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정망 사업을 위한 ‘동두천시 가족센터 상상드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두천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용한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후원자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과 2층 규모의 ‘상상드림’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습공간을 비롯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이민자와의 소통을 위한 장소로 조성되었으며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동두천시는 기존의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생연2동 경로당을 확보하고 국제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바탕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상상드림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전망 사업’ 운영을 위한 것으로 학령기 자녀에게 기본 학습 및 진로·취업 컨설팅, 정서안정 등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미래인재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로타리클럽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열정을 갖고 임하는 가족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잘 성장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