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이 부천 본원에 신규 입주할 콘텐츠 기업 12개사를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서는 본원 방문제출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할 수 있다.
대상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음악, 캐릭터, 출판, 웹툰, 인터넷·모바일 콘텐츠솔루션 등 콘텐츠 (융합)분야 개인이나 법인 기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설은 40평대 11개 실, 10평대 1개실로 7호선 춘의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춘의테크노파크2차 내 사무공간으로,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기업실태조사로 5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사회적 약자 기업이나 벤처인증기업 지원 시 가점도 있으니 공고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콘진 관계자는 “임대관리보증금이 주변시세 대비 절반 수준이고, 임대료는 4분의1 수준으로 성장기 콘텐츠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건물 내 피트니스 센터, 정보자료실 등 편의시설이 제공돼 직원들의 복지도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콘진 서부권역센터로 전화(032-623-8077) 또는 이메일(location@gcon.or.kr)로 하면 된다.
강소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