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원천초등학교가 연말을 맞아 '라면 트리'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역내에 소재한 원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라면으로 트리를 만들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사랑이 가득 담긴 라면 트리를 전달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매탄2동에 따르면 "이번 라면 트리는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십시일반 라면을 준비하고 직접 트리를 쌓아 올려 완성된 의미있는 라면 트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저학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한데 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는 것. 이봉섭 원천초등학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담아 함께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은 라면을 예쁘게 트리로 만들어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며 원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사랑을 관내 나눔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년에는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열린 제388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 시정연설을 하고, “2024년은 수원시 역사상 최악의 재정 위기였고, 2025년 재정 여건도 녹록지 않다”며 “내년에도 예산 운용의 방점을 ‘효율적 재정운용’에 두고, 시민 일상에 밀접한 예산과 도시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되 관행적인 사업, 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며 “또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수원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3조 189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2조 8815억 원으로 올해보다 1086억 원 늘고, 공기업·기타 특별회계는 3084억 원으로 72억 원 증가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5년 수원시 시정 기조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이라며 ‘수원 대전환’의 6대 전략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는 미래도시 ▲지역상권 보호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허브 도시 ▲
수원시 인계동 A오피스텔에서 생활하고 있는 42살 B모씨. 그는 일하는 직장이 서울 강남인데 서울은 집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수원에서 거주하며 출·퇴근을 하면서 생활해 나가고 있다. 그런 B씨는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결혼 적령기를 놓쳤지만 그날그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 나가고 있다. 하지만 B씨는 세금납부에서부터 사회와 문화 등 일반 세대처럼 똑같이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1인 가구'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내에서 혼자 살면서 사회생활을 이어 나가는 '1인 가구'는 17만9천500여 가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1인 가구'는 혼자 살아가고 있지만 사회와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수원지역내 '1인 가구'와 함께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한마당잔치가 펼쳐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3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는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2시 시작되는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혼자라서 더 행복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영통구 매탄1동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햅쌀(10kg) 25포를 기탁하며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는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매탄1동에 따르면 자신을 드러내길 한사코 거절한 기부자는 “곧 다가올 추운 겨울에 따스한 식사를 챙겨 드실 수 있길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한 것"이라고 매탄1동 관계자가 대신 전했다.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쌀'을 원 물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 천사의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매탄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2024년 영통구청 합동소방훈련」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수원소방서 원천119 안전센터와의 합동소방훈련으로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 청사 1층 화장실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전파, 119 신고, 직원들과 민원인 대피, 소화기를 통한 초기 진압, 민원인들의 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교육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의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직원과 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 교육 이 후 실시된 훈련에서는 영통구청 자위소방대원들이 임무별 역할 수행을 숙지하여 훈련에 적극 참여해 지휘반, 진압반, 대피 유도반, 구조구급반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대응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원시가 추진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행사장에 무려 53만 명이 넘게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매일 저녁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 관람객 53만여 명이 찾아 왔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가 열린 23일 내내 장안문, 화서문 일원은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특히 주말, 공휴일에는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빛의 축제였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화서문에서 ‘화락(和樂)’을 주제로 ‘화성능행도’ 속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인작품 ‘하모니 하이(Harmony High)’를 상연했다. 미디어아트 속 무용 장면과 실제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개·폐막일, 매주 토요일, 공휴일에 열렸는데, 관객들에게 공연 수준이 무척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안문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만개의 시간:사시지외(四時之外)’와 혜강 작가의 작품 ‘하모니’를 상연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
수원시 영통구의 '365 현장행정'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이 구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7일 영통 리틀 야구장(원천동 592) 주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마무리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영통구는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종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천동에 소재한 영통 리틀 야구장에서는 초중등 청소년들이 야구경기를 하며 건강도 챙기면서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영통구는 이 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야구장 주변 노후 데크 정비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이다. 영통 리틀 야구장 정비사업은 ▷데크시설 정비 3개소(A=618㎡) ▷스카이워크 및 데크로드 정비 ▷노후 바닥 데크 및 난간 교체 ▷보행 LED 설치 등 작업이 공사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야구장 내외부 시설 보수와 함께 잔디 및 배수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사의 완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이 지원돼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정성담은 바른찬 다솜나눔’사업은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반찬과 기운차림 봉사단 및 관내 반찬가게(모아반찬, 청기와감자탕)에서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 나가고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영통1동 맞춤형복지팀 담당 직원이 매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하고 반찬도 전달해 나가고 있다. 나이드신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들이 무탈하게 생활을 해나가는지를 살펴보는등 반찬지원과 함께 주민들의 거동여부도 살피는 일거양득(一 擧 兩 得)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날은 기운차림봉사단에서 반찬을 전달받아 맞춤형복지팀 담당 직원 등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매달 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더욱 풍성한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소
수원시 영통구 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이 구청장과 함께 힘차게 새출발을 시작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 공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행정, 세무,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신규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영통구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새내기 공직자에게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한명 한명 임용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건넸다. 또한 오늘 공직 생활의 첫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다발을 선물하며 훈훈한 자리로 이어 나갔다. 다양한 직렬의 신규 공직자들은 “부서에서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우리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공직에 첫걸음을 딛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짧지 않은 시간 공직자로서 임하게 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 품은 마음과 생각들
수원시립미술관이 비장애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받지 않도록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수어해설 투어를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위해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를 오는 17일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 전시 수어해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미술관 현장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어해설 투어는 현재 개최 중인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도스트의 전시설명과 함께 손한올 수어해설사의 수어해설로 운영된다. 전시 투어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앞으로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추석연휴 및 응급의료상황과 관련해 수원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늘(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추석 연휴 관련 응급의료상황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응급의료포털에서 비상진료를 하는 병의원·약국을 검색할 수 있지만, 포털에서 정보를 찾는 것을 어려워하는 시민도 많다”며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진료하는 병의원을 물어볼 수 있는 전화번호도 안내하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구성 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화홍병원·윌스기념병원 등 관내 6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지난 2월 구성한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진료대책반’ 운영을 강화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4개 구 보건소에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까운 병원 등을 안내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응급실에 오는 환자
올 여름 가장 긴 폭염속에서 여름방학을 보낸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들이 일제이 개학을 맞아 학교생활로 돌아왔다. 하지만 유난이 무더웠던 방학을 보낸 영통구 관내 청소년들이 개학과 함께 자칫 일상생활이 흐트러지면서 일탈행위또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영통구가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7일 영통구청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8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이하 ‘범방위’ 회장 이윤희)와 매탄3동 청소년 지도위원, 영통구 가정복지과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상가 밀집 지역에 주류 판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보호법」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번화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흡연·음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