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청(교육장 오찬숙)이 28일 오전, 성남시 백현중학교에서 분당경찰서와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백현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및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박 중독 및 학교(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4월 18일 160개교 도박 업무 담당자 연수 및 생활교육 지구별 협의회를 개최, 각급 학교에서 4월 넷째주‘노박(No박) 캠페인 주간으로 운영했다. 이에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유관 기관 협의회 및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예방·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시작으로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으로 도박문제 인식 확산 ▲도박 및 학교(성)폭력예방 역량 제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학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5월 28일(화), 이공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한 협의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으로 성남시청과의 업무 협의회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7일,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의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과학고등학교 설립 방식과 세부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과학고 지정방식은 학교 신설과 일반고 전환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신설의 경우 부지 확보와 지역 안배를 염두해야 하며, 일반고 전환은 타 지역에 비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 기관은 과학고 신설 외에 보다 신속한 일반고의 과학고 전환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향후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등학교 추가 지정 공모에 맞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논의하는 등 성남지역의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오는 29일(수)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 과학고·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1세기는 지식 기반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수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분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첨단 산업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없어 인재 양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전국에 과학고는 20개교가 있으며, 이중 경기도에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성남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은 과학고로 진학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통학하거나 이사를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분당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에
26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의 청라호수공원이 5000명의 경쾌한 발걸음으로 활력이 넘쳤다. 기후위기에 직면한 지구촌 가족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돕기 위해 UN DGC(공보국) 협력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개최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현장이다. 걷기대회는 2002년 서울 남산에서 시작해 26회를 맞았다. 위러브유는 올해 34개국 난민·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지원하는 8억7000만 원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에콰도르·파키스탄·몽골·우간다·모잠비크 등 기후재난국가 10개국과 키리바시·솔로몬제도 등 기후변화 취약 도서국 5개국, 서울·인천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100가정에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 몽골 어린이 의료비로 100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에콰도르 대사대리, 코스타리카 공관차석, 시에라리온 대사관 공사, 페루 대사관 이등서기관, 몽골 부영사 등 12개국 외교관을 포함해 각계각층 인사들과 위러브유 인천권 회원·시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성환과 배우 정두겸, 배우 지대한 가수 윤태규·이승훈 등 위러브유의 복지행사에 빠지지 않는 선행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지구촌 평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24일 사단법인 아시아인마을에서 성남 KLS(Korean Language School) 개강식을 진행했다. 성남 KLS는 2024학년도에 시작되는 경기도교육청 위탁사업으로, 성남 관내 초등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정 시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기관인 사단법인 아시아인 마을(센터장 조혜숙)을 공간으로 하며, 초등학생 10명 내외로 한 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원적학교에서 학업수행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일정기간 동안 위탁해 한국어집중교육, 기초학력지도, 심리정서지원 등을 통해 한국어 소통 능력 및 문해력 신장을 도모하고,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 60일, 2학기 90일 총 2회기로 진행되며, 각 회기의 출석일을 원적교에서 인정해준다. 한국어 교원능력 자격을 갖추고 있는 교사와 초등교원이 협력해 한국어 교육을 집중 지도하며, 이외에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심리정서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학, 과학, 창체(진로, 문화예술 등) 과목 등을 편성해 균형잡힌 교육을 실시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기업·경제 관련 전략 수립과 시책사업 추진에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분야별 시정자문단을 구성했다. 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정자문단’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시정자문단은 자문단장을 맡은 정광우 건국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산업, 경제, 환경, 산학협력 분야의 교수, 기업대표, 변호사, 연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기업 간 협업, 투자 및 고용 창출 관련 정책을 비롯해 시정 분야 전반에 걸쳐 기업 관련 시책의 효율적 이행 방안 제시 등을 통해 성남을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자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이 가진 풍부한 기업 인프라를 산업집적지별로 특화하고 거점별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관내 전문 기업인들의 자문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자문단을 든든한 동반자로 삼아 위원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50개 학급 4학년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드론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드론축구의 기초적인 규칙,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학교 강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전술 비행 등을 통한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2일 성남은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10개 학교 39학급에서 드론축구교실이 열릴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하탑초등학교, 이매초등학교, 오리초등학교 등 3학교 11개 학급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성남시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은 차세대 드론기술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탐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인재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남시는 금빛초등학교 3회 졸업생 동창회(회장 박정수, 회원 70명)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맡겼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이 사는 100가구를 선정, 20만 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태평동에 있는 금빛초교의 3회 동창회는 1977년도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335가구, 447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광주시는 2분기 청년 기본소득을 오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기본소득은 청년의 여가생활 증진, 미래 준비 능력 향상을 위해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9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4월 1일생까지)이며 경기도에 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7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로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https://apply.jobaba.net)에서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청년 기본소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광주시청 지역경제과(031-760-8909)에 문의하면 된다.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지회장 백왕순)가 ‘백만성남시대포럼’ 창립 및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3선 수원특례시장을 지낸 염태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100만 특례시 준비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10여 년에 걸친 특례시의 탄생 배경과 출범에 이르기까지의 길었던 여정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만성남시대포럼(운영위원장 양호) 창립식에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백재기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 고문단장을 비롯해 염우섭‧유선일‧고갑수‧염국 고문, 김주환 김대중재단 강원도지부장, 임왕성 조직위원장, 성남시지회 운영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왕순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장은 “내년이 지방자치제도 부활 30년이 되는 해인데, 지금 성남이나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어떤 상태인가?”라며 “지방자치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특례시가 돼야 하고, 주민자치가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백 지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단식투쟁까지 하며 지방자치를 실현시켰고,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는 이번 백만포럼 창립을 통해 ‘행복한 성남시민과 살고 싶은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50일간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 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예산사업의 2차 접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주민 복리증진 및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 편익 사업으로 100억 원 한도 내에서 공모 분야(40억 원)와 일반 분야(60억 원)로 나눠 진행된다. 단,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의 사무, 특정 단체 및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으로 구성된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올해 주민 참여예산 1차 공모에 111건(93억여 원)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2차 제안 사업 공모에도 시민분들의 요구가 담긴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 고려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 황한정 교수 연구팀(이화아니 충북대학교 연구원)은 양쪽 귀에 다른 주파수를 보내 특정 뇌파의 형성을 유도하는 ‘동적 바이노럴 비트’ 기술로 불면증을 개선하고 수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 몸은 잠이 드는 순간부터 여러 단계의 비렘수면(NREM)과 렘수면(REM)을 순환하는 이른바 ‘수면 사이클’을 통해 신체 전반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데, 수면 사이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을 수면장애라고 한다.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주간 졸림,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불면증이나 우울증, 나아가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치매 등 각종 중증 질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국내 성인의 60%가 만성적으로 수면 불편감을 겪고, 이 중 약 절반이 불면증에 해당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인(약 3천600만 명) 중 삼분의 일가량이 불면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반면, 불면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연간 약 72만 명(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