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이 남성현 산림청장과 함께 관내에 조성된 산불 진화임도 현장 및 고성능 산불 진화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임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퇴촌면 도수리 국유림에 조성된 산불 진화 임도는 산불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6㎞ 구간에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3.8㎞ 구간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2.22㎞ 구간을 추가 완료할 예정이다. 산불 진화 임도는 진화 헬기가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시설을 갖춰 임도 설치 유무에 따라 진화 효율을 5배가량 높일 수 있다. 또한, 임도 일대 국유림 230ha에 대한 산림자원 순환 경영뿐만 아니라 생활권 주변에 설치된 순환형 임도로 트레킹, 산악자전거 등 산악레포츠 활동이 가능한 테마 임도로써 활용이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에 개설되는 임도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 임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는 12일 광주시청 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그동안 좁은 사무실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광주시의 협조로 광주시청 1층에 사무실을 76㎡로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활동 여건을 마련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경기부의장 및 광주시협의회 황교진 수석부회장과 하남시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방 시장은 “민주평통 사무실 확장을 통해 앞으로 광주시협의회가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승표 경기부의장은 “광주시협의회의 사무실 이전 및 현판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광주시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1981년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구성됐으며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 내실 있는 자문 및 건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문회의, 헌법과 법률에 따른 책무의 성실 수행 등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성남시가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액은 학기당 최대 100만 원(연 200만 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사업 공고일(4월 4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직전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1년 이상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만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학교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지원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대학 등록금을 1학기당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지급한다. 지원 횟수는 최대 8회(4년제 기준)다. 지원 받으려는 대상자는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
최세규 시인(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은 지난 12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한국재능기부협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자 출판기념회 및 팬싸인회를 가졌다. 하늘을 감동시킨 감성시 3집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는 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매주 토요일 지인들에게 보낸 단시 가운데 추린 149편의 시에 우의하 화백의 그림 28편이 더해져 출간됐다. 최세규 시인은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고, 사랑을 선물하고 우정을 나누고, 위로의 말과 용기를 주고 칭찬을 건네고, 내가 아름다운 것을 주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진다는 믿음으로 지난 27년간 ‘마음의 시’를 지어 지인들에게 보냈다”고 한다. 그렇게 지금까지 무려 9천여 명에게 문자를 보냈고 응원의 답글이 되어 돌아왔으며,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란 시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출판기념회 및 팬싸인회에는 가수 진성, 신선마을선촌서당 김봉곤 훈장, 이광수, 국악인 양슬기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한편, 동양테팔키친나라 창업자로 성공한 최세규 시인은 한국재능기부협회를 설립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삼육대학교는 미국 국적자인 로즈마리이브 신(이하 로즈) 교수가 삼육대 외국인교수 최초로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 신지연(문학박사) 대외국제처장이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즈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E-government의 정부요인들에게 품격과 정부교육시스템 변화 등 강의를 했고, 삼육대학교 이직 후 각국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론과 변화대처에 적응할 수 있는 인류애를 가르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로즈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아직 도전할 과제가 많다”며 “창의적이며 교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2016년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 저술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받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 입문 교과서가 최근 8년 만에 개정판 「Helicobacter pylori 2nd Edition」(Springer, 767P)으로 발간됐다. 김나영 교수는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위암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등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며 30년간 150편 이상의 헬리코박터 관련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해 노벨의학상을 받은 마샬과 워렌의 이름을 딴 ‘마샬 & 워렌 연구상(Marshall & Warren Lectureship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김나영 교수는 2016년 대한한림원 우수서적으로 지정된 본인의 저서 한글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각국의 학자들과 협업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발전시켜 스프링거에 연구 입문 교과서로 발간한 바 있다. 