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산업-대학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및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 의지를 다졌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지역대학의 발전과 인재 유출을 막고자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도록 역할을 부여하여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와 동국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동국대와의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라며 “동국대학교의 역량과 파주시의 현장 지원을 결합해 파주만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와 동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혁신중심 대학
축제의 계절에 봄꽃 개화와 함께 고양시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열리면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유채꽃 축제’에 가면 꽃의 도시 고양시를 제대로 만날 수 있고, ‘고양행주문화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서는 국가유산 행주산성의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빌 수 있다. 또 피크닉 계절이 돌아온 만큼 도심 속 공원에서 힐링하거나, 누리길 곳곳을 물들이는 벚꽃 명소를 찾아가 봐도 좋다. 봄을 가장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 바로 고양시다. ‘봄꽃부터 야경까지’ 입맛대로 고르는 4~5월 고양시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박람회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달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랜드마크인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하는 꽃박람회는 국내외 25개국 200여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특별 실내 전시, 고양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매년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5월 17일~18일 양일간 열린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보행로 주변에 설치되어 야간 시간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하기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정자동과 파장동 상점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야간단속을 펼쳤다. 장안구는 이번 단속에서 현수막과 입간판을 비롯하여 에어라이트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장안구 건축과는 정기적 야간단속 과정에서 이미 안내 및 계도를 받았음에도 반복하여 불법 광고물을 설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간다. 광고물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수원시 장안구 류병주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순찰 활동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근절함으로써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노숙인들에게 사랑의 떡 나눔 행사가 펼쳐져 노숙인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회장 정찬해)는 "지난 8일 '수원역 다시서기센터'에서 노숙인을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식사를 거르기 쉬운 노숙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이 전달됐다. 사통팔달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사통팔달협의회는 4월부터 매달 200개씩 정기적으로 1년동안 떡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노숙인 지원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사통팔달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통팔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팔달구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앞장서겠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소재한 '매여울근린공원'. 공원규모는 1만9천여 ㎡에 이르고 있다. 그런 '매여울근린공원'은 도심지역내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거단지와 인접해 있고 풍광이 뛰어나 평상시에도 많은 영통구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등 힐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공원이다. 특히 매여울근린공원은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매년 봄마다 벚꽃을 즐기러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하지만 매년 열리는 벚꽃축제를 진행할 만한 충분한 행사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공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던 것.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 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었고 그 결실을 본것이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8일 매탄3동에 위치한 매여울공원에서 ‘매여울근린공원 시설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외무대와 휴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새롭게 설치되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영통구는 부연 설명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여울근린공원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활
수원지역내 각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하루에 200여 t에 이른다. 이같은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원시가 수거해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이같이 처리한 음식물 폐기물을 버리지 않고 2차 가공해 동물 사료로 가공시켜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하고, 주거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대상은 공동주택 등 546개 단지에 설치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 종량제 기기 전용수거용기 7310개다. RFID 종량제 기기 전용수거용기가 설치된 단독주택도 해당된다 세척은 3~5월, 9~11월에는 월 1회, 6~8월에는 월 2회 한다. 계절별 날씨를 감안해 여름철에는 세척 횟수를 늘린다. 세척은 전용세척차량(2대)으로 진행하며, GPS(위성항법장치)로 운행경로를 확인해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한다.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오폐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처리한다. 수원시 유정수 청소자원과장은 “정기적인 세척으로 음식
수원시가 서수원지역에 조성한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 체육공원'에 수원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지하 하수처리장 상부에 조성한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 체육공원이 개방 한 달 만에 서수원 '힐링 쉼터'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금곡동, 구운동, 입북동, 호매실동, 율전동 등 서수원 권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건립공사에 들어가 지난해말 완공시켰다. 그동안 10년에 가까운 제반 행정 처리 과정과 4년8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는가하면 사업비만도 총 1천400억 원이 넘게 투입되는 등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중요한 시설물 가운데 하나다. 금곡동과 호매실동 등 새롭게 들어선 지역은 물론이고 구운동과 입북동, 그리고 율전동 등 기존 도심지 지역에서 나오는 하수까지 처리해 나가는 시설인데 황구지천 하수처리장은 KSMBR(막여과) 방식으로 하루 최대 4만5천t의 하수를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고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수원시는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의 모든 시설은 지하로 건설했고 그 상부에 시민들을 위해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그런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체육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지난 3월 경기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수원시는 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국민의 평생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체계적인 환경교육기관 관리를 위해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거나 우수한 환경교육을 진행하면 환경부 또는 경기도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각종 환경교육사업 참여 자격 인센티브와 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2025년 ▲자연환경 ▲실천환경 ▲마을환경 ▲기타활동 등 4대 분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간다. ‘지구, 한땀’ 환경캠페인, 청개구리봉사단, 생명의 논 등 시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원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지역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크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에 맞는 실천적 환경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관내 손바닥정원 대상지에 초화를 식재해 푸르름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기범)는 “관내 손바닥정원 대상지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초화 식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매탄1동 새빛손바닥정원단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20여 명의 단체원들과 공무원이 참여해 손바닥정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에서는 겨우내 묵어 있던 관내 화분과 화단에 데이지와 맥문동 200본을 심어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봄의 생동감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손바닥정원 조성은 단순히 꽃을 심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다함께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주민들이 이 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초화 식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손바닥정원을 관리하여 아름다운 매탄1동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 75개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위반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등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도는 짧은 소비주기로 폐섬유·폐의류 발생량이 급증하면서 처리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나, 일부 업체들의 부적정 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행위 10건 ▲폐기물 처리업자준수사항 위반 1건 ▲폐기물 부적정 장소 야적행위 1건 ▲폐기물 인계·인수사항 지연 입력행위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김포시 A업체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수거한 폐의류 등을 절단한 후 기름걸레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B업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폐의류를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수집․운반해 사업장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C업체는 폐기물처리업자로서 허가받은 사업장 내 보관시설에 폐기물을 보관해야 하나, 허가받지 않은 곳에 폐섬유를 보관했으며, 남양주시 D업체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자로서 의류수거함에서 수거한 폐의류를 야외에
수원시 영통구의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이 지역내 주요 교량 구조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쉼없이 현장점검을 이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7일 삼성교, 원천1·2교, 산드레미교 등 주요 교량을 직접 찾아 구조물의 균열 여부와 도로 파임(포트홀)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미리 살피고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량 난간과 하부 구조물의 균열 상태, 보행로 안전성, 차량 통행 구간의 포트홀 발생 여부 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즉시 응급 조치를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보수 계획을 수립해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일상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불편을 빠르게 찾아내고, 구민의 안전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행정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앞으로도 주요 교량
수원시 장안구 지역내 약수터 15개소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장안구는 "구민들의 생활 휴식공간인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15개소에 대해 지난1월부터 3월까지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를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수질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것. 현재 장안구 내 지정 먹는물공동시설은 총 15개소로, 한천, 금당골, 신금암2호, 한철, 한철2호, 삼익, 신선, 계명, 율전, 구기, 한마음, 퉁소바위, 절터, 문암골1호, 백년수 등이다. 장안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들 약수터에 대해 매월 1회씩 수질검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총 6개 항목을 측정해 나가고 있는 것. 구는 오는 5월에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추어 먹는물 수질기준 전체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도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항목은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이다. 장안구 김수정 환경위생과장은 “약수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