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 지급이 14일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2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년 브리핑 통해 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1월 7일 파주시의회 추가경정안 심의 의결을 거쳐 총사업비 520억 원이 확정됐다. 내국인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적 절차를 추진한 결과, 48만 3천884명(지급률 94.14%)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지난 17일 기준 사용액은 403억 원(84%)으로 단기간 내 많은 돈이 지역에 소비됐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지원금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천277명 중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지급에 만족한 이유는 가계 도움(34%),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31%), 파주시민 소속감 고취(15%), 빠른 지급 및 사용 결제 편리(13%) 순으로 꼽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올인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쉐크 굽타)를 킨텍스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송인 럭키는 1996년 한국 입국 후 JTBC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 출연한 경력으로 인지도가 높다. 인도 참깨를 한국으로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와 요식업 사업가이면서 최근에는 주한인도무역협회 이사를 맡는 등 다방면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럭키는 킨텍스와 인도 ‘야쇼부미(Yashoboomi)’ 전시컨벤션센터로 인연을 맺은 후 방송 등 다양한 활동에 킨텍스를 적극 홍보해 왔다. 킨텍스는 이번 위촉으로 기관의 위상과 대한민국 전시컨벤션산업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인도를 잇는 가교 역할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 18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식이 갖었고 이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럭키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럭키는 “인도 사람으로서 야쇼부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킨텍스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
경기 고양특례시는 홀해부터 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을 정례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은 출산 가정을 격려해 적극적으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고양시 전역에 출산 친화·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올해 출산장려 유공차 표창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고양시에서 7년 만에 ‘일곱째 아기’가 탄생한 ‘백승열·임소희 가정’으로 지난 1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표창식을 가졌다. 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 등 고양시만의 출산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백승열·임소희 가정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표창과 함께 축하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금처럼 크나큰 사랑으로 자녀들을 양육해 고양시의 모범 출산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원거리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일산서구 구산동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단체 대표 및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서부분소는 총 13억 2천39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1천460㎡ 부지에 430㎡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를 갖추고 있다. 보행관리기, 비닐피복기 등 33개 기종 67대의 농업기계를 농업인들에게 임대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송포·덕이·가좌 등 고양시 서부 지역 농업인들은 원거리에 있는 원흥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서부분수 개소로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은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거리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운반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안전 문제가 크게 개선됐다"며 "서부분소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의정부시 올해 상반기 자원회수시설의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수행했다. 측정 과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관해 투명성을 높였다. 측정 결과 자원회수시설 1호기와 2호기의 다이옥신 농도는 각각 0.001ng-TEQ/S㎥로 나타났다.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TEQ/S㎥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자원회수시설이 철저한 환경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 자원회수시설을 대상으로 한 환경상영향조사 결과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악취 등 모든 항목이 환경기준 및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점검과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배출가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환경 점검을 통해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파주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배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다. 치매환자가 실종될 경우 즉시 위치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발견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진단을 받은 치매환자 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지원은 이달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희망자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운정보건소, 파주경찰서에서 신청하면 돤다. 희망자에게는 옷에 부착해 사용하는 배회인식표도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인구 증가로 치매환자를 위한 복지체계 마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배회감지기 도입으로 실종 사고에 대한 안전망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를 교육하고 제작할 수 있는 ‘GY(고양) STUDIO X’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GY(고양) STUDIO X’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부대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목표 중 하나인 산업기반 인재양성을 위해 시 예산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고양경제자유구역,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시가 추진하는 핵심 자족시설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GY(고양) STUDIO X'는 라이브 커머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이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GY(고양) STUDIO X’ 개소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58억 원 규모로 총 1천8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노후 경유차 2천201대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약 14.8톤 감축했다. 현재 고양시에 운행 중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은 5천788대이며, 이중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량은 1천48대이다. 시는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에 대해 폐차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등 조기폐차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기준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는 차량 등이어야 한다. 차량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3차로 나누어 추진한다. 1차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 728대를 지원
경기 파주시는 신학기 개학에 맞춰 지난 4일부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운정 지역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 지역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정류장을 추가로 늘림으로써 등하교 학생의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노선 변경으로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이 생기는 만큼 파주시 블로그에 정보를 게재했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경우 데이터 연동 시간이 소요되므로 개학 첫 주에는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의 미래인 모든 학생들이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스포츠 메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개최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인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 경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 당시 경기는 4만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달 두 차례 예선전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또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은 조 추첨에서 상위 포트(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2포트에 배정되면 강팀들과 같은 조에 속할 확률이 낮아져 보다 유리한 조 편성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골로 오만을 3-1
경기 파주시는 적성면 마지지구, 조리읍 상지석‧지영지구, 문산읍 문내지구, 금촌 검하지구등 상습침수지역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 및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06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저지대 농경지에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장 설치 및 배수로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올해 파주시는 기본조사가 이미 완료된 적성면 마지지구, 조리읍 상지석‧지영지구, 문산읍 문내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12.5Km를 정비하고, 저지대 농경지를 매립해 농지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맥금동, 검산동 일원의 금촌 검하지구는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구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심했던 곳으로, 파주시는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실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로 검하지구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검하지구에 대한 사업 타당성 분석과 주민 의견수렴 등이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 1곳과 배수로 7.1Km가 개선되면 56ha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 축제기간에 열리는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를 더욱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역량있는 역량 있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서는 고양시 누리집에서 다운받아 3월 6~7일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시제품이 있는 경우 심사를 위해 견본품을 제출할 수도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공모전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방식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각 300만원의 행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3월 13일 전문가 심사가 끝나면 시는 컨설팅 의견을 반영해 행주가 예술이야 체험프로그램 10선을 선정하고 운영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축제이긴 하지만,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번에는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발굴돼 행주가 예술이야가 지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주가 예술이야’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탄생한 희망과 힐링의 축제이다. 2025년 국가유산 야행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