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가 한국수자원공사측이 관내 국도 1호선에서 상수도관 매립공사를 중단하고, 6개월간 방치하고 있는 공사현장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굴착허가 취소와 원상복구 명령을 지난 10일 통보하고, 원상회복 시까지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6개월간 방치 중인 수도권 광역상수도 공사현장 <수원시 장안구청 제공>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2월~11월말까지 ‘수도권 광역상수도 용수공급공사’를 위해 도로관리청인 장안구청에 도로굴착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청의 허가조건은 아스팔트 포장 2m이상 아래에 신규관을 매립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측은 허가조건을 무시한채 아스팔트 포장 35cm 아래에 설치하다 허가조건에 위배돼 장안구청측의 공사중지 명령에도 이를 무시하고 지난해 7월 22일 새벽에 공사를 강행한 후 1차선을 차단한 채 수개월째 장기간 방치해 오고 있다. 도로굴착 공사가 중단돼 문제가 되고 있는 해당구간은 20여m에 이른다. 상수도관 매설시 현행 상수도시설 기준 및 상수도 설계기준에는 땅속 1.5m이하로 매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축·수산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2023년 새해와 설을 맞이해 ‘2023 설 선물대전’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제공> 마켓경기 설 선물대전에서는 금액별 맞춤형 선물 세트를 3만 원 이하 실속형, 5만 원 이하 알뜰형, 10만 원 이하 고급형,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총 81개 상품에 대해 20퍼센트 할인 및 상품별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새해 선물 대전에서는 최근 높은 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품목은 축산, 잣, 꿀, 버섯, 수제잼, 김, 떡, 전통한과 등 경기도 농특산물로 설 명절 연휴 전까지 배달받기 위해서는 16일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11일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오색 떡국떡, 수제 전통 한과, 한우, 참기름, 꿀, 전통장 선물 세트를 구성해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안성마춤 한우세트’를 현장 예약주문을 하고 결제하면 20%에서 30% 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출하 시기별로 농산물에 대한 집중검사를 하는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하 시기별 농산물 집중 검사 <경기도청 제공> 농산물안심지킴이는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현지검사소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잔류농약 검사를 시기별로 특정 테마를 정해 집중 검사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봄철 농산물(3월) ▲온라인 판매 농산물(5월) ▲휴가철 쌈채소(7월) ▲추석 대비 다소비 농산물(8월) ▲수입 농산물(9월) ▲김장재료(10월) ▲햇곡류 농산물(10월) 등이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10년 이상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잔류농약 분석 경험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기에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입체적인 검사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2년 경기도 유통 농산물 검사 건수는 8천978건이었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142건으로 부적합률은 1.6%였다.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압류·폐기와 더불어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경기도가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홍보·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2023년 시군 지역특화사업’ 참여 시․군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시군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수익모델 개발, 지역자원 조사․발굴, 지역 브랜드 개발 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심사해 시군을 대상으로 총 12억 4천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사회적기업 모델 등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특별조직(TF팀) 구성․운영, 자원조사 등 모델개발사업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생산품 판매 지원, 수출 활성화 종합지원 등 판로개척 분야 ▲지역 브랜드 개발, 성공사례 발굴․전파 등의 인지도 제고 분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규모화 지원 분야 ▲퇴직 전문인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돌봄, 청소년, 상담 등 기타 분야가 있다. 다만 홍보․축제 등 일회성 행사, 사업과 관련이 없는 단체 운영경비, 자산취득비․시설비․수선비 등 중요자산 취득을 위한 경비, 지역화폐․상품권 등 현금성 인센티브 제공 등은 제외한다. 특히 올해는 심사기준을 강화해 기존 ▲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23년 새해를 맞은 지난 3일 박물관 숙원 사업이었던 신규 유아 휴게실을 열었다. 유아 휴게실 입구 사진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마련된 1층 상설 전시장 ‘자연 놀이터’ 내 수유실과 2016년에 3층 복도 공간에 설치된 1평 남짓의 간이 수유실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물관 관람객 수 대비 협소한 수유실 규모와 낙후된 시설에 대한 내부 개선 의지와 더불어 현 육아 트렌드에 발맞춘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고, 박물관 내 자체 TF팀을 꾸려 내부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간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새롭게 조성되는 유아 휴게실은 기존 수유 공간의 약 2배인 47.7㎡(약 14.5평)으로 공간 규모를 넓히는 한편, ‘수유실’이라는 공간 명칭을 ‘유아 휴게실(Baby Lounge)’로 바꿔 공간의 기능과 이용층 범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번 조성 공사를 통해 기존 수유실 내 별도 구획되지 않았던 모유 수유 공간의 확보와 영유아의 젖병이나 기저귀 등을 씻을 물 사용이 불가했던 불편 사항 등이 전면 개선됐다. 이를 위해 공간 내부는 모유 수유실 3개(가족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함께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 제11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남한산성 연구총서 제11권 <경기문화재단 제공> 이번에 출간된 연구총서는 『세계 문화유산 보방의 요새들』로 2년여의 준비를 통해 만들어졌다. 2008년 프랑스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보방의 요새들'은 프랑스의 국경을 둘러싼 12개의 성곽군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성곽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는 2011년 제1권을 시작으로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그 학술적 가치 발굴과 연구 내용 및 국내외 학술대회를 통한 결과물들을 담아서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다. 이번에 간행되는 제11권은 국외 단일 세계유산 성곽을 다루는 첫 번째 결과물이다. 세바스티앙 르 프레스트 드 보방(Sébastien Le Prestre de Vauban)은 17세기 프랑스 루이 14세 시기에 활약한 당대의 가장 위대한 공학자이자, 서양 군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그가 설계하고 축성한 성곽들에 기반한 ‘성곽축성원칙’은 거의 100년 동안 유럽 전역에서 널리 사용됐으며, 그의 공격 전술은 20세기 중반까지도 계속 사
