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기도박물관장으로 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큐레이터가 부임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1일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에 이동국 큐레이터가 임명, 이날부터 앞으로 2년 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신임 관장은 경북대학교 경영학 학사, 성균관대학교대학원 유학과 석사를 마치고, 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수석큐레이터로 재직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및 문화재청 심의위원, 경기도박물관 유물평가위원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자문위원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다.
이동국 신임 관장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항구적으로 만들어 내는데 박물관이 다시 일보를 내딛겠다”면서, “이것은 남북평화는 물론 한·중·일과 동서문명 교류의 확고부동한 다리에 돌을 하나 놓는 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