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5일 700번째 ‘새빛하우스’ 집들이에 참석, 감사 및 축하 인사를 전했다. 700번째 새빛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32년 된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으로 보조금 1천200만 원, 집주인 부담 9천400만 원 등 총 1억 600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 단열·창호·난방설비 교체, 담장·대문·화단 조성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새빛하우스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 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새빛하우스’의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으로 최대 1천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이 확정됐다. 이재준 시장은 “제1호 새빛하우스 기념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폭 늘려서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하우스 사업을 비롯한 ‘도심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가 선별, 추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가 그것으로,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1시, 2시에는 하이라이트인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진행된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펼쳐질 이 작품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4년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배우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띄워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눕극(누워서 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블랙라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컬러로 변신한다는 골판지 오브제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다는 객석 등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의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미취학 아동(2018년생부터)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또, 1만 원으로 즐기는 이번 프로그램에선 ‘푸룻푸룻프렌즈 여름 탐험대’ 체험권과 디폼블럭 ‘야광 고래’ 만들기 키트가 제공된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27~28일 1박 2일 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선 세월호 선체를 비롯해 국민해양안전관, 팽목기억관, 진도항, 기억의 숲, 진도타워,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를 탐방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https://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전자우편(kkm1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16 참사에 대한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며 “실천적 교육 캠프 참여로 일상적인 기억과 공감 문화가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2024년 레퍼토리 공연으로 어린이 국악인형극 <천하태평 지구를 지켜라!>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10일 오후 1시, 4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선보일 이번 작품은 전통 덜미 인형과 국악의 어우러짐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자연파괴로 인해 태어난 ‘재앙이’를 물리치기 위해 주인공 ‘나태평’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진 구름·비·바람·천둥 신령인 ‘운우풍뢰 신령’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자연재해로 인한 우리 삶의 문제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는 것도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레퍼토리에선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배우들과 함께하는 구음놀이 & 버나놀이가 펼쳐지며, 덜미인형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 덜미 인형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관람 연령은 4세(2020년생) 이상이고, 관람료는 2만 원이다. 또한, 각 공연에 앞서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경기국악원 1강습실에서 진행될 덜미 인형 만들기의 체험료는 보호자·어린이 2인 기준 1만5천 원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천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노동취약계층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과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5일 이날부터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2024년 1~6월 산재보험료 납부액의 90%를 지원(1인 사업주는 45%)하는 사업이다.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건설현장화물차주 등 수원시 거주 노무제공자(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택배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월 27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산재보험 납부내역을 확인한 후 11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1일 유급보상, 입·퇴원 진료 최대 12일 유급보상(1일 8만4천560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개 직종 노무제공자(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사업주 중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배송설치기사, 화물차주 등 6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 등록을 완료하거나 소유자 변경 등 신고를 통해 동물등록 정보를 현행화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이나 주택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반려견(개)이다. 소유주가 원하면 반려 목적 고양이도 등록할 수 있다. 동물 등록 방법은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을 방문, 반려동물에 내장칩을 주사하는 내장형 방식과 외장형칩 목걸이를 구입해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대행업체 현황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등록은 이미 했지만 주소 또는 연락처가 변경된 소유주는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방문)이나 정부24(www.gov.kr)·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신고하면 된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각 구청, 정부24에서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각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 전화 번호는 ▲장안구 031-228-5384 ▲권선구 031-228-637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단장으로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위촉됐다. 