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이 안산시민들을 위한 특별기획공연‘미술관 옆 콘서트’를 추진한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 김홍도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미술관 옆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대표 문화시설 중 하나인 김홍도미술관에서 미술작품과 어울리는 한국가곡 등 합창공연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문화예술로 풍성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지훈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브람스‘4개의 혼성가곡’을 시작으로, 윤학준‘나 하나 꽃 되어’, 우효원‘김홍도의 12화첩 중 대장간’, 안산시립국악단 해금 주자가 연주하는‘국악 메들리’, 박지훈 지휘자가 작곡한‘수채화’등 아름다운 노래들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에 쉼을 더하며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안내는 안산시청 문화예술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홍도미술관 제2전시관에서는‘안산시 기증작가展 장성순ㆍ성백주’전시가 진행 중이다.
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박물관에서는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26일까지 여주시 초중등학교 8개교의 5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 도심지의 역사문화유적지를 도보로 탐방하는 ‘여주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근대골목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투어 코스는 우암 송시열을 모신 대로사에서부터 출발하여 청심루 터, 여주관아 터, 정순왕후의 출생 장소(추정지), 중앙감리교회 터, 천주교 순교자 순교 터, 김병기 공적비 터, 이괄의 집(우물) 터, 수여선 여주역 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박물관의 특별기획전시 ‘여주 관아와 청심루’와 연계하여 전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하였으며, 지금은 사라지고 표석과 옛 기록으로 전하는 역사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무심결에 걸으며 보았던 골목길과 문화유적을 낯설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새롭고 흥미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여주박물관은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개발 사업 용역에 착수하여 5월 26~27일 양일간 ‘휴양-숲힐링’을 테마로 하는 체류형 관광코스 시범투어를 실시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소요산관광지, 캠프보산관광특구, 동두천자연휴양림, 기타 관광자원 등 동두천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젊은 층이 자주 찾는 관광코스 개발에 역점을 두었으며,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 감성캠핑) 및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 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 관광코스를 기획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휴양-숲힐링’ 1박2일 관광코스는 가족 단위 23명을 모집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투어 참가자 설문조사 및 심층 평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두천 체류형 및 당일형 관광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올 10월에는 여행작가,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여행전문가들을 초청,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며, 팸투어 참가자의
경기 양주시는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주시 덕계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7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주시 덕계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양주예술제 홍보 포스터<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예총 및 산하 8개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예술로 꿈꾸는 양주’를 부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17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제3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음악협회의 ’합창 페스티벌‘, 영화인협회에서 영화 ’멍뭉이‘상영으로 막을 연다. 18일에는 연극협회의 ‘엄빠는 슈퍼맨’ 연극공연, 국악협회 정기 공연 ‘어절씨구 좋다' 국악한마당, 연예예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양주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캘리 시화전, 영화 포스터전, 미술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문화자치 소망나무,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페이스페인팅, 각종 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http://www.faco.o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내일(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과 함께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전시중인 무지개 반사 작품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홍견표 수원시립미술관장은 “그동안 일정이 맞지 않아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수원시민들이 야간 개방과 무료 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친구와 연인 등 주변사람들과 부담없이 찾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이하 문화예술 연구단체)’가 의회에서 지역 대표축제 발굴・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의원인 정병용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회원인 강성삼 의장, 정혜영・오승철・오지연 의원과 하남시 문화정책과, 하남문화재단 공연기획팀 및 생활문화팀 관계자, 문화의거리육성위원회 곽태호・이유미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하남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하남시 문화정책 방향 수립 및 지역 대표축제 육성을 위한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남시 문화예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 하남시 대표축제 필요성 및 발굴, ▲ 권역별(미사・위례・감일・원도심) 문화예술 정책방향, ▲ ‘미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의미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30세대・40세대 인구 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젊은 하남시 의 특성을 반영한 하남시만의 독특한 거점형 및 관광형 지역축제를 개발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정병용 대표의원은 “‘함평 나비축제’나 ‘화천 산천어 축제’처럼 유일성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문학 분야)’과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하반기 공모에 들어갔다.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창작과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swcf.or.kr/swdb)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중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창작 작품집 발간, 문학행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는 총 1천만 원, 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시각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문학 등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 총 사업비 6천500만 원에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원 사업자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예년보다 공모 시기를 한 주 앞당겼다”면서 “시민과 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수원 문화예술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상·하반기 연 2회 공모를 실시해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재단법인 산기와 공동으로 제정, 한국학 관련 우수 도서를 발굴해 시상하는 한국학저술상의 제4회 수상작으로 박병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한국법제사고(韓國法制史攷)’를 선정했다. 원래 1974년 법문사에서 처음 간행, 2021년 민속원에서 개정증보판이 발간된 이 책은 이 분야에 대한 저자의 지속적 연구와 축적된 성과를 잘 보여주는 저서로, 한국법제사 분야의 체계를 세운 가장 대표적인 학술서로 손꼽힌다. 특히, 우리 법제사의 도그마인 ‘사적연속성(史的連續性)의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일제강점기의 연구 업적을 근본적으로 재평가하고, 우리 역사 발전의 법칙을 인식하려 한 저자의 집필 의도가 잘 담겨있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한국법제사의 통서(通書)라기보다는 저자의 민사법제사적 관심을 반영하는 연구서지만 한국법제사의 방법과 과제를 확대하면서 법사학도뿐만 아니라 법학도 일반에게 교훈하는 바가 큰 책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책은 ▲제1장 부동산거래법 ▲토지소유의 법과 법의식 ▲제3장 재판의 제도와 기능 ▲제4장 가족법 ▲제5장 법원(法源)·기타 등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록으로 조선 후기에 번역된 판례 3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화성 뱃놀이 축제 포스터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 뱃놀이 축제’는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다음달(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데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이다. 말 그대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을 계획이다.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오산시 도심지에 있는 고인돌공원내에 장미꽃이 만발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 대표공원인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내 조성된 ‘장미뜨레’에 최근 장미가 만개하면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조성되어 첫선을 보인 고인돌공원 ‘장미뜨레’는 유럽풍의 기하학이 가미된 조형물과 장미터널, 산책로, 포토존들이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관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년 5월이 다가오면 장미의 아름다운 색감을 자아내고 진한 향기를 내뿜오 내명서 오산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 ‘장미뜨레’에는 한 단계 진보한 다양한 형태,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들이 식재되면서 기존 장미들과 어우러져 그 미적 경관을 높이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미뜨레 외에도 고인돌공원에는 특유의 색다른 볼거리가 많다. 광장 인근의 장미로 이루어진 벽면, 2021년 ‘오산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광장부의 야간 경관조명, ‘2021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공원 입구 화장실 인근의 공공형 마을정원 등이 있다
수원시가 29일까지 시청본관 1층 로비에서 외국인주민 고향사진전 ‘나의 살던 고향’을 연다. ▲외국인주민 고향사진전 ‘나의 살던 고향’의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사진전에는 각국의 역사유적지, 랜드마크 건축물, 몽골 초원의 무지개, 인도 록탁 호수 등 자연풍경을 담은 사진과, 이주민들의 가족사진 30점이 전시됐다. 수원시는 관내 외국인지원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사진을 공모했고, 10개국 주민으로부터 사진 122점을 받고 30점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향과 가족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이 문화의 다양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은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는 다양한 지역 관광 소재를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 공모는 인문․생태․역사․환경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속 가능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성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500만~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5월 25일부터 6월 12일(월)까지 파주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 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를 활용해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정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