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을 4일 본격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6월과 7월에는 주말에 운영(매주 토, 일, 6.6일 현충일)을 하고,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26일부터 8월말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 10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에서는 매년 오산G-스포츠클럽을 통해 5개 종목 90여명의 선수에게 2억여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수영, 테니스, 롤러, 태권도 등 5개 종목 10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중 ▲배드민턴 이창학 선수가 지난 48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금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영 임재율 선수가 계영 400m 2위, 자유형 200m 3위를, ▲테니스 조나형 선수가 금메달을, 양서정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4개 종목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오산시가 G-스포츠클럽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서
경기도교육청이 5일부터 11일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인식 확산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2022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지난 1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환경의 날(6월 5일)’과 함께 일주일 동안 학교마다 교육과정에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배우고 실천하고 나누는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기후변화를 막는 기후 행동 실천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는 ▲집콕 소등 행사, ▲생태환경신문 발행 등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탄소중립 토크 콘서트, ▲탄소중립 한마당을 탄소중립 시범ㆍ중점학교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특히 탄소중립 한마당은 11일 시흥에서 함현초ㆍ중ㆍ고, 송운초ㆍ중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15곳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처음 시작하는 환경교육주간은 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인식을 더 높여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유모차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맘스커리어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를 비롯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네일아트,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가 가득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마술과 노래가 있는 품바 공연과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현재 유모차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500가족을 접수 중이며, 참여자들에게는 마라톤 번호판, 메달, 삼각 깃발 등이 담긴 마라톤팩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기원해 달라”고
용인시가 고시원이나 쪽방 등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부터 이사, 입주 청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용인시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찾아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하도록 돕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3개월 이상 고시원이나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 가운데,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1인 가구 기준 269만2468원) 이하인 시민이 지원 대상이다. 모두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8000만원(국비 4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관내 고시원의 25%(46곳)가 위치한 수지구 죽전3동 단국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노후한 시설로 주거환경이 열악한데다 일용직 근로자 등 저소득층이 주거지로 활용하고 있어 주거복지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안내하고 희망하는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연계해준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도록 중개수수료와 이사비, 보증금 등을 지원하고 생필품 구입과 입주 청소, 개·보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준다. 또 새 보금자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일자리를 연계하거나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했다. 김 당선인은 엄숙한 마음으로 먼저 가신 영령들 기리면서 경기도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온 몸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방명록에 기록했다.
6.1전국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한 임태희 후보가 54.79%포인트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태희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도민여러분의 교육변화에 대한 염원과 저의 정책 등 약속에 대한 믿음의 결과”라며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 안주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 지향교육으로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면서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쏟아 붓 겠다”고 약속했다. 임 당선인은 “경기도 모든 지역, 모든 학생에게 올바른 교육, 따뜻한 인성, 고른 교육 기회를 누릴 권리를, 학부모는 돌봄과 사교육비, 진로, 폭력등 걱정에서 벗어나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되찾아 드리겠다”면서 "앞으로 4년 동안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 학교 카페테리아 급식방식 전환 ▲유치원 방과후 건강간식 무상 제공 ▲경기도교육연구원을 가칭 '경기도미래연구원'으로 개편 ▲1시·군, 1교육 지원청으로 교육지원 서비스 개선 ▲1인 1스마트기기 개인소유 지급 등 5대
민선 8기 여주시장으로 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를 개표 초반부터 일찌감치 따돌리고 66.67% 포인트 16.621표 차이로 압승를 거뒀다. 이충우 당선인은 그동안 "저와 함께 여주시민을 위한 열정이 담긴 한마음으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민주당 이항진 후보님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애써주신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여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난 4년 우리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독선과 불통, 무능과 내로남불, 편 가르기와 끝을 모르는 양극화까지. 이제 새롭게 좀 바꿔보자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호소가 대선승리와 정권교체, 그리고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셨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하나씩 바꿔나가겠다" 라면서 “새로 시작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집권여당 소속의 시장으로서 여주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적극적인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또 "세종대왕을 품은 역사와 문화, 남한강변을 활용한 휴양 및 레저스포츠의 풍부한 기반 여건과 도심과 인접한 아울렛 쇼핑과 관광까지 모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에 국민의힘 백경현 후보가 54.09%포인트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백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구리시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디딤돌이 되겠다"면서 "지난 4년간 구리시는 갈등과 분열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오늘 새롭게 태어난 구리는 공정과 정의, 소통과 배려를 앞세운 화합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리시의 재도약을 위해 구리시민과 함께 마련한 5-10-100 공약에는 구리시민의 속이 뻥 뚫릴 내용으로 가득하다"며, "다시 점검하고 800명의 공직자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리시민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백 당선자는 ‘사노동 일대에 구리테크노밸리와 4차 산업연구 센터 조성’, ‘한강변에 워터파크시티와 K-컨텐츠 한류허브도시 등을 포함한 스마트그린시티 조성’, ‘국공립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GTX-B 갈매역 정차’, ‘GTX-E 구리역 신설’, ‘6호선 연장’, ‘왕숙천변 지하관통로건설’과 ‘출산문제’, ‘소상공인지원’, ‘주거와 복지’, ‘시민건강’ 등 구리시민이 행복할 권리에 대한 100가지 공약을 거듭 확인했다. 끝으로 백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후보는 6·1 지방선거 개표 결과 1일 23시 17분(용인시 개표율 44.14%) 기준 58.27% 득표율로,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41.72%)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후보는 “선택해 준 용인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시, 경기도와 협력해 역동적인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후 1시, 전국 투표율은 38.3%로,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 대 투표율(43.5%)보다 5.2%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1698만5317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48.1%)이며, 뒤를 강원도(46.4%), 경상북도(41.9%), 제주도(41.3%), 경상남도(40.7%), 울산(16.1%), 전라북도(39.1%), 충청남도(38.7%)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광역시(28.7%)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38.5%, 경기 37.2%, 인천 36.8%였다. 경기도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연천군(48.6%)이며, 뒤를 이어 가평군(48.4%), 양평군 (48.3%)이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은 평택시(32.0%)로 집계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31일 장안지역을 순회 유세하며 “공사 기한 지연 없이 장안구청역 신수원선의 조기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조원2동에서 출발해 송죽동, 파장동, 이목동, 정자1동을 순회하는 유세를 펼치며 이 같은 내용을 약속했다. 장안구청 앞 택시 승강장에서 이 후보는 “장안구는 정치를 시작한 곳이며 저에게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현재 저는 장안구에 살고 있으며 장안구 시민분들이 염원하는 장안구청역 신수원선의 필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공시기한 지연 없이 조기착공을 추진하겠다”며“북수원자동차매매단지 이전부지에는 파장역 역세권을 개발해 파장역과 SK아트리움을 연계한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스포츠멀티플렉스로 조성, 만석공원 스마트 파크 추진, 주택리모델링 안전진단 및 기반시설 비용지원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