해당 서적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역학, 기전과 병태 생리, 진단, 증상, 질환, 항생제 내성, 치료, 재발현과 재감염, 동물모델까지 전 분야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자세히 다루며 오랫동안 헬리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오전 9시 30분경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아내인 윤영경 씨와 함께 아침 일찍 의왕역에서 출근 인사 및 주민 인사를 마치고 부곡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 후보는 "의왕과천은 이제 힘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만 한다”며, "이미 12년을 허비해 버린 민주당에 더 이상 기회를 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의왕과천은 국민의힘 소속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지만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받기는커녕, 상호 유대관계조차 형성되질 않아 중앙정부와의 소통이 단절됐다”면서, "이소영 후보는 지역국회의원으로서 양 시의 시장과 협력의무를 다하지 않고 자기정치만 지속해 왔기 때문에 사실상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가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거대 야당으로서 지난 4년 동안 민생을 외면하고 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을 지지 않고 오로지 현 정권만 탓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일”이라며, "남 탓만 하는 야당의 대표 말꾼으로서 오직 선당후사만을 강조해 온 민주당 후보는 의왕과천 지역에서 ‘민생'
안양시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로 결정됐던 평촌동 934 일대 토지에 대한 기존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안양시는 2년 6개월이 넘게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왔다며, 더 이상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행정3부는 지난 3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시민 등 8명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 중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도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서는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증거도 없다”며 각하했다. 소송 제기 자격을 인정했던 1심과 달리 2심은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근거 없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시 행정 불신과 주민 간의 갈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광주시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곤지암읍 곤지암리 산18 임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나무 심기가 진행된 곳은 광주시와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간 2024년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조림 사업지 중 하나다. 행사는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은 광주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조림용 묘목 자작나무 300주를 식재했다. 방세환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잘 가꾸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나무와 숲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대표인 당연직 위원 11명과 위촉직 위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지 및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을 발표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박래준 위원(우성고 2학년)은 “올해로 3년째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의왕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확대)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치기구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제22대 총선 전 마지막 일요일을 맞아 민병덕·이재정·강득구 등 민주당 ‘안양 원팀’ 세 명의 현역 국회의원이자 후보가 각자의 지역구를 두루 함께 걷는 ‘꽃길 유세’에 나섰다. 7일 오후 2시 안양시 동안구 을 이재정 후보 지역구인 ‘평촌 중앙공원’에서 시작한 ‘꽃길 유세’는 안양시 동안구 갑 민병덕 후보 지역구인 ‘달안동~학의천 꽃길’을 거쳐 강득구 후보의 지역구인 만안구의 ‘충훈부 꽃길’까지 이어졌다. 세 후보의 캠프는 이동 사이사이 각 캠프 율동팀 지원 유세와 시민 인사 등을 통해 봄나들이 나온 안양 시민들과의 만남을 늘리고 시민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민병덕 의원은 “안양의 세 지역구에서 모두 국힘당 발 ‘네거티브 진흙탕 공세’가 세게 이어지고 있다. 그럴수록 피해 입는 것은 결국 우리 안양 시민 여러분”이라며, “오늘 ‘꽃길 유세’를 통해 곧 ‘안양의 봄’이 도래할 것을 알리고, ‘안양 원팀’만의 ‘포지티브’ 선거로 민주주의 축제의 장인 제22대 총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행사 100일을 앞두고 메인공연 티켓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메인공연과 강연, WYWO 프로그램, 프린지공연, 전시 등 관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이 운영될 예정이며 그 중 메인공연은 WASBE 예술위원회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이 참여해 행사 기간인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 세계 관악컨퍼런스는 전 세계 청년 음악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WASBE가 선정한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 연주를 진행하는 ‘WYWO(WASBE Youth Wind Orchestra)’ 프로그램과 광주시 곳곳에서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린지 공연 등 전 세계 연주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신청받아 선정을 마쳤고 관람객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준비해 왔다. 강연을 포함한 컨퍼런스 참여 등록은 접수 중이며 공연 관람만 원하는 분들을 위한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서 4월 8일부터 예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