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추진을 위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최초로‘탄소제로 이벤트 서약(Net Zero Carbon Pledge for the Events Industry)’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 킨텍스 제2전시장<킨텍스 제공> 이번에 가입한 서약은 2021년 영국 글라스고에서 개최된 유엔기후협약 당사국 총회(UNCOP26)에서 주요 MICE 국제기구가 모여 제정한 이벤트 산업계의 탄소배출 감축 가이드라인이다. ICCA(국제컨벤션협회), UFI(국제전시연맹) 등 총 13개 단체로 구성된 MICE 관련 국제기구연합(JMIC, Joint Meetings Industry Council)에서 가입을 주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 감축, 협력업체 · 고객의 동참 유도, 탄소 배출량 정기적 측정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민간 전시 주최사 1곳이 가입하고 있었으며 전시컨벤션센터로서는 킨텍스가 최초이다. 한편 킨텍스는 ESG 관련 실무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ESG 경영 추진단(TF)을 지난 2일 발족하였으며 추진단 활동을 통해 킨텍스형 ESG 경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투자유치 및 엠앤에이(M&A)에 관심 있는 도내 스타트업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스타트업 전략적 투자·엠앤에이(M&A) 교육 및 네크워킹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와 M&A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전략적 투자/엠앤에이 기본교육, ▲전략적 투자/엠앤에이 실무교육, ▲네트워킹 데이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전략적 투자/엠앤에이 기본교육’은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시장트렌드와 M&A 기본전략 수립 등 투자와 M&A를 결합한 교육과정으로 더 큰 도약을 원하는 스타트업에 특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략적 투자/엠앤에이 실무교육’은 선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경험담, 투자유치에 필요한 기본적인 법률 및 세무지식, IPO와 기업가치 평가를 위한 실무 지식과 함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전략적 투자유치/엠앤에이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실무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엠앤에이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서는 투자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한국무역정보통신(이하 KTNET)은 5월 3일 수요일 '경기도 수출기업의 DX(디지털전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과원 강성천 원장과 KTNET 차영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에 위치한 경과원 비전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과원의 gbcprime과 KTNET의 uTradeHub, 스마트무역원장 시스템 연계, ▲양 기관이 보유한 무역데이터 연계, ▲전자무역서비스 활용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수출기업의 DX(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3일 오전 11시 경과원 비전실에서 열린 경과원과 KTNET의 '경기도 수출기업의 DX(디지털전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왼쪽 여섯 번째부터) 강성천 경과원 원장과 차영환 KTNET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과원 제공> 경과원의 gbcprime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으로 바이어발굴, 자동 매칭 화상상담, 온라인 전시장 구축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KTNET의 스마트 무역원장은 수출기업의 수출 견적, 계약, 통
교통사고 대응에 챗지피티(GPT)를 이용해 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자는 제안이 ‘경기도 챗GPT 제안공모 최종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챗지피티(GPT) 기술을 경기도정에 적용하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한 후 3일 경기도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경기지피티 전담 조직(TF)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최종 3건의 제안을 선정.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챗지피티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 대응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제안은 소방재난본부(119신고)에서 연계 받는 정보를 챗지피티를 활용해 분석하고 사고 상황, 우회로 안내 등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한다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으며 교통사고 2차 피해 예방 등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지사 연설문, 보도자료, 반상회보 등 최신정보를 챗지피티와 결합해 대화형으로 도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AI 비서관(머슴아이)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2위를,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모든 중소기업 지원 사업정보와 문의 사항 상담을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제공하는 ‘경기도 기업지원 및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차세대 염증 및 호흡기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루살라진’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플루살라진 경구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연구를 두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파트 1에서는 공복 상태 또는 음식물 섭취 상태에서 플루살라진 용량을 높여가며 단회투여 후 안전성과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등을 연구한다. 파트 2에서는 하루에 2회, 총 15회에 걸쳐 플루살라진 반복투여 후 안전성과 약동학을 탐색한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세레콕시브 등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의 위장관 부작용을 개선한 차세대 소염제로 개발 중인 플루살라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조직보호 작용을 보유한 다중표적 신약이다. 플루살라진은 췌장염, 장염, 관절염 등 염증질환과 당뇨병성 통증 모델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동물모델에서 탁월한 염증 조절, 조직 보호 효과가 입증돼 지난해 신규 국제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사진 제공 <지엔티파마> COPD와 천식은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COPD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와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가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혁신동맹’ 강화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래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지사를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디샌티스 주지사는 공화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히는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라 소개한 뒤 “주지사의 방한 목적은 무역·투자 파트너십 구축이었지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지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면서 