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1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재난 유형별 발생 시기와 기관 특성을 고려해 6~11월 사이에 훈련 시기를 3회로 나눠 진행하며, 안산시는 3회 차 기간인 11월 1일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재난 대응 부서의 협업기능 역할 수행을 점검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청 11개 재난대응부서와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참여해 초동대처, 비상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 다양한 재난상황 대비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과 골든타임 내 임무수행, 인명 피해 최소화 등에 역점을 두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민동행위원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이하 ‘이민청’) 유치에 동참하기 위해 내달 14일 ‘300인의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다문화마을특구,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이민청 설립에 최적지라고 밝히며, 본격 유치에 나섰다. 이에 시정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시민동행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14일 ‘이민사회의 진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산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인구 및 이민정책, 외국인 인권, 문화 인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시민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공직자를 포함한 300명이 동행추진단으로 구성·운영된다. 이에 시는 지난 25일부터 토론에 참가할 동행추진단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참가신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hanjuyoe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이번 대토론회가 위원회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난 2019년 4월 최초로 발행한 안산화폐 다온 지류 상품권의 사용기한이 내년도 12월까지(발행일로부터 5년)로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기한 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해까지 발행된 지류식 다온 상품권은 총 320만 매(686억 원)로, 이 가운데 지난 2019년 발행분 미사용액은 4천280여 매(3천800만 원)라고 27일 밝혔다. 2019년 발행된 지류형은 상품권 뒷면의 일련번호가 ‘19’로 시작되며 사용기한이 내년 12월까지다. 지류식 다온 화폐는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1만2천2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지역화폐 사용권 보호 및 원활한 유통을 위해 기한 내에 반드시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통팔달협의회는 2일 오후 4시 수원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통팔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통팔달협의회장 이·취임식 단체사진 <사진/ 최재우 기자> 사통팔달협의회는 팔달구청 주요현안과 시책 추진, 지역발전에 적극 협조하는 민간중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7년 설립된 사통팔달협의회는 팔달구를 위한 각종 후원, 이웃돕기 복지사업, 봉사활동, 구정 발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지난 5년간 사통팔달연합회를 이끌어온 장금식 이임회장은 훌륭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서로 화합하는 팔달연합회를 구성했고, 팔달구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 사업 지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 적극 참여 등 그간의 노력은 팔달구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새롭게 취임하는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사진/ 최재우 기자> 새롭게 취임하는 정찬해 취임회장은 지난 2년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 역임 하면서 ‘수원시 모든 동 주민자치회 전환’ 등 주민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만큼
평택시가 2025년까지 평택역에 복합문화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평택역 일대 주변 정비 기본계획(안) <평택시 제공> 현재 평택역 일대 주변 정비 기본계획이 진행되면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낙후된 시설 개선을 위해 버스터미널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 평택역 주변 정비 기본계획은 평택역 주변 원도심의 거주인구 감소와 신도시로의 상권이동에 따른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핵심사업이다. 2020년 5월 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 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본계획안은 지난 1월 10일 국제설계공모 참가 등록을 마감했으며 오는 3월 13일 등록팀을 대상으로 작품접수를 받아 3월 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랜 숙원사업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현재 민간기업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는 시내 교통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를 이전해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고 복합화 계획을 통해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 문제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실학 토끼랑 설 쇠기’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이번 행사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설 연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즐겁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기획했다. 음력으로 한 해의 첫 번째 날인 설날은 예로부터 1년이 시작하는 날로서, 웃어른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새로운 한 해를 기념하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정을 나눈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여, '검은 토끼의 해'라고 일컫는다. 토끼는 귀엽고 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동시에 민첩하고 영리한 동물이기도 하다. 또한, 새끼를 많이 낳기 때문에 다산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학박물관은 토끼의 해를 기념해, 토끼 그림이 그려진 연을 직접 만들고 날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설날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체험하고, 토끼의 해에 대한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연 만들기 외에도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