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에 더 많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올해 안으로 출시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21일 오후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런 내용의‘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에서 적극 참여해주셔서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 함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나은행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경기도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은행장은 “경기도에서는 청년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다리 프로그램과 직접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갭이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나은행도 청년을 위한 주택자금 대출, 희망예금·적금 등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 많은 청년들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경기도가 민선8기‘100조원 이상 투자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 투자유치 총력전에 들어간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련 실국장, 산하 공공기관, 산업계 전문가, 도내 투자기업 등 투자유치 주역들과 머리를 맞대고, 향후 민간 투자유치 100조 이상 달성을 위한 경기도의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투자유치 100조 플러스 전략회의’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투자빙하기 속에서도 민선8기 임기 내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고 지난 1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 최소한 100조 이상, 가능하면 더 많은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고른 기회나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인프라를 깔도록 했으면 좋겠다.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 경제주체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100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기 위한 경기도 각 실국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미래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경기도는 ▲글로벌기업 유치 약 30조 ▲연구개발(R&D) 및 클러스터 유치 약 58조 ▲테크노밸리 등
경기도 노사민정이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전환이 노동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태조사를 하고, 노동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함께 마련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20일 화성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씨와이오토텍에서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한노총이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했는데 이와 같은 노동시장, 노사관계에 경직된 모습들,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노동정책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오늘 신뢰와 이해 속에서 이와 같은 공동실천 선언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경기도는 한편에서 경제 역동성을 살리고 또 한편에서는 상생과 포용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두 축이 다 중요한 일”이라며 “지난 4월 8일 경기도는 이미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 존중 실현을 위한 화합을 약속한 바 있다. 오늘의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고양가구박람회'에 지난해보다 150% 증가한 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고양가구박람회 모습<고양특례시 제공>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매 촉진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산업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127개의 가구업체와 61개의 생활용품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가구 및 가구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올해 박람회는 침대, 소파, 식탁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이용하고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고, 박람회장에서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미술협회와 협업하여 가구·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해 예술과 가구를 결합한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구박람회가 대한민국의 가구산업을 대표하고, 한국의 가구산업을 세계 시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산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시가 다음달(7월) 14일까지 ‘2023 수원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15개 창업·중소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모집 분야는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구매자) 발굴·최신정보 조사 지원(10개 업체)’, ‘북미 언론매체 통한 중소기업 제품 현지 수출 홍보(PR)(5개 업체)’이다. 수원시는 바이어 조사 지원 분야에 선정된 업체에 중동, 유럽(영국·독일), 동남아(베트남·싱가포르),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교역제품 동향정보, 재무 정보, 전자우편 주소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수출 PR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북미 언론매체를 통해 기업 제품을 알릴 기회가 주어진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구비서류들을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국제통상팀에 전자우편(shm48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제품 영문 카탈로그(스캔본), 수출실적증빙, 여성기업확인증 혹은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2020~2022) 상장(해당 업체) 등이다.
평택지역내 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추진된다. ▲사진제공 <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9일 오후 2시~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3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31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제조·서비스 등 여러 직종에서 38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개별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는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상공회의소 등 6개 평택시 일자리센터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박람회를 찾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퍼스널컬러, 취업 응원 캘리그라피 작성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취업 면접 행사에서 더 나아가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함께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16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고용․청년지원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중앙부처-지자체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경기도 청년들에게 경기도 청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한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에서 운영하는 청년면접수당과 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청년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고동노동부 경기지청 역시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경기도의 청년지원사업을 안내해 경기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경기 청년들의 취업 활동 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 일 경험 및 취업 알선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와 고용노동부의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협업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경기도>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이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천연물소재팀과 신약개발지원팀은 낙엽성 덩굴나무인 ‘청가시덩굴’ 추출물과 이차대사산물이 지방 축적 억제 효능을 통한 항비만 활성이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5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6.208)’ 온라인판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청가시덩굴이 확보가 용이한 반면 산업적 활용이 저조한 점에 착안해,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에 의하면 청가시덩굴의 항비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추출물 및 분리화합물의 3T3-L1 전지방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세포 독성은 없으면서 청가시덩굴의 에탄올 추출물과 phenylpropanoid glyceride 및 gallotannin 계열 화합물에 의해 지방세포의 지방구(lipid droplet) 형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됐음을 확인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지방세포의 과도한 분화로 인한 지방구 형성으로 야기될 수 있는 비만이 청가시덩굴 추출물과 함유 활성성분에 의해 억제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세포실험 단계의 초기 성과인 만큼 앞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명지대학교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육부 주관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지역에 있는 명지대 자연캠퍼스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명지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성장형)’에 선정돼 최대 4년 동안 연간 7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명지대는 지원사업 선정으로 교수 등 연구인력을 확충하고 반도체 주요 공정 실습 공간과 장비 등을 갖춰 매년 50명 이상의 반도체산업 관련 학사급 우수인력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패키징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명지대와 협력해 첨단산업 육성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재정 여건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지원 규모를 결정해 시의회에 ‘반도체특성화사업 지원사업’ 안건을 제출하고 보조금 예산 편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유망 전시회 11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13일 ‘2023년 경기전시산업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뽑힌 9개 전시 주최사에 선정서를 수여하고 전시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전시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전시회 주최사를 모집했었다. 선정된 11개 전시회(전시 주최사)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주)한산마케팅연구원)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2023 로보월드((사)한국로봇산업협회) ▲2023 국제제약화장품 위크((주)경연전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주)킨텍스)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주)광륭) ▲MBC건축박람회((주)동아전람)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주)킨텍스) ▲2023 국제아웃도어캠핑 & 레포츠페스티벌 PART1((메쎄이상) ▲컨텐츠코리아 2023((주)엑스포앤유)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주)경연전람)이다. 선정된 전시회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전시회 홍보비 ▲마케팅비 ▲전시시설 설치비 ▲전시장 임차료 ▲도내 기업 전시회 참가
경기도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등 도내 대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과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채용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력수급 체계를 마련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최완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상호 SK하이닉스 부사장,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인 ㈜에프에스티 장경빈 대표, ㈜동탄이엔지 고광노 대표, ㈜에이티아이케이 홍영호 대표, ㈜피앤에스인터내셔날 임재영 대표, ㈜에스아이엔지니어링 임윤수 대표 등 총 11개 기관과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인력양성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와 효율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 반도체 공공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우수 인 재 채용을 위한 노력 ▲특화 교육과정 이수제도 또는 학위 수여 방안 마련 ▲대학 간 학사 제도 교류를 통한 폭넓은
경기 파주시는 ‘2023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적성면 객현1리와 파평면 금파1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등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주는 공모사업이다. 마을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 주민들은 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월 ‘햇빛 기회소득’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일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시는 객현1리와 금파1리가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2개 마을은 총 공사비 30%를 도비(3억 7300만 원)로, 50%를 시비(6억 2300만 원)로 지원받게 된다. 적성면 객현1리는 마을 내 축사 등 4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62킬로와트(KW)의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파평면 금파1리 역시 마을 내 창고 등 7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19킬로와트(KW) 발전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과 전력 가격(SMP)의 지난해 평균치를 적용했을 때, 20년(태양광발전소 일반 수명)간 수익에서 임대료와 관리비용을 제외하면 매월 10만 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