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중국 조장시 첫 공식 일정으로 장홍위(张宏伟) 중국 당(黨)서기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2009년 양평친환경농업을 주제로 교류의 물꼬를 튼 이래 지난 15년 동안 문화・관광・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긴 시간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의 15년은 보다 성숙한 관계로 도약하는 교류가 되길 약속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생산 기업제품을 홍보하면서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해 두 도시 간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현재 조장시에서는 무역 및 물류 산업을 포함한 제조산업, 신도시 개발산업에 힘쓰고 있으며 양평군의 해외판로개척, 야간경관 관광산업, 친환경농업문화 등의 주요 정책들과 함께 접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6일은 조장시 좌이쥔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우호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조장시 행정서비스센터, 하이테크 기술센터, 자매결연 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어머니가 교문에서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딸에게 응원의 손을 흔들어 주고 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승용차에 타고 있는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이 수험생은 “부모님이 고사장까지 데려다 줬는데 그동안 너무 애쓰신 부모님께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5년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여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받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부문을 심사해 신규 4개소, 재선정 6개소를 접수받았다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지난 13일 여주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하여 ▲ 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공용공간 등 시설 개방성, ▲ 부모 개별상담, 부모모니터링단 등 참여성, ▲ 어린이집 연계 협력사업, 부모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등 다양성을 별도기준 4가지 분야로 어린이집을 평가하여 종합점수 상위 순으로 신규 어린이집 4개소를 재선정 어린이집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운영 보장과 보육사업 지원 및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종사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 어린이집 57개소 중 이번에 선정된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용일)는 지난 14일 시민회관에서 2023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수강생,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승호 시의장, 시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8개 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장구난타, 생활댄스, 스포츠댄스, 트로트댄스, 에어로빅, 건강스포츠댄스, 라인댄스, 댄스스포츠의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더불어 공연 외에도 문인화, 마크라메, 서각, 자수&퀼트 토탈공예, 서예, 전통민화, 동양화, 파스텔홈스케치, 수채색연필화, 소가구 리폼, 캘리그라피 등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생연1동, 우수상은 생연2동, 장려상은 소요동이 차지했으며, 응원상은 보산동에게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연1동 장구난타 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18년 이후로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펼쳐진 이번 발표회에 바쁜 와중에도 많은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각 동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연천군은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연천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동학대・여성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전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다짐문을 읽기를 통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신고의무자 직군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와 훈육의 차이점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방지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훈육과 아동학대의 차이점을 알고 부모와 자녀간 상호소통을 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밀했다.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6일 오후 여주 썬벨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저서인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및 군의원·도의원,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시의장 및 시의원·도의원, 이기수 전 여주군수와 조병돈 전 이천시장 등과 함께 손을 들고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여주시·양평군 지역주민 등 지지자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북콘서트를 통해 ‘현장이 답“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한다. 김 전 의원은 6일 오후 여주 썬벨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저서인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장이 답이다‘ 저서에서 김 전 의원은 ”우리나라가 마치 샌드위치처럼 나라 안팎으로 고난을 겪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 및 핵 도발에 더해,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자원 외교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각해져가고 있는데, 우린 두 마리 커다란 고래의 가운데 놓인 새우 같은 형국“이라고 밝히고 있다.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제관계가 엉클어진 실타래처럼 꼬여가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분열이 더 심각해지면서 갈등이 속출하고 있고, 좌우 진영의 대립은 논리도 없고 계산도 없다. 한쪽이 뭔가 들고 나오면 다른 한쪽은 무조건 반대한다.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져가서, 분단의 장벽 이상으로 견고한 분리선을 사회에 긋고 있는 것 같다. 인구절벽은 미래의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태어나서 한참 활동해야 할 연령층인 2030 세대 중에는 미래의 꿈을 접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럴 때 국정의 실마리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김 전 의원은 이
그룹 이지(IZI) 메인보컬인 오진성이 광폭행보룰 보이고 있다. 최근 오진성은 자선기부 활동하면서 조용한 천사표를 달고 다닌다. 외부에 알림없이 활동해 오고 있어 오히려 자신에 대한 홍보나 알림은 부담스러워 했다. 특히, 이번 부산 동명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가한 오진성은 “사실 이번 콘서트도 알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좋은 뜻이라 생각하고 팬들과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알렸다”며 “생명존중 콘서트는 오랫동안 생명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면서 여러 가수분들과 함께 했고, 이 콘서트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김재희 선배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콘서트는 부활 보컬 출신 김재희가 주위 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되겠다 싶어 시작한 콘서트로 10년이 넘었고 51회를 맞았다. 그룹 이지(IZI) 메인보컬인 오진성은 2021년 싱글앨범 ‘건대입구역’을 발표한 뒤 2005년에 방연된 드라마 <퀘걸춘향>의 OST ‘응급실’을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온라인 음원 차트 12주 연속 1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ost차트 36주 연
동두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두천시청 공원녹지과에 설치되는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활용한 관내 전구역 산불감시, 각종 산불장비(산불진화차, 산불감시카메라, 산불감시용 드론 등)의 운영 및 관리, 유관기관과의 산불대응 협력체계 유지 등을 총괄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청내 22개 부서 420여 명의 직원이 협력해 부서별 담당구역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취약지 중심으로 농산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행위, 산림 내 화기 소지자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담뱃불 등의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의병의 고장, 지평면에서 ‘1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평면은 인구 7,300여 명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해온 ‘효의 고장’이자 지평 의병의 발상지로서 애국지사를 수없이 많이 배출한 ‘의로운 고장’이며, 한국전쟁 당시 지금의 영토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평리 전투의 승전보를 울린 고장’이다. 또한, 친환경농업특구지역으로 친환경농법으로 수도작 쌀, 가지각색의 과일, 싱싱한 쌈 채류를 재배하며 특히 마을별로 생산하는 동동주와 전통장류가 일품인 지역이다. 이번 축제는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근엄한 의병출정식을 시작으로, 지평면 30개리의 화합을 상징하는 30m 증편 컷팅식을 이어,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들이 마련됐다. 축제 둘째 날에는 지평 의병을 상징하는 11사단의 군악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수 원플러스원(김민교,이병철), 태자와사랑이, 이진아, 조현자, 홍서현, 김민정과 지평주민자치센터의 문화 공연으로 주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회로 개최된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에는 관내・외 관광객을 포함하여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에 총 사업비 4,915백만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남시는 이달 24일경 원도심 개선 사업의 기초로 하남시의 중심지인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원도심 전역을 2027년도까지 3년여에 걸쳐 한전과 협력해 개선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신장시장을 품은 신장사거리는 하남의 옛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신장전통시장이 있고, TV방송을 통하여 보도된바 있는 장리단 길이 있어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구리, 남양주, 양평 등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도 방문하는 곳으로 일일 유동인구만도 2만여명에 이르는 등 시민집중 구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하여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인데 이제 공모사업을 통하여 진정 “살고 싶은 하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특히 금년도 지중화 대상지는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그 선정의 문턱이 어느때 보다도 높았던 시기이고 작년도 1차 공모사업 신청의 실패에 이은 선정으로 그 가치가 더하는 듯하다. 또한 하남시는 최근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지난 10월24일 「500kV 동해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