북한의 위협과 한반도 긴장 상황, 중국·러시아 등 동북아 역내 국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국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공감했다며,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리더십 리스크’는 어떤 리스크보다도 큰 부담이기에 ‘미래의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플로리다 간의 ‘혁신동맹’ 강화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플로리다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구와 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간 교류 및 경제 협력에 뜻을 모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만남을 갖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4분의1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인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면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했다.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청년들이 연수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경기도와 플로리다주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찬브리핑이 진행, 플로리다주에 투자할 의향과 여력이 있는 도내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의 재계, 정부 지도자
경기 의정부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 시장(오른쪽)과 이한준 LH 사장이 지역발전 관련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의정부시 제공>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LH와 손잡고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초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본부가 어디에 위치할지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렸으나 접근성, 직원 선호도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역본부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올해
여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고 민간활용 증진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인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에 공공데이터 교육훈련, 신규 데이터 개방 및 발굴,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활용도 제고 등 총 16개 지표에 대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여주시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평가에 적극 대비했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되어 국비 10억을 확보하였고 매분기마다 공공데이터를 현행화하는 한편 데이터 특강을 통해 여주시청 직원들의 데이터 역량강화에 노력하였다. 총 72종의 공공데이터를 새로 개방하고 보유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향상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여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여
경기도와 킨텍스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해외 뷰티박람회 ‘K-뷰티 엑스포’에 참가할 유망 뷰티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대만 5월 31일까지(https://tw.k-beautyexpo.co.kr/fairDash.do), 인도네시아는 6월 30일까지(https://in.k-beautyexpo.co.kr/fairDash.do)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화장품 중소기업으로, 도는 80개 사를 선정해 부스·통역·운송(15kg)비 및 바이어 1:1 매칭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뷰티 엑스포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등 전 분야의 국내 뷰티기업에 수출 판로 개척 및 해외시장 확대 역할을 하는 B2B 전문 뷰티 전시회로, 올해는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10월 고양시에서 개최가 예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대만과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신흥 뷰티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연천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연천BIX(Business Industry Complex) ‘은통일반산업단지’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한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연천BIX를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천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총사업비 1,534억원을 들여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599,784.1㎡ 규모로 연천BIX를 조성했다. 연천BIX는 산업시설과 근로복지시설, 기업(산업)지원시설,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존하는 경기도형 신개념 산업단지다. 연천BIX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계획에 따라 2016년 경기도, 연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연천군기업인협의회가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7년 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며, 올해 3월 기준 부지조성 공사가 98%로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분양 완료 후에는 60여 개의 입주업체와 2,161명의 일자리창출, 7,223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주거와 일자리가 어우러진 신개념 산업단지를 의미하는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지난 9일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지사가 4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미국 유명 대학,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등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합의, 미국·일본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관계 구축 등의 성과를 안고 19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9박 11일간 미국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 등 총 2개 국가 7개 지역 2만 5천km가 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가 거둔 4조 3천여억 원의 투자유치액은 역대 경기도지사가 단일 해외 출장에서 기록한 투자 유치 규모 가운데 최대다. ◇단일 해외 출장 기준 4조원 넘는 최대 투자유치 금액 기록 김동연 지사는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약 4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ESR켄달스퀘어(주)와 한화 약 3조 원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유치,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프로덕츠사와 5천억 원 규모, 또 다른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Linde)사와 한화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반도체 소재 분야 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사는 종합연구소를 경기도에 설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