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국도 1호선 도로변의 제초작업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사고 위험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민원 제보가 빗발치고 있다. 경기대로(수원,화성 비상활주로) 1번 국도 진안교차로에서 진안A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도로. 이 도로는 영통, 오산, 동탄신도시, 향남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평소에도 많은 통행 차량으로 상습적인 정체 구간이다. 하지만 가로수풀이 통행을 방해할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있어 보기에도 위험천만한 상황,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수원에서 화성시 병점 방향으로 가는 비상활주로 교차로 부분은 도로까지 넘어온 무성한 잡초와 풀들이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쓰러진 나뭇가지까지 도로 통행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 도로는 극심한 커브 구간으로 야간에는 더 위험하다. 깜깜한데다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풀, 속도 표지판과 도로 알림 신호등이 제대로 보여야 하는데, 도로 주변 정비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온갖 잡풀과 넝쿨까지 무성해 지하차도 진입시 필요한 LED 교통안전 전광판과 규정속도 표지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서 추가 사고 위험까지 우려된다. 운전자 A씨는 "야간 퇴근길에 차량이 몰리는 구간이기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9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12명과 함께 진행된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방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30분 정도 이어졌다. 이날 기자들은 임 당선인에게 "13년의 진보 교육정책을 전면 개편할 것인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임 당선인은 "환자를 치료할 때도 정확한 진단부터 한 다음에 수술을 할지, 물리치료를 할지를 정하듯이 이번에 꾸린 인수위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받아 진단하고 평가한 후 이를 토대로 대수술을 할지 말지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임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줄곧 자신이 당선되면 혁신학교와 고교평준화 등 기존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해온 정책들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임 당선인은 이어진 "9시 등교제의 변화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강요는 아니지만, 학교 입장에서 볼 때 거부하기 상당히 어렵게 추진되면서 현재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행 중"이라며 "등교시간 운영에 대한 자율을 학교에 돌려줘서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자율적으로 등교 시간을 정하도로고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임 당선인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전국 투표소 만 4천여 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8.7%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303,449명의 유권자 중 3,869,691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강원도 (11.3%), 제주특별자치도 (10.2%), 충청남도 (9.9%), 충청북도 (9.9%), 경상북도 (9.8%) 순이다. 10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광역시(5.2%)이며, 이어 전라북도 (7.6%), 세종시 (7.5%) 순이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지역 중 한 곳인 경기도는 11,497,206명 중 998,651명으로 8.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늘 투표는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저녁 6시 30분~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7시30분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종료 직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