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의회발전 연구회)’가 12일 제1차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활동방향과 정책연구 주제 및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회발전 연구회’ 연간 계획으로는 4월 연구용역 주제 선정 및 발주를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선진지 벤치마킹 및 선진입법기관 방문, 입법 관련 강사 초빙 강연 이 예정돼 있다. 이어 오는 10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의회발전에 대한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발전 연구회’는 철저한 회원별 역할 분담을 통해 ‘의회 선진화 방안’ 연구활동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연구회 대표 금광연 의원은 의회 행정시스템 연구, 전문성을 갖춘 상임위원회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연구회 부대표 정혜영 의원이 상위법 및 현실과 균형에 맞지 않는 조례에 대한 조사・연구를 담당한다. 오승철 의원은 지방자치 모범 지역을 발굴해 선진지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최훈종・오지연 의원은 중앙・타 지자체 등 의회발전 연구사례 조사를 통해 선진시스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금광연 대표의원은 “‘의회발전
연천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세수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한 평가이다. 연천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세수 확충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작은 세수규모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세무과 전 직원이 화합해 이루어낸 성과”라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 주신 납세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납세편의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 앞서 서태원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다음 주자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신우철 완도군수를 지목하며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챌린지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자매·우호결연도시와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양평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시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되며, 현재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NH농축협은행 등 온.온프라인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11일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으며, 기본계획용역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용역은 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 및 자연 자원과 연계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지난 3월 2일 착수했으며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 역사공원 일원 등 총 면적 60만㎡의 대상지에 대한 여건분석을 통해 사업지의 문제점과 잠재자원 등에 대한 심층적 분석이 이루어졌다. 동두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동두천시의 재정여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구역의 통합적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상 관광객의 수요를 예측하여 개발방향을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두천의 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 계획 등 주요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 대상지와 연계하여 관광루트 연계방안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상패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열린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 경과 보고회에 참석하여 그간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공공의대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 5월 출범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2주년 기념식으로 개최되었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성원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동두천・포천 시의원,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기 북부는 인구수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지만 1,000명당 의사 비율이 전국 최저수준이며, 의과대학은 단 한 곳도 없는 의료불모지이다. 이에 대진대학교는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과 국가 의료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염원을 가지고 지난 26년간 의과대학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사립대임에도 공공의대 성격의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필수 진료과 전담 의사, 접경지역 장기 복무 군의관 양성 등 공공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갖춘 의료정책으로 의대 유치에 나서고 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경기 동북부는 수도권임에도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권역 내 150만 시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이 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세정운영 평가는 작년 한 해 동안 도세 징수 및 신장률 등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3그룹에 속한 양평군은 11개 시·군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도세 부과징수율 증가 부문과 군세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홍성복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각종 규제로 인한 열악한 세입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을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전곡읍 온골지하차도가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에 맞춰 21년 만에 평면 도로로 변화한다. 연천군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전곡읍 전곡리 온골지하차도 평면도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에 따라 온골지하차도를 철거하고 평면화하기로 했다.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에는 약 101억원이 투입되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차도 폐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하차도 바깥 양측에 1차선 편도 차선을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또한 공사 기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안내 표시판을 마련하고 경광등 등 야간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연천군은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을 비롯해 전철 개통에 맞춰 전곡역과 연천역 등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은 소요산역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2%로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관광객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하차도 평면화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을 위하여 「2023년 여주시 오다가다 학습관 운영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여주시는 여주시민의 학습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부터 현재까지 41개의 오다가다학습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공간 활성화를 위해 학습공간 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모를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오다가다 학습관(우리동네 학습공간)’이란 시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서점,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말한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경기도와 여주시가 제공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 받는다. 여주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황은 우리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예약관리시스템인 GSEEK과 연계하여 학습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2023년 ‘오다가다학습관 공간기부’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며, ‘학습공간 내 프로그램 운영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주시 평생교육과
이천시의회 송옥란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대변하는 초심을 잃지는 않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의 언어가 아닌 의원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 항상 경계한다”면서 ‘시민의 언어’를 무겁게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이천시의회에 입성한 송옥란 의원은 주민자치위원장 등 오랜 사회단체활동을 해온 마당발로 통한다. 그만큼 의정활동의 보폭이 넓다. 지난해 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대한 질문에서도 가장 많은 처리의견과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송 의원은 대안 제시에도 일가견이 남다르다. 지난 9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송 의원은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장애인은 줄고 고령자가 증가 추세에 있음을 감안해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은 특수차량을 배차하고 그렇지 않은 분은 이천시 행복콜택시를 배정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자’는 아이디어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천시는 올해 행복콜택시와 제휴를 맺고 송 의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달변가로 소문난 송 의원은 “소통은 깊이 있는 관심에서 비롯됩니다. 제가 발의한 조례들은 시민들과 오랜 소통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입니다”고 불쑥불쑥 물어보는 질문에도 막힘이 없다. 「이천시 산업재해 예방
양평군의회는 의원 연구단체로 활동 중인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위원장 오혜자 의원)’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연구책임 김강현 연구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양평군의회 개선사항으로 인사권 독립 이후 인사관리 합리화, 지방의회 관련 제도개선, 집행부와의 합리적 권한배분, 기준인건비 제도 도입 등 모두 5가지를 제안했다. 연구회 지민희 간사는 “지방자치법 개정의 주요 맥락은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과 함께 지방의회의 권한 및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의회 운영방식의 자율화 및 인사권 독립 등을 위해 광역의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사항등은 타 시군의회와 연대하여 중앙정부 등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혜자 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 결과와 의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연구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및「공공감사법」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 촉구 등의 필요한 조치와 함께 양평군의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올해 선진의회・청년・문화예술을 주제로 연구하고 정책개발에 나선다. 하남시의회는 10일 1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 의원연구단체 소개, ▲ 의원연구단체 회원 소개, ▲ 질의응답, ▲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하남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는 ▲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 ▲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 ▲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 등 3개다. 각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 및 실태조사, 주민‧전문가 간담회, 정책용역,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를 맡은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는 정혜영, 오지연,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의회 선진화 방안을 연구한다.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 확보 및 자치입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하남시 특성에 맞는 조례 제・개정 시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와 의원 역량강화, 행정 전문성 함양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은 박선미 의
여주시는 여주역 내 녹슬고 파손된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각・기증 등의 방법으로 처분하는 등 정비에 적극 노력해 왔었지만 한국철도공사와 여주시의 관련 규정상 처분의 어려움이 있어 직접 처분할 수 없었고, 여주역을 이용하는 여주 시민과 여주 방문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여주역 관리청인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여주역 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이관받아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하고 해당기간까지 찾아가지 않는 경우 처분하는 등 일제 정비를 결정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여주 역 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 정비하여 자전거 보관소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