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의 ‘달리는 짜장차’가 지난해에 이어 힘차게 시동을 걸고 달리고 있다.
‘달리는 짜장차’는 매주 수요일마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달행이)’사업과 함께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하며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78회를 운행하여, 3,253명과 함께 짜장면을 나누었다.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달리는 짜장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또한, 함께 나누는 짜장면과 더불어 ▲ 사랑 愛 집 고치기, ▲ 마술봉사, , ▲ 이・미용 봉사, ▲ 재난재해 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10개월동안 40회를 운영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전진선 군수는 “행복은 함께 나누는 것이 행복이기 때문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은 더욱더 행복할 수 있다”며 “‘달리는 짜장차’가 더욱 힘차게 달리게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달리는 짜장차’를 운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봉사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봉사에 고맙고, ‘달리는 짜장차’가 시동이 안 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를 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을 들어줄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교육, 자원봉사단체 지원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전문봉사단 양성, 자원봉사자 기념식 및 워크숍,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을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