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블록’에 의지해 시각장애인들이 다니는 인도로 볼 일 때문에 수원아이파크 8단지 아파트 상가내 약속장소를 가려했지만 점자블록을 덮흔 잡초와 잡목 때문에 위험해서 약속장소를 포기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A아파트에 살고 있는 56살 B모씨는 개인적인 일로 최근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수원아이파크 8단지 상가를 방문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런 A씨는 집에서 나온이후 수원터미널 건너편 '덕영대로‘ 인도위에 설치된 ’점자블록‘을 따라 약속장소로 길을 재촉했던 것. A씨가 ‘덕영대로’ 인도를 선택한 이유는 수원시가 시각장애인들도 마음놓고 인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도위에 ‘점자블록’을 설치해 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는 이 길을 시작하면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점자블록을 뒤덮어 길을 찾아가기가 너무 어려웠던 것. 더 큰 문제는 너무 자란 잡목들마저 ‘점자블록’을 뒤덮어 길을 걷다가 이를 잘못 밟아 넘어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위험마저 도사려 결국 A씨는 가던길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처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일대 수원터미널 건너편에서 수원아이파크 8단지 앞을 이어주는 ‘덕영대로’ 인도 700여m가 관리부실로 ‘사각지대’로 전락해 가고 있는 것이다
M이코노미뉴스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도로에 물이 넘쳐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지방도325호선’실태(24일자보도)에 보도하였다. 그런데 이처럼 도로에서 빗물이 흘러 내려가지 않고 물이고여 ‘물웅덩이’를 이루게하는 원인이 용인시가 ‘지방도325호선’과 연계한 인도연장공사를 벌이면서 물흐름을 막은 것이 주원인으로 작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7월~10월까지 ‘지방도325호선’과 연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바닥을 보도블럭으로 까는 ‘인도연장공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1억6천만원. ‘보도블럭 인도연장공사‘구간은 문제가 가장 심각한 백암면 석천리일대 인도를 비롯해 330여 m 구간에서 펼쳐져 현재 주민들이 인도를 이용하고 있다. ▲용인시가 ‘지방도325호선’과 연계시켜 추진했던 백암면 석천리 일대 인도모습 <강소하 기자> 하지만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백암면 석천리 부근은 인도공사를 벌이면서 물길을 막아버려 조금만 비가 내려도 빗물이 도로밖으로 빠저나가지 못한채 도로에 빗물이 고여 ‘물웅덩이’를 이뤄 운전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