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화성행궁 광장 옆에 자리잡고 있는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이 설 연휴기간 전통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놀이마당은 조선시대 놀이장인(재현배우)들과 함께한다는 게 특징으로, ▲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공기놀이, 종이딱지놀이, 알까지, 구슬치기 등 추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곤장체험이나 소원지 매달기, 체험자 간 놀이 겨루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정조테마공연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