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박물관에서는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26일까지 여주시 초중등학교 8개교의 5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 도심지의 역사문화유적지를 도보로 탐방하는 ‘여주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근대골목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투어 코스는 우암 송시열을 모신 대로사에서부터 출발하여 청심루 터, 여주관아 터, 정순왕후의 출생 장소(추정지), 중앙감리교회 터, 천주교 순교자 순교 터, 김병기 공적비 터, 이괄의 집(우물) 터, 수여선 여주역 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박물관의 특별기획전시 ‘여주 관아와 청심루’와 연계하여 전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하였으며, 지금은 사라지고 표석과 옛 기록으로 전하는 역사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무심결에 걸으며 보았던 골목길과 문화유적을 낯설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새롭고 흥미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여주박물관은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개발 사업 용역에 착수하여 5월 26~27일 양일간 ‘휴양-숲힐링’을 테마로 하는 체류형 관광코스 시범투어를 실시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소요산관광지, 캠프보산관광특구, 동두천자연휴양림, 기타 관광자원 등 동두천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젊은 층이 자주 찾는 관광코스 개발에 역점을 두었으며,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 감성캠핑) 및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 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 관광코스를 기획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휴양-숲힐링’ 1박2일 관광코스는 가족 단위 23명을 모집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투어 참가자 설문조사 및 심층 평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두천 체류형 및 당일형 관광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올 10월에는 여행작가,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여행전문가들을 초청,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며, 팸투어 참가자의
9대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슬로건을 ‘생(生)·생(生)하게! 시원하게!’로 정했다. 하남시의회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행정사무감사 3대 목표를 ’민생‧지역‧경제‘로 정하고 민생과 지역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속 시원한 행정사무감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 동안 321회 1차 정례회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행정사무감사는 6월 8일부터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는 8일~12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금광연)는 12일~16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이현재 시정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3년의 추진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감사로, 향후 시정의 정책방향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별 분석자료를 토대로 집행부의 시정 운영 실태를 따지고,
양평군은 캄보디아 시엠립(SiemReap)출신의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평군은 입국한 계절노동자를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환영식과 함께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노동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캄보디아 시엠립(SiemReap)주 출신의 영농경험이 있는 캄보디아 국민으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들은 총 31명으로 앞으로 5개월 간 관내 13개 농가에 배정되어 영농작업을 돕게 되며,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노동자는 ‘성실노동자’ 자격으로 1회 재입국 할 기회가 주어진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3개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고질적인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차근차근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앞서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도입을 목표로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 왕국 시엠립주를 직접 방문해 윤 린네 시엠립주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여주시 자원순환과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배울 수 있게 농어촌폐기물 처리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여주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여주시 대신면 소재 천남초등학교 학생 22명을 초청하여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여주시 농어촌폐기물 처리장을 둘러보며 쓰레기 매립, 분리배출, 선별 등 여주시 자원 순환 전반의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했다. 체험 후, 교육 장소로 이동하여 분리배출 이론수업을 듣고, 보드게임을 하며 한번 더 분리배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된 ‘농어촌폐기물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번 견학에 참여한 천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농어촌폐기물처리장의 시설을 둘러보면서 쓰레기 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소중한 자원을 재생산해 내는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여주시 농어촌폐기물처리장 견학은 신청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여주시 관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나 기관 단체에서 견학이나 교육을 희망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휴가철,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장마철 수질오염물질의 무단 방류 및 유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주요 하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처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시 및 단속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이 강우를 따라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등의 환경오염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 경계부터 연천군 등 경기북부를 잇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전 구간이 24년 만에 개통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동안터널 일원에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서울 경계부터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거쳐 연천군 청산면까지 36.75㎞를 남북으로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면 구간은 총사업비 2661억원을 들여 4차로(9.85㎞)로 신설됐다. 상패~청산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의정부 장암부터 양주 회천, 동두천 상패,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로 이어지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 이에 따라 기존 80분가량 소요되던 연천과 의정부간 통행시간이 35분으로 45분 이상 단축된다. 여기에 연천에서 서울 외곽까지 자동차로 30분~4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열악한 연천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천군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함께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수도권 1호
양평군이 다음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환경교육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에 맞춰 군에서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6월 3일에는 양평읍 갈산공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마당’이 열려,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만들기와 신재생에너지원 체험, 줍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낮 12시부터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어린이전우치 지구의 불을 끄다’라는 주제로 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재활용교육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과 퀴즈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후 양평군청 환경과장은 “환경교육주간이 군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교육주간에 올바른 재활용 방법 익히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역 농업환경과 명품 쌀 브랜드 명성에 적합한 품종개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외래품종들을 대체하는 지역 대표 쌀 품종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25일 여주시 하거동 138 일대에 지역적응시험포장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이앙 된 계통들은 지난 2월 8일 여주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가 체결한 “국민과 함께하는 여주지역 대표 품종 개발 사업”의 일원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선발된 우량 계통들을 온탕 및 약제소독, 파종, 못자리 등 여주지역 농가들의 관행 재배법에 맞게 재배됐다. 지역적응시험에 활용되는 계통들은 여주시가 직접 재배관리 및 생육조사 등 지역 생육 데이터를 축적, 선발에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대왕님표여주쌀 브랜드에 맞는 원료곡을 선발하고 안정생산을 통한 여주시 농가들의 부가가치 극대화라는 최종 결과를 얻기 위해 처음부터 꼼꼼히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여주시는 수도작 재배 면적 7,000ha에 농가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농자재 6품목(종자소독제, 육묘상처리제, 초기·중기 제초제, 살균제, 살충제)이 대해 50% 보조금 지
동두천시 청소년 안전지킴이 「동두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23년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단장 권태연)은 동두천시 자율방범대 인원으로 구성되어 매일 밤 늦은 시간까지 각 담당 지역 순찰, 청소년 안전 귀가 지원, 청소년 비행 예방 등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황상연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7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청소년을 위협하는 청소년 마약 실태 및 신・변종 업소의 운영형태에 설명하고, 청소년 보호법과 관련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권태연 단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및 예방 활동 추진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는 66회 정례회를 개회하여 다음달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1차 정례회에서는 44건의 조례안, 7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박시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여주시 고령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여주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분야 명인 육성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9건 등 총 44건의 조례안이 제출됐다.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은 개회사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세세히 살펴주시고,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는 관점보다는 개선과 보완에 주안점을 두는 행정사무감사를 지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가 존중하는 마음으로 귀를 열고 경청을 해야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 화합을 바탕으로 협치를 위해 시장님께서는 의회를 진정한 행정파트너로 존중하며,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약속을 지키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진정으로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주최, 하남시 후원으로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 동안 미사경정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은 바비큐와 맥주 그리고 피크닉을 접목한 아웃도어형 페스티벌로 가요, 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60여 팀이 출연하는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참석해 행사 주관사 ㈜제네픽페스타 관계자로부터 축제 추진현황과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며 위험 시설물, 교통 및 주차관리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운집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하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축제인 만큼 주말 헤드라이너 공연 시, 행사장 최다 체류인원 약 1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