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SUMA 뮤지엄데이 <보태니컬 아트 클래스 : 점으로 피어나는 나팔꽃>을 9월 23일(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하는 보태니컬아트 클래스' 포스터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이에따라 미술관은 내일(5일)부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특징을 관찰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식물 세밀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작가와 함께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물을 관찰한 후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이사장이자 <수채화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등 다수의 관련 저서를 출간하고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소영이 진행한다.
총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2회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수업 및 재료 소개, 보태니컬 아트란 무엇인지 소개, 주재료인 식물 관찰하기, 보태니컬 아트의 다양한 표현 요소 익히기, 필기도구 탐구, 연습 및 나만의 작품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suma.suwon.go.kr)을 통해 총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활동을 위한 스테들러의 필기도구, 루페, 엽서 거치대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물품과 강사는 스테들러코리아의 협찬으로 운영된다.
▲보태니컬 아트 작품 이미지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폭넓은 문화‧예술의 경험 확장을 위해 수원시립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클래스를 통해 일상과 자연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자연을 소재로 한 보태니컬 아트 체험을 통해 수원시민들이 새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행사 문의 : 수원시립미술관 031-228-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