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미용실'사업이 추진돼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마혜란)는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조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영통2동 행복미용실'이미용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통2동 행복미용실'은 동 특화사업이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외부출입이 어려워 미용실을 방문하기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현직 헤어디자이너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해 나가고 있는 것. 이날 행사에서 모두 19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추가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인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에 대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이 갈수록 미용실 비용이 부담스러운게 사실인데 이렇게 매달 동으로 와서 이미용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여러 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덕분에 깔끔하게 머리를 자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한
수원지역내 유치원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로 학교급식을 먹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학년도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우수농산물과 경기미(쌀)를 공급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원지역내 202개교 학교(병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친환경·경기도지사 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쌀 구입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농산물은 학교 공급가의 30~50%, 가공품은 학교 공급가의 15~30%를 지원한다. 경기미는 학교가 정부관리양곡 가격을 지급하고 차액은 수원시가 지원한다. 농산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쌀은 수원·양평·고삼 농협에서 공급한다. 총예산은 44억 7000만 원(도비 50%, 시비 50%)으로, 예산을 모두 사용하면 사업이 종료된다. 수원시 심정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학교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이면서 우리나라 근대사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물류운송 등으로 인한 산업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국가 '대동맥'으로서 사회전반에 걸쳐 큰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그런 이면에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한 도시단절 및 소음 등 경부고속도로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그 피해를 고스란이 감내해 왔던 것. 이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는 화성시 구간인 2개로 나누어진 동탄신도시를 하나로 묶기 위해 지난해 도로공사측과 공조해 경부고속도로 동탄신도시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했고 상부에 어마어마한 공간이 새로 생겼다. 경부고속도로 동탄구간 상부공간은 광화문광장의 2.5배 규모(87,005㎡)에 달하는 열린 공간이다. 화성시는 이 공간에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5개의 분리된 공간을 1.2km의 보행교로 연결시키며 측면을 활용한 숲 경관 연출 및 특화조형물 설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조성된 상부공간에 대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를 5곳에서 6곳으로 확대한다. 양평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했으며, 기존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은 면적을 4만 9,280㎡로 약 3배 늘렸다. 앞서 도는 2024년 6월 ▲부천시 대학교 캠퍼스(가톨릭대, 부천대, 유한대, 신학대) ▲안산시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양평군 세미원 등 4개 시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3년에 걸쳐 총 30억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군별 추진 사항 및 올해 계획을 보면 부천시는 4개 대학 캠퍼스 카페 14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시 QR 코드를 활용해 ‘탄소중립 포인트 리워드’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산시는 샘골로 먹자골목 인근 음식점 등 79개소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특화지구 면적을 기존 1만7천211㎡에서 올해 4만 9천280㎡로 확대했다. 광명시는 카페와 음식점 등 81개소에서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도민
경기도가 올해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겨울철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을 안전 점검한 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위반 사항 11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성 공장 화재’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던 1단계 리튬취급사업장 48곳, 2단계 리튬 외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에 이은 3단계 점검이다.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민간인 전문가, 소방재난본부 등 3인 1조로 구성된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이 합동 추진했다. 적발된 11건 중에서 무허가 위험물 저장, 위험물 저장 중요 기준 위반 등 3건은 위험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위험물 예방규정 미준수 등 8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화학사고 예방·대응 안내 213건, 시설개선 안내 203건, 안전물품 안내 135건, 법령·제도 안내 255건, 지원사업 안내 133건 등 총 939건의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했다. 아울러 1~3단계 합동점검으로 안전관리·시설 등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기도의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장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통구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이 2025년에도 쉼 없이 달린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0일, 태장로 7번길(망포동 754번지, 747번지, 745번지, 743번지 일원) 통행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동원교회 맞은편에서 지성공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요 통행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곳은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불안정한 통행로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며, 바퀴 달린 이동수단(유모차,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구는 통행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 경로를 적절히 정비하고, 유모차와 자전거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정비 작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들을 수 있었고 불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아울러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
