보선)은 오는 4일 토요일 여강길걷기축제 ‘천년도자의 道’를 여강길 10코스에서 진행한다. 여주보에서 출발해 천남공원 싸리산, 오학동 걷고싶은거리 지나 여주도자기축제장으로 가는 코스이다. 여강길걷기축제는 1,500명이 참여 예정이며 사전 신청은 4월 초 1천200명으로 마감됐고 당일 현장접수는 선착순 300명만 가능하다. 이번 여강길걷기축제는 여주시도자기축제와 함께 하는데, 걷기축제 참여자에게 참가비 1만원으로 여주도자기축제 먹거리 부스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한다. 여강길걷기축제의 참여자 1,500명은 당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여강길걷기축제 개막공연으로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들로 구성된 'Soul Jazz Quintet'(기타 김중회 교수, 콘트라베이스 정호 교수, 드럼 김윤태 교수, 피아노 전선식 교수 그리고 재즈보컬 해랑)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여주시사 편찬사업’을 추친하고 있는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문화원(원장 박광우)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시사편찬 자료조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인 또는 문중에서 잠들어 있는 자료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료수집 및 기증 캠페인과 시사편찬에 담길 주제, 내용 등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 제안 시사편찬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한 시사편찬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주시사편찬위원회’ 공식블로그를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시사편찬의 추진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사편찬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슬로건으로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를 채택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디자인한 편찬위원회 로고도 개발했다. 지금껏 타 시군의 시사편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편찬위원회의 로고 개발과 사용은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20년 만에 다시 쓰는 여주시사 편찬은 여주의 역사를 집약하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여주 시민이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8일,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 주관으로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돼 마련한 행사로, 이날 여주에 살고 있는 21개국 출신의 외국인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 김밥말이, 세계 문화 및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했으며, 기념식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 로물로 빅터 총영사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5명이 외국인 정착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및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외국인 장기자랑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시대로 나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오늘의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