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양평군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내용과 앞으로의 다짐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전 군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행정기관에서 모범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나아가 유관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1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생태 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성과평가(BSC)와 연계한 부서와 읍・면별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7월부터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수거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거점 시설에 배포하는 등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양평군 옥천면 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철호)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옥천레포츠 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3 9회 양평물빛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허철호 위원장은 “4년 만에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 온 축제였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함께 아픔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위원들의 뜻을 모아 축제를 목전에 두고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허 위원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는데 축제가 취소돼 아쉬운 마음이다”며 “올해 준비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구성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 완료율이 34%로 나타났다. 동두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그간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문제점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총 15건을 완료해 34.1%의 완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44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시정구호로 ▲ 혁신과 창의, 공정한 도시, ▲ 시민이 행복한 도시, ▲ 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 ▲ 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품격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세우고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동두천시 민선8기 공약은 ▲ 교육이 미래다 7건, ▲ 동두천을 경제도시, 젊은도시로 7건, ▲ 두터운 복지, 살맛나는 도시로 7건, ▲ 광역교통망 확충 3건, ▲ 도시재생 추진 4건, ▲ 동두천을 새롭게, 안전을 확실하게 8건, ▲ 시민건강권 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 3건, ▲ 건전한, 건강한, 자유로운 문화·예술·스포츠 보장 3건, ▲ 공무원 조직의 활성화 2건 등 9개 분야 44개 사업이다. 특히 GTX-C 동두천 연장,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
이현재 하남시장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 7명과 차담회를 갖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17일 유엔(UN) 산하 국제기관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활동한 하남시아동참여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명시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의미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 아동권리 전담기구, ▲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하남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 전담 인력배치, ▲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 참여체계 구축 등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 최고 수준의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 영어전문도서관 2025년 건립 추진, ▲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양평군청 간부공무원 소개를 시작으로 양평군 명예 군민증 수여,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비전설명,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양평군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선8기 이후 운영 방식 개선 및 기관 간 진정성 있는 소통 등 모범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지역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각종 재난재해와 사건·사고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조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평군 위기관리 매뉴얼」을 공유하여 컨트롤타워를 구축했으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상황 대응을 위해 실시간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지난 2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각 읍.면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앞두고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기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건강한 여주의 미래를 이끌고 갈 튼튼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예비부부·예비 부모 무료 건강검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부부・예비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은 당초 결혼 후 1년 이내의 예비 부모가 검진 대상이었지만, 저출산· 난임 등 출산 시기가 불명해짐에 따라 결혼 후 첫 출산을 원하는 모든 예비 부모로 검진 수혜자를 확대했다. 예비부부·예비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예비 아빠는 혈당, 간 기능, 고지혈, 신장, 소변검사, 매독, 에이즈, B형간염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예비 엄마는 예비 아빠 검사항목에 풍진 항원・항체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식사 여부에 따라 검사에 영향을 받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임상병리실로 방문하면 30분 이내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후 내소 혹은 우편으로 발송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부모 무료 건강검진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고,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두 번째 전시인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을 개최한다. 연천군은 2019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인증받았다. 임진강과 한탄강은 신생대 말기 북한 평강지역의 화산 분출로 형성된 용암대지의 침식작용으로 주상절리대, 적벽, 베개용암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륙의 강을 따라 발달해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임진강과 한탄강은 연천군을 가로질러 흐르며 습지, 산림, 너른 벌판, 동식물, 사람 등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생태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MAB)에서 지정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은 ‘우리의 생물권, 우리의 미래’라는 모토로 현명한 이용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때문에 이번 전시는 환경과 사람, 환경과 동식물, 동식물과 사람, 모두의 조화로운 생존권을 존중하며 생물권의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삶의 방법과 문화를 엮는 동시대 생물권 역사의 현장으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남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무역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KORTA와 업무협약 체결 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하남시와 KOTRA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소재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기업의 무역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 수출무역 기초 지식 함양, ▲ 국가별 수출 전략 및 지원 시책, ▲ KOTRA 글로벌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국가・시장・바이어 정보 활용 방법 등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의자로 나선 KOTRA 경기지원단 복덕규 부단장은 KOTRA에서 25년 근무한 전문가로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 추진 문제점 등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자문이 필요한 기업에는 하남시
동두천시는 경기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3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의 거점공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3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도시재생 성과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가 공동 개최했다. 거점공간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된 ‘동두천 제일문화플랫폼’은 원도심 거주민들의 문화 예술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문화생활의 중요 지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원도심 헬스케어 프로그램, ▲ 동두천 제일문화예술 꽃 활~짝!, ▲ 주민어울림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현재 제일문화플랫폼에서 진행 중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스스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주민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기획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18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번 이충우 여주시장의 참여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서 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환경을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므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에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취지로서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자유롭게 인증하는 ‘2023 여주시청 일당백 챌린지’(일회용품을 줄이는 당신은 백점)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지목했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하남시 하산곡동-남양주시 진접읍을 잇는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중부연결(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검단산에 터널을 뚫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로,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중부연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 철회를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병용 의원은 “하남시 랜드마크인 검단산은 ‘생태도시 하남’의 근간으로,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검단산을 관통해서 나오는 도로는 천현동 새능마을로 이어져 오랜 기간 살아온 마을공동체가 소실될 것이고, 주민들은 24시간 소음과 진동, 분진, 매연 등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 등 인근 지역 수도권 연결망 부족 해소와 민간기업 이익 창출을 위해 하남시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하남시민이 끝없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국토교통부와 시행자 측에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제기된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달리 토양오염 확인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월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하남시가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이 오염토양부지(옛 골재 야적장)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하남시는 이달 6일 공원녹지과 주관하에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한강폐천부지와 유아숲체험원 경계구역 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에서 토양을 심도 0.4.~ 0.6.m 깊이로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 따르면 6개소 모두 토양환경오염법상 토양오염 우려기준(400㎎/㎏ 이상) 미만으로 불소가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남시는 나무고아원의 내 안전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예정인 숲놀이 체험 등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나무고아원(유아숲체험원)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적인 숲 체험을 목표로 2017년 조성된 하남 유아숲체험원에는 외줄건너기·출렁다리·바람개비 숲길·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