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물맑은 시장에서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 지민희・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전병곤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은 상권르네상스사업의 3년 차 중점사업으로 총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시장 내 우수관로 재설치를 통한 상하수도 개선과 주차관제시스템・가로등 보수, 안전펜스 설치, 오일장 재배치 등 시장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맑은 양평시장 내 저잣거리 조성으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양평물맑은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이 한층 발전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쾌적한 양평물맑은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과 함께 오일장 재배치를 통해 확보한 소방통로를 이용하여 소방차 진입 등 소방훈련을 실시해 비상 상황을 사전에 대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4회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어린이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복지법 제15조에 따라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기관장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아동의 의사를 존중하며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적합한 보호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4차례의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에 대한 심의를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한글시장에서 전통시장 뮤직페스타와 청소년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부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여주시에서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홍보・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부는 한글시장 상인회 주최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삼도 청소년을 위한 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한글시장 입구부터 한글시장 고유캐릭터인 ‘당캐’ 와 ‘그리’ 목판인쇄, 캘리그래피 사진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 여주 전통주 홍보・판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먹거리 판매 부스, 야시장 푸드트럭, 놀이시설 등 50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글시장 상인회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글시장 캐릭터인 ‘당캐’ 와 ‘그리’ 부채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2부 청소년 예술경연대회에는 사전 온라인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여주여자중학교 밴드 드림노트팀 등 15개 학교 16개 팀이 참가하여 노래, 랩, 밴드 공연, 기타, 피아노 연주 등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와 관련, 강천 초등학교 난타팀 ‘온새미’ 학생들이 오페라의 유령 곡에 맞춰 난타공연을 펼쳐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전통시장엔 재즈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하남시 공직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서포터즈가 하남시 홍보를 위해 굿즈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3월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채널에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은비 주무관이 참여했던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 영상은 조회수 3만회를 돌파하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 주무관은 하남이와 방울이 굿즈 소개 영상에서 슬리퍼, 키링, 비치타월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를 유쾌하게 소개하고 이벤트 퀴즈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윤지의 주무관이 출연한 ‘댄스 챌린지’와 김지연 주무관이 참여한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 쇼츠 영상 등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매력을 앞세워 합계 영상 조회수 약 2만 5천회를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남시 유튜브 공식채널은 공직자 SNS 서포터
양평군은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8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기내, 지구야!’를 슬로건으로 하는 2023년 세계인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어 가족 간의 관계와 사회 문화적 특성을 조화시키며, 하나의 지구(Only One Earth)라는 인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22개의 각국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외국인 노래자랑과 야간영화 상영 등을 진행했다. 한편,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소방서, 여성포럼, 양평경찰서 등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70여명의 협조로 안전한 축제로 운영됐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과 세계환경의 날의 연합행사로 열려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가족의 행복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함께 존중하며 소통하는 열린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3일 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4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기획조정관, 법무감사관, 공보담당관을 시작으로 자치행정국, 일자리경제국, 복지문화국, 평생교육원, 출자출연기관(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센터・하남교육재단)에 대해 현안사항을 질의하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정병용 위원장을 비롯한 임희도・박진희・정혜영・오승철 의원은 논리적인 문제 제기와 현실성 있는 대안제시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 7월부터 도입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관련 혼란과 불편 최소화, ▲ 금액 누락 등 일상경비 출납사무검사 총체적 부실, ▲ 연료탱크 용량을 초과하는 엉터리 잔량 기입 등 공용차량 사용일지 관리부실, ▲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하남시 홈페이지 상세 공개 부족, ▲ 하남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과 누적 보급량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 ▲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중복성과 보여주기식 운영 등에 대한 날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악성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민원 담당자에게 녹음 기능을 탑재한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협박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녹음기능을 갖춘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민원실,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고 있는 민원담당공무원들에게 공무원증 케이스 9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녹음장치는 녹음기능이 있는 케이스에 공무원증을 넣어 목에 거는 형태로, 뒷면의 슬라이드 버튼을 위로 올리기만 하면 최장 6시간 동안 녹음이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현장에서 폭언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증거를 수집하고 사전에 녹음 중이거나 녹음 사실을 민원인에게 공지해 폭언・협박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민원담당공무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여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선교 전 의원(여주・양평 당협위원장)은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의 임기가 다음 달로 만료 됨에 따라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출마할 예정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현역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맡은 관례가 있었던 만큼, 김 전 의원의 출마는 의외라는 정가의 반응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달 21대 총선 과정서 캠프 회계책임자 A씨가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천만 원 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됐지만, 김 전 의원에게는 무죄가 선고되어 출마에는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전 의원의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도 차기 경기도당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어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김 전 의원이 의원직 상실됨에 따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분당갑)이 경기도당위원장으로 거론됐지만, 김 전 의원의 강력한 출마의지로 보이고 있어 안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 후보를 양보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은 “김 전 의원이 애초부터 차기 도당위원장에 거론됐고, 본인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양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김
양평군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종초, 강상초, 조현초 등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강예방 연극 뮤지컬 ‘치아 요정 예방이의 건강칫솔’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에 대해 알기 쉬운 방법으로 전달했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상식과 금연홍보를 주제로 ‘리모컨 퀴즈쇼’를 진행해 문제를 맞추면 상식을 배우는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아동, 청소년기에 필요한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잘 파악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이전까지 ‘치아의 날’ 등으로 사용해 오던 용어를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해 공식 명칭으로 사용됐다.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이충렬)에서는 여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도 여주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대축제는 개회식, 족구,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으로 이어졌으며 개회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서광범 경기도의회 의원,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지역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한마음 대축제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충렬 여주시 이통장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주시 발전을 위해 민과 관이 뜻을 모아 같이 움직여야 한다”며,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이통장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8기 1주년 주요성과인 신청사 복합행정타운 부지 최종 선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상생협약 체결, 원스톱 기업 유치 노력했다”면서 “향후 추진 할 정책에 대해서도 지지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개회식 뒤 진행된 족구에서는 여흥동, 노래자랑에서는 산북면이 단합된 모습으로 1등을 차지했으며 각종 레크리이션 및 추첨을 통해 참석한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28일 보산역 1층에 위치한 두드림마켓&북카페에서 6월 중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개최한다.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106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1:1 상담으로 시민불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대화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고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연천군은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3일 밝혔다.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다.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 등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재인폭포 명칭의 유래와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고 지질‧지형학 등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과 분홍장구채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곳으로서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장소이다.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명소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명승 지정은 지난해 경기도 및 문화재청 문화재심의 위원회를 거쳐 진행됐다. 문화재청은 연천 재인폭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물로서 심미적 가치가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명승 지정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함께 추후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