29일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는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것으로 파악됐으며 안양에서 성남방향으로 이어지는 3분의 1지점에서 발생했다. 29일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망자 승용차 2대에서 각 1명 나머지 승용차 1대에서 2명, SUV차량에서 1명 으로 총 5 명이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쯤 안양에서 성남방향을 지나던 폐기물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방음터널 벽으로 불이 옮겨져 급속도로 확산됐다. 급속도로 확산된 불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방음터널 내의 차량들 대부분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터널 내 차량 45대가 불에 탔으며 터널의 총 길이는 830m인 가운데 600m 구간이 소실된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화염과 연기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밀폐된 터널 양방향으로 구분된 차선의 의미는 크게 없었다"며 "자세한 사항은 더 조사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방음터널 입구 인근 사고발생지 근처의 '터널 진입 차단시설'에 대해 작동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터널 진입 차단시설'은 사고 발생
노원호 씨엘엔솔루션(주) 대표이사와 장재룡 세림테크(주)부장이 2022년 '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 공로패'를 수상했다. ▲노원호 씨엘엔솔루션 대표 노원호 씨엘엔솔루션(주) 대표이사는 아웃소싱관리 분야의 선구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청년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화성시 청년회 활동 등 다양한 지역주민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장재룡 세림테크 부장 장재룡 세림테크(주) 부장은 플라스틱 생산,제조 유통업의 생산.영업 총괄관리자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소재 개발에 힘쓰는 등 탄소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점,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이 인정되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선욱 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 대표와 노원호 대표, 장재룡 부장 <사진 최재우기자> 최선욱 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 대표는 “두 기업인들은 기업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은 물론, 개인이나 기업의 이익을 떠나 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점이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8일 공고를 시작으로 경기도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초예술 창작지원 ·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 '2023년 경기예술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경기도 내 시·군 지역 제한 없이 문학 분야, 시각예술 분야, 공연예술 분야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은 신작과 기존 작업에 구애 없이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별로 창작 및 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 지원사업으로 2022년 현재 기준 기초문화재단이 미설립된 9개 시·군(가평군 등)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시행하고, 기초문화재단이 소재한 22개 시·군(수원시 등)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매칭을 통해 기초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를 시행하게 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은 경기도 내 공공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작품 제작 및 발표 지원사업으로 창작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제작환경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청과 온라인 전시관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뉴스광장에서 직접 촬영한 경기도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김포시 대명항 <경기도 제공> 경기뉴스광장은 도 정책을 비롯한 생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인터넷 뉴스매체로, 뉴스기사 및 사진자료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도민이 생활과 밀접한 경기도 곳곳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게시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올해의 경기뉴스광장 우수사진을 뽑아주세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진 20점을 경기도청 신청사 1층 로비 및 멀티미디어자료실(exciting.gg.go.kr)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한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온라인 상설 전시관에서 경기뉴스광장 우수사진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다. 유철호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에서는 1965년부터 축적된 경기도의 다양한 사진·영상자료를 멀티미디어자료실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니 도민들께서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경기뉴스광장
경기도가 수원라마다호텔에서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졸업식’을 22일 개최했다. 22일 개최한 ‘2022년 하반기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졸업식 <경기도 제공> 이날 졸업식은 학생대표 수료증 수여식, 우수 교육생·교육기관 시상, 사례발표, 졸업생 특강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48명의 졸업생을 대신해 수료장을 받은 학생대표는 “적지않은 나이로 수업을 듣는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졸업하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경기도에 감사에 뜻을 전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퇴직 후에도 소득 있는 노후를 위해 ‘일’을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게 ▲은퇴․노후설계와 취업․창업 준비지원을 위한 소양교육 ▲신중년에 적합한 취․창업 연계 생활기술교육 ▲지역사회봉사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업이다.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7,013명을 교육하여 신중년 세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했다. 2022년도에는 총 1,586명을 교육하였으며 1,509명이 수료했다. 이 중 일부는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거나 취·창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23일 청원처리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고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도 청원심의회’가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3일 외부 전문가 4명을 ‘경기도 청원심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경기도 청원심의회’ 위원은 총 7명이며, 당연직 위원 3명과 행정 법률 교통 도시개발 등 4개분야 전문위원 4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각각 선임된 전문가다. 이들은 공개청원의 공개에 관한 사항과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청원시스템 ‘청원24’(www.cheongwon.go.kr)과 공개청원이 시행돼 도민들의 청원권 행사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공개청원은 법령 제·개정이나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청원인이 공개를 원할 경우 청원심의회를 통해 공개 여부를 심의한 후 내용을 공개한다. 또 온라인청원시스템으로 이전에는 청원을 신청하기 위해 청원기관에 청원서를 우편 송부, 팩스 전송 또는 방문 제출했으나, 이제는 간편히 청원할 수 있다.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