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오일장이 열리는 양평 물맑은 시장에서 추석 명절 대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부주의 화재와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환자 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경기도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양평군청 등 6개 유관기관과 5개의 민간단체들이 함께 참여한 ‘안전 점검의 날’과 병행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양평소방서 119 청소년단 40명이 참여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차세대 안전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주요 내용은 ▲ 추석 명절 화기취급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홍보, ▲ 전통시장 상인회 자율안전점검 추진, ▲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부스 운영 등이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화기취급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만들기 위해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여주현대아파트 입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아파트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을 안내하는 시민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여주현대아파트는 1996년에 준공되었으며 6개 동, 673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주시와 아파트 입주민들은 경로당 건물 리모델링 요청, 유휴공간 주민 쉼터 조성, 아파트 내 도로포장과 보도블록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이충우 시장은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을 청취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오늘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읍․면․동 자원봉사 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
무더위가 한발 물러서고 선선한 가을 맞아 도심 속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열린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23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캠프보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와 보산동상가연합회가 협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축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동두천 브루어리’를 중심으로 수제 맥주 부스 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보산동 상가 내에서 5,000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안내 부스에 제출하면 수제 맥주 1잔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월드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어민을 위한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참가했다. 김덕현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가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김덕현 군수는 "침체한 경기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농어민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추석선물 챌린지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안전성이 입증된 연천 농수산물을 이번 추석 선물로 적극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국시대 한강유역 점령을 향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 이성산성과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광주향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광주향교 이성스테이지에서 ‘빛으로 그린 이성’을 주제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하남시가 주최하는 하남시 최대 문화예술 축제로, 24일까지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하남시의원,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와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밴드인 ‘국안인가요’와 수준 높은 우리춤 공연을 선보인 ‘경기도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 기념사와 축사, ▲ 점등식 및 기념촬영, ▲ 기념영상 상영 등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처음으로 우리 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이성산성과 광주향교에서 진행하게 돼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시는 역사의 공간이자 일상의 공간인 이성산성 등 하남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문화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2017년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첫 군민의 날 행사로써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며 군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제50회를 맞아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의 양평 시대 정신인 매력 양평의 의미를 담아 향후 양평의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12만 5천여 군민이 함께 매력 양평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 외에도 축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육상,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종목별로 관내 경기장에서 읍·면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특히 과거 읍·면별 경쟁 중심의 체육대회 문화에서 벗어나 협동과 단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최대 100만 원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동두천시에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39세 이하 청년이다. 자격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 ▲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동두천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청년은 ▲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 ▲ 기준 중위소득 121% 이하, ▲ 동두천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60㎡ 이하 등이다.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지원대상자는 대출잔액 1.5% 이내에서 대출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 총 2년간 2회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사회보장신설협의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덕
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사가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2020년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난 7월 재지정을 위한 5일간의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번 모로코 총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장실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첫 지정당시 권고사항이 모두 이행되었음을 확인하며 이사회 만장일치로 그린카드, 즉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내년 5월 개최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만 남겨진 상태로 사실상 재지정이 유력하다. 이사회에서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체 지질공원에 대한 통일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으며, 주민협력사업 관련 한탄강 지질공원의 우수한 점을 국제 파트너쉽 강화와 국제교류를 통해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총회 방문단은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통합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일본 이시카와 현 남부에 위치한 하쿠산 지질공원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하남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하남종합운동장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조명탑으로 인한 빛 공해와 실외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교산지구 개발 후 맞이할 인구 50만 도시 규모의 거점 체육시설로서 역할을 하기엔 지나치게 협소한데다, 시설 대부분이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남시는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기본구상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5월 지역주민대표 및 체육관계자를 중심으로 민관협업 회의를 개최해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실내체육시설 존치 및 인구계획을 고려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이 제시됐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 1일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의 용역사 선정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으며, 앞서 용역 입찰 제안서 평가를 위해 ▲ 지역개발, ▲ 도시개발, ▲ 경관, ▲ 조경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하남시는 전문가를 통해 용
양평군민 6만1042명으로부터 서명지를 전달 받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고속도로와 상관도 없는 정치 집단들이 억지로 의혹을 만들어 가는 정쟁을 중단시키고,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바라는 가장 이로운 노선을 결정해서 정상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염원하는 범군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중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촉구하는 서명지와 건의문을 국회 등에 제출했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전체 군민 12만5천여명의 절반가량인 6만10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건의문에 여야는 정쟁을 중단하고 양평군민들이 염원하는 강하 나들목(IC)이 포함된 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라고 요구했다. 이태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지난 7월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접한 양평군민들은 크게 실망하고 좌절했다. 하지만 강하면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다시 시작하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섰다”며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바라는 양평군민 6만 1042인의 염원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범대위는 국회 국토교통부 전체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에게 양평군민 6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개최된 K-힙합경연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2023 횡성 힙합 경연대회’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 횡성 힙합 경연대회’는 강원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K-힙합경연대회와 EDM파티 등 환상적인 콜라보로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를 힙합 음율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2대2 브레이크 댄스 배틀대회’와 ‘퍼포먼스 올장르 대회’를 양일에 거쳐 치뤄졌다. 행사 첫날은 식전공연과 김명기 횡성군수의 개회식 선포를 시작으로 ‘2대2 브레이크 댄스 배틀대회’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퍼포먼스 올장르 대회’가 이루어졌다. 심사위원에는 브레이크 댄스 분야에서 한국 최고를 자랑하는 ‘돌’, ‘타조’, ‘madman’이 심사했으며, 올장르는 역시 권위를 자랑하는 ‘THE MOON’, ‘T’, ‘CLOWN MAKER’가 맞았다. ‘2대2 브레이크 댄스 배틀대회’에서 최종우승은 ‘Floor Addicts(플로어 에딕츠)’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Wild Addicts’, 3위는 공동 수상으로 ‘Base us crew’와 ‘70squad’가 수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