수원특례시는 31일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초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교통분야 권위자로 인정받는 최 총장을 추대, 이날 아주대 총장실을 방문해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ITS는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로 버스정보시스템과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해당된다. 향후 조직위원장의 의사결정 지원은 물론 자문위원 간 의견 조율, 수원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될 최기주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취득,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책임연구원, 대한교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0일 출범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총회장, 함진규 한국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공공 재단의 출범을 알리며 주목받았던 수원특례시. 기존 청소년재단에 청년 지원을 더해 만들어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하 수원청청재단)은 이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고, 이제 ‘최초’를 넘어 ‘최고’로 향하고 있다. ◆청소년·청년을 위한 체계적 지원 인구 120만여 명인 수원시는 만9~39세 비중이 48만여 명으로, 전체 40% 정도가 청소년·청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년 인구는 경기도에서 부동의 1위다.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미션으로 한 수원청청재단의 출범은 민선8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하면서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국가 부처의 각종 기본계획은 물론 수원시 정책 비전의 목표 및 방향을 따라 조직개편과 실무추진 과정을 거쳤으며,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실태 조사는 물론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생애주기와 대상자별로 지원 전략 체계를 다듬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청년실을 신설해 청소년과 청년기를 연결하는 사업들을 발굴하며 균형 있는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현장 관계자 1천200여 명이 모여 다양한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19일, 25일 총 3일 간 경기 북부와 중서부, 동남부 등 3개 권역에서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개최, 유치원·어린이집·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회의는 도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인 GO3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보육 현장 방문 조사(1단계) 결과 공유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가칭)’ 설명 및 질의응답 ▲교육·보육 관계자 현장 의견 청취 등이다.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 대규모 권역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했다”며 “회의 실시간 송출로 유보통합 정책의 청취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의견을 경청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단계로 오는 8월과 9월 사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3단계 조사를 실시, 영유아 교육·보육 사업에 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제20대 신임 원장으로 김낙년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경제학)가 공식 취임, 앞으로 3년 간 연구원을 이끌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일본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1993년부터 2021년까지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경제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인 김 원장의 대표 저서로는 『한국경제성장사』, 『한국의 장기통계Ⅰ·Ⅱ』, 『한국의 경제성장 1910-1945』 등이 있다. 한편, 교육부 산하 국책연구기관(기타 공공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조선왕조의궤와 동의보감 등 다수의 국보와 보물이 소장돼 있는 장서각을 비롯해 깊이 있는 한국학 연구사업과 한국학대학원을 통한 인재 양성, 한국 문화교류와 바로 알리기, 한국학 지식콘텐츠 편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중소기업인, 창업기업인, 예비 창업인, 경제인 등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즈니스, 수출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4 수원시 새빛비즈니스 마당’은 기업가들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무에 활용 가능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선 홍보용 LED 제조기업 ㈜다인시스 안효복 대표, 전기분해 정수기를 제조하는 ㈜라이프코어 임동원 대표, 3D 의료사진 판독기를 제조하는 레벨소프트 박종현 대표, 방사능물질 측정기 제조기업 ㈜베터라이프 이재성 대표, 인공패치 피부 제조기업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구체적 사례로는 ▲세계 50대 수출교역국 언어로 외국어 명함 구현 ▲50개국 언어로 제품 카탈로그·회사 소개 구현 ▲외국어로 무역서신 작성, 요약본 제공 ▲외국어로 무역 오퍼시트 제공, 통번역 ▲외국어로 수출계약 체결 지원, 계약서 요약본 제공 ▲외국어로 가상 바이어와 기본 무역상담 트레이닝 기능 제공 ▲주요 교역국 수출개척 성공 사례 등을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29일(오늘)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전곡선사박물관’의 세계적인 박물관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정책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윤 의원과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국립나주박물관장, 국립부여박물관장, 서울공예박물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현안으론 ▲선사유적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연계를 통한 세계화 ▲교육 현장과의 연계 방안 ▲무장애 박물관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기획전시실 용도 개편 ▲야외 공간을 포함한 트렌드에 맞는 공간 및 전시, 휴게시설 마련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개관 13년이 지난 현재 박물관의 대대적인 개편과 보완이 필요하다는데 대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영 의원은 “전곡선사박물관이 지속가능한 박물관인 동시에 경기도와 연천을 넘어 세계적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 뿐 아니라 중앙부처 및 국회, 기초지자체까지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추가 논의 및 지역에서의 공감 형성을 위한 회의의 확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