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지난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나눔문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2025년 원천동 복지콘서트’가 지난 26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원천동 복지콘서트는 올해로 두 번째 행사를 맞았다. 행사는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준)이 주관하고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혁)가 지원했다. 복지‘콘서트’라는 행사의 이름에 걸맞게 식전공연에는 피아노와 첼로 앙상블과 힙합가수 비니위니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 지난해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던 버스커드림팀의 발라드, 먼내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식전공연 이후에는 수혜자 중심의 행사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고희연 축하행사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본행사에서는 원천동 복지 활동영상 상영, 복지 미담사례 발표와 더불어 소통의 시간까지 나누면서 다채로운 구성으로 복지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원천동에서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서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그분들의 끈임 없는 후원으로 주민들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앞으로도
수원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차례상 준비 등 설 명절을 펀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원지역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준비하도록 연휴인 10월 5~7일에 공영주차장 5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외·노상 주차장 32개소는 3일간 무료 개방하고, ▲건물식 주차장·화물주차장 22개소는 추석 당일(6일)만 무료 개방한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esh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시민과 방문객과 모두가 주차 걱정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네마 파크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명작 영화와 드라마의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를 대편성, 오케스트라 선율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공연을 이끌고, 가수 소향과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협연한다. 아나운서 신영일이 사회를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화와 드라마의 OST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들으며 관객들은 명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향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영화 음악을 새롭게 풀어내고, 브랜든 최는 색소폰 선율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무료 공연이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돗자리를 가져오면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곽도용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수원시민들을 위해 명작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새롭게 표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음악을 들으며 영화의 감동을 다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장에 오실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45만 원(월 15만 원 한도, 3개월분)까지 지원한다. 임차인이란 돈을 내고 다른 사람의 물건(부동산 등)을 빌려서 사용하는 사람이다.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물건을 사용할 권리를 얻는 것. 이에 따라 시는 피해자가 대출이자를 납부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환급해 준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예산(4천500만원)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에 마감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 마감 여부를 공지한다. 시는 서류 검토, 자격 심사를 거쳐 신청 마감 후 2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0일, 율전동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제13회 율천동 새빛 밤밭축제’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율천동에 따르면 "밤밭축제는 예로부터 밤나무가 울창해 ‘밤밭’이라 불리던 율전동의 옛 지명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라고 강조했다. 급격한 도시화로 율천동 지역에 밤나무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한 주민들이 2011년 밤나무동산을 조성하면서 매년 이어져 온 율천동의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 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 ‘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교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이 각종 체험행사를 즐겼다. 또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가족 단위 밤줍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주민들이 시간 가는줄 모를 정도로 흠뻑 빠젔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율천동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형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화서2동 관내 화서주공4단지아파트 3개소에는 '얼음 쉼터'가 새로 생겼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폭염이 계속 이어지자 택배기사 및 우편배달원 등 뙤약볕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시원한 '얼음 물'로 목을 축일 수 있도록 '얼음 쉼터'에 얼음 물을 준비해 놓았던 것. 택배기사나 우편배달원 등 이동노동자들은 폭염속에서 온종일 땀흘려 일하다 화서2동에 오면 잠깐의 휴식이지만 꿀 맛 같은 얼음 물로 쌓였던 피로까지 날려 보내는 등 '얼음 쉽터'는 운영초기부터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해 추진 중인 ‘얼음물 쉼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7일 중간 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는 화서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얼음물 비치 장소를 돌며 보관 상태, 위생 관리, 이용 편의성 등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현재 관내 3개소에서 하루 평균 100여 개의 얼음물이 소진되는 등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이를
수원 화성행구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차하는데 한층 수월해졌다. 수원 화성행궁 주차장 주차면이 기존 161면에서 214면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주차장 증설 사업’을 완료하고, 증설한 주차면을 지난 24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증설한 53면 주차장은 수원시 화성사업소 청사가 있던 자리다. 2024년 3월 화성사업소 청사를 이전한 후 지난해 12월에 건물 철거했고, 화성행궁 주차장 확장공사를 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협력해 주차장 증설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화성사업소 청사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상인회 의견을 수렴해 도로와 접한 50㎡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공방거리 진입부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행궁동 공방거리 외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차장 담장을 기와 무늬로 장식했고, 녹지공간에는 개회나무, 사철나무, 쑥부쟁이, 수수꽃다리, 구절초 등 수목 17종과 계절 꽃을 심었다.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군데군데 벤치를 설치했다. 행궁동 주민 중 조경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녹지공간을 조성한 것. 수원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부터 1차 조성이 완료된 주차면 43면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이 영화동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정원 식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지난 3일 장안구 영화동 마을정원 식재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원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안구 영화동 154-1번지 일원에 마을정원을 조성하면서 관목 10종 225주, 초화 14종 625본을 심는 등 마을정원 식재 행사를 추진한 것. 이날 행사에는 정영모 의원을 비롯해서 공원녹지사업소장, 영화동장, 영화동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힘을 모았다. 정영모 의원은 “영화동에 마을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서그 역할을 해나가는것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지역내 짜투리 땅 등 버려지는 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들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시민참여형 공원조성사업'으로 지난 2024년말까지 아기자기한 '손바닥정원' 624개소를 조성했다. 또 오는 2026년까지 모두 1천여 곳에 이르는 '손바닥정원'을 조성해 시민들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산림 인접 경관녹지 내 배수시설 및 위험스러운 수목 정비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행정대응의 일환으로 현장행정을 펼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비 대상지는 영통동 1051-1번지 주택가 인접 경관녹지로, 주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 영통구 신용화 공원녹지과장은 "해당지역은 우기 시 반복적으로 우수가 유입되던 지역인 만큼,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에 사전 대응해 나가기 위해 대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인근 위해수목 85주 제거와 낙엽 67㎡ 정비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상이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정비는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였다"며"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우리 지역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수원시가 수원시는 물론이고 화성과 용인시 등 인근 지역발전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30)’을 수립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용인·성남·화성시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광위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상위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시는 3개 도시와 함께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제출한 데 이어 대광위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전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또는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개발지구인 화성시 진안신도시, 봉담3지구 등을 경유한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 대광위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회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지원활동을 이어 나가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늘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이며 원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도 동참했다.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과 함께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고 내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열과 성의를 다해 삼계탕과 장아찌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정성껏 만들어진 반찬 꾸러미는 과자와 함께 음료가 곁들여져 플라스틱 용기에 곱게 포장돼 원천동 지역내 혼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50가구에 직접 전달되었다. 꾸러미를 받아든 노인분들은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윤두원 주민자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천동을 위하여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추워진 날씨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