지난 1996년 2월 설립된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에는 1800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지사들이 수원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각종 사회복지활동을 펼쳐 나가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에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체인력사업, 심리상담, 인권교육, 사회복지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반해 변변한 사무실이 없어 늘 어려움을 겪었던 것. 하지만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홍재복지타운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0일 홍재복지타운 403호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비영리법인에 해당돼 시는 그동안 보조금 지급을 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수원시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에 보조금 지급 방안을 문의했고,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2025년 보조금 예산을 편성했다.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무실 임차료와 관리비를 지원받는다. 이전 개소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사무공간을 지원받지 못해
경기 파주시가 2027년에 개최되는 '서울 세계청년대회' 폐막 행사를 임진각에서 개최해 줄 것을 교계에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하는 평화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로 임진각에서의 폐막 미사 유치는 세계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각은 분단과 통일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평화 콘서트를 비롯해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국제 행사도 개최해 왔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대규모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또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과 약 20여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폐막 미사 유치는 파주시만의 고유한 DMZ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으며, 관광 수요 유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폐막 미사 임진각 유치와 함께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7년 서울
경기 파주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6급 무보직 직원의 팀장 보직 부여를 실적평가로 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 6급 공무원 439명 중 68명(15%)이 팀장 보직을 맡지 못한 채, 승진 전과 동일한 실무를 2~3년째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연공서열식 팀장 보직부여 방식은 책임감 결여와 업무의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는 6급 무보직자를 대상으로 보직부여 순위결정 심의회를 통해 팀장 보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심의 대상자의 업무추진 실적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고, 경력을 더해 보직부여 순위를 결정해 인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가 업무실적을 제출하지 않거나 비위 사실로 징계 또는 수사 중인 공무원, 불성실 근무자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며 심의회 결과를 참고해 임용권자인 시장이 보직부여 대상자를 결정한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 1004봉사단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단장 이광자)’은 "최근 균형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탄1동에 따르면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7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한 민간 사회봉사 단체"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맛1004 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봄이 오기 전 꽃샘추위에 따뜻하고 정갈한 반찬과 함께 밀키트(국), 두유 등을 후원하여 건강한 식사를 통해 희망찬 한 해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그득 담겼다. '손맛1004봉사단' 이광자 단장은 “봄이 다가오기 전 급격히 떨어진 온도에 장보기도 힘드시고 홀로 끼니 챙겨 드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었다"며"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과 다양한 반찬 등을 함께 골고루 식사를 드시며 곧 다가올
소방공무원으로서 열심이 일해오며 모처럼 비번일 맞아 해외여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구한 소방관의 미담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 소속 은성용 소방교(35)다.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중 쓰러진 사람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한 소방관의 미담을 20일 전했다. 용인 소방서에 따르면 "은 소방교는 지난 9일 자정을 넘긴 시각,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중 ‘쿵’ 소리를 들었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느낀 그는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고 강조했다. 그곳에는 한 외국인 남성이 쓰러져 있었고, 먼저 도착한 한국인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었다는 것. 하지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한 은 소방교는 “AED를 찾아달라”는 요청에 탑승 대기 중 눈여겨봤던 위치를 기억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AED를 가져왔다. 즉시 쓰러진 사람의 가슴에 패치를 부착하고 기도확보를 하며 응급처치를 도운 것. 알고 보니 먼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던 사람은 소방청 구급지도 의사이자 천안충무병원 응급의료센터 최일국 교수였다. 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2025년도(2024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목표를 달성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1~12월 기간의 지방세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뤄졌다. 부과 징수 실적 및 세수 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처리, 체납액 정리 실적, 세정시책 호응 등 4개 분야 16개 항목 및 가감산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것. 올해 영통구는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통구에 따르면 "구는 2023년 4월 세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세무1과와 세무2과로 조직을 확대했다. 조직 개편 후에도 세무1·2과의 단합력이 지속되며 '쌍두마차'로 국내외 장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정기분 세목 납기내 징수율 향상, 취득세· 재산세 등 중과세 및 감면 대상 정밀 사후 조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높은 성과를 거두는 원동력이 되었다. 영통구 관계자는 “수원시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2025년에도 지방세입 확충 및 납세 편의 시책 발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