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의 동결건조분말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넬로넴다즈의 동결건조분말 주사제 제조방법, 제품 및 의약용도에 대한 것으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 개별 출원했다. 새로운 공법으로 제조한 넬로넴다즈 동결건조분말은 성형성이 우수하고, 재용해성과 투명도가 좋고, 불순물 함량이 낮고, 안정성이 더욱 개선된 주사제다. 본격적인 GMP 생산에 앞서 주요 의약품 시장에 특허를 출원한 것이다. ▲사진제공 <지엔티파마> 지엔티파마는 앞서 지난 2021년 넬로넴다즈와 유도체에 대해 미국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받았다.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과 장애의 3대 원인으로 약 8,910억 달러(약 1,100조 원)의 비용이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현재 뇌졸중의 표준 치료법으로는 막힌 뇌혈관의 재개통을 위해 발병 후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술을 시
25일 저녁부터 도내 2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과,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유지돼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5개 시에는 이날 오후 6시~자정 사이에, 수원,부천,고양,성남,여주 등 17개 시에는 26일 0시~오전 6시 사이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모두 16명이 근무한다. 퇴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도에서는 심야 시간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강설이 예상되므로 새벽 출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진출
경기도가 19일 1기 신도시 등 노후 택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비를 위한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은 국회에 계류 중인 8개 특별법안을 비교․분석해 전문가 자문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작성했다. 의원 발의안은 적용대상을 대부분 330만㎡ 이상의 택지지구, 즉 신도시급 규모로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100만㎡ 이상인 택지지구 중 지구준공 후 20년 경과한 곳으로 확대해 기존 신도시뿐 아니라 도내 노후지구들까지 특별법의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어 ▲실시계획 절차 생략 ▲용적률 등 각종 규제 완화 및 지원대책(조세 및 부담금 감면) ▲통합심의 등을 통한 절차 간소화 및 사업추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은 4대 특화전략(Landuse, Mobility, Energy, Smartlife)과 5대 핵심과제(공동주택 정비, 단독주택 정비, 지원기능 보완, 자족기능 보완, 교통개선)를 재정비 개발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기도는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가 ‘깡통전세’ 피해예방을 위해 부동산포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무료 교육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으로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부동산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하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누리집(https://consult.kapanet.or.kr/)에 접속해 신청인 연락처 와 주소, 보증금액 등 주택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역별로 배정된 감정평가사가 신청인 주택에 대해 적정한 주택가격을 유선으로 상담하며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누리집(www.gseek.kr)에서 청년 부동산 온라인교육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이와함께 토지정보 분야 75개 과제도 중점 추진한다. 추진내용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재생에너지·수소산업 상호 협력, 온라인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운영, 수산물 안전성 검사업무 공동 수행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민선 8기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맺는 세 번째 상생협약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경기·전북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창업과 벤처에서의 협력,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기후변화에 대한 협력, 경기도 학교에 대한 전라북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협력 등 작은 것부터 협력해서 성과를 내는 길을 닦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함께 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실용적인 성과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오늘 협약을 대단
경기도가 18일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팀장급 ‘기회경기 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행정1·경제부지사, 팀장급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팀장급 워크숍에서는 먼저 도지사 특강이 50분간 진행된다. 김 지사는 자신의 성장과 공직생활 경험, 정치를 하는 이유 등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함께 기회 정책의 필요성과 민선8기 도정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청팀장의 생각’으로 구성된 키워드 토크, 주제의 제약 없는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사진제공 <경기도> 이와 함께 지난 TED 과장급 워크숍에서 제안됐던 정책에 대한 최종 심사에 팀장들이 참여한다. 워크숍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던 20건을 두고 부지사, 도정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70%)과 팀장급 현장 투표(30%)를 합산해 최종 우수작 7건을 선정한다. 행정1부지사·경제부지사와 팀장들 간 공감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경기도청 이렇게 바꿉시다’를 주제로 경기도에 바라는 모습에 대해 팀장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부지사들이 즉석에서 선택해서 답변하는 방식이다. 그 뒤에는 주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월 28일, 29일 이틀간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 5 : 감염된 도시의 비밀>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기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원작으로하는 뮤지컬로, 지난 2017년 초연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어린이, 가족 관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아트센터> 신비아파트 뮤지컬은 주인공 하리와 일행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귀신을 성불시키는 이야기를 담는다. 호러 장르인만큼, 귀신과 좀비와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번 시즌5 공연에서는 ‘잭오랜턴’, ‘은혼귀’ 등 이전 시즌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귀신 캐릭터들이 더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간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신비아파트 뮤지컬은 이번 시즌5 ‘감염된 도시의 비밀’에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생생한 라이브 무대 그리고 화려한 액션 및 영상 효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공연 관계자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경기도가 올해 도내 임산부 2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지만,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국비 사업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도비 23억 원을 확보해 2만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지원 대상자는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로, 추첨을 통해 2만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www.ecoemall.com)에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공급업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자부담 20%만
설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 등 경제전문가와 함께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동향에 따른 민생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 지사는 “경제성장률이나 수출감소율, 금리와 같은 거시경제지표를 보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미시적인 차원에서 현장을 다녀보고 도민과 대화를 해보면 피부로 와닿는 민생 문제도 있다”며 “거시지표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우리 도민의 삶의 현장이 얼마나 급박하고 심각한지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거시경제 안정 대책도 문제가 있지만 취약계층을 보듬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미시경제대책 측면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걱정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생을 돌볼 수 있고, 취약계층을 촘촘히 도울 수 있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면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나 현장 밀착형 정책들을 일자리재단이나 복지재단과 함께 준비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상경제점검회의에는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과 윤상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팀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신고할 수 있다. 센터는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과 긴급복지핫라인(010-4419-7722)도 상시 가동한다.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시 도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상시 진료체계도 유지한다. 이와함께 동절기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설 특별 대응반’을 가동한다. 대응반은 민간 대응기관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신속대응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별 80~99개소 운영한다.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등 도내 3개 고속도로휴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검사와 진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경기도는 12~13일 이틀간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과장급과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을 열어 2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TED 과장 워크숍은 도전(Try), 열정(Energy), 꿈(Dream)을 주제로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준비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이를 평가하고 논의하는 정책오디션- ‘기회경기 정책 챌린지’ 형태로 진행됐다. 12일과 13일 이틀간 각각 21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앞서 도는 경기도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전원을 대상으로 도정 아이디어(자유주제)를 접수해 도민 온라인 투표(3천143명 참여), 도 실국장과 도정자문위원 사전 심사를 거쳐 총 42건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12일 우수작은 ▲1인 가구 및 고독사 급격한 증가, 인생의 행복한 마무리‘기회 엔딩 서포트’ ▲경기북부지역 남북한 공동 먹는샘물 생산 판매사업 추진 ▲보훈대상자 기회 경기 제공 ▲노인 운동 장려수당 마련 등 10건이 선정됐다. 이 중 ‘기회 엔딩 서포트’는 도와 31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