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과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한 결과 민간훈련기관 외부 위탁 과정에서만 올해 765명이 건설현장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 숙련건설기능인력 민간훈련기관 간담회<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어제(12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훈련기관 관계자들과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재단은 인력난이 심각한 건설현장의 구인구직 수요를 고려해 숙련건설기능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재단 내 직영과정과 민간훈련기관을 통해 외부 위탁 과정으로 이원화해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민간훈련기관으로 교육에 참여한 외부 교육기관과 연간 교육성과 및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13개 시·군 32개 민간훈련기관에서 1,680명 대상 교육훈련을 실시, 1,558명이 수료하고 12월1일 기준 765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6개사 우수 훈련기관 시상과 숙련건설기능인력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훈련기관 시상 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2일 오전 10시 경과원 1층 비전실에서 2022년 4분기 '자랑스러운 경기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과원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공로를 인정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사진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번 시상식에는 (주)에이알티플러스(이천시, 미세먼지 측정장비) 강기태 대표, 이오플로우(주)(성남시, 의료기기 모바일 앱) 김재진 대표, (주)해피업(성남시, 애니메이션 제작) 김지영 대표, (주)에이치비글로벌(용인시, 세제) 양대열 대표, (주)디엠코(화성시, 무한궤도 금형) 양창원 대표, (주)이랑텍(화성시, RF필터) 이재복 대표, (주)옥서스(가평시, 산소발생기) 이태수 대표 등 모두 7명의 기업인이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은 경과원의 유승경 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소기업 지원제도,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기업 경영을 통해 경기도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내 중소기
여성암전문병원인 나움병원(원장 박종석)은 8일 콜렌의료온열매트 특허제조업체인 ㈜자운(대표이사 박상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 (주)자운 인천 청라국제도시 수변공원 옆에 위치한 나움병원은 약 1000 여평의 규모에 80여개 병동시설을 갖춘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특화된 치료 프로그램과 진료시스템은 물론 수소스파와 힐링가든(실내정원, 요가/명상실) 등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네오써모스’(NEOTHERMOS)라는 고주파 온열치료 의료기기로 열에 약한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해 39~43℃의 온도를 꾸준히 상승시켜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치료법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나움병원 박종석 원장은 “피부가 전혀 뜨겁지 않으면서 최고 60℃의 고열을 장기까지 전달시키는 ‘콜렌온열의료매트’를 환자 침상에 설치함으로써 최적화된 요양 및 치료프로그램 효과를 얻게돼 앞으로 보다 많은 암환자들에게 질좋은 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자운 콜렌의료온열매트 박상호대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필라이트 등 30여가지의 원적외선 광물질을 나노화한 ‘폴리강력사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 미래를 위해 전 세계를 만나겠다. 경기도의 미래를 대비하면서,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경제위기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경기도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쉴 새 없이 현장을 누비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들을 경기도로 유치했고 주한 미·영·중 대사와 각각 만나 새로운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2일 오후 경기도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페루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회의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어 “오늘(2일)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북미·유럽 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도담소’에서 만나 외국 기업의 국내 우선 유치 방안, 지역 내 상생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지원 방안,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오후에는 한국을 방문한 페루 경제교류사절단을 만났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우수한 인력과 탄탄한 산업 인프라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만나“경기도는 규제 완화와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 역동성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과 투자하기 좋은 경기도의 이점을 적극 피력했다. ▲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열린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소통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2일 도담소에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 ‘도담소통’을 열었다. ‘도담소통’은 민선8기 경기도 지방외교 전략 중 하나로 주한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오형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부회장,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로버트 랭(Robert Laing)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기관표창 대상자로 경기도가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17개 시·도 2021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평가해 매년 3~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2022년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5년부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5개 시·도(충북, 서울, 경남, 강원)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 결과를 받아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에는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소비자단체 활동가 및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대학교수 등 개인 47명과 기업체 및 광역 시·도 등 단체 12곳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특수거래분야 사업자 상시점검을 통한 소비자 피해예방 ▲1372 소비자상담을 통한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품질검사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의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023년에도
㈜자운(대표이사 박상호)과 서울 노원구 재향군인회(회장 장동선)는 콜렌의료온열매트 가맹점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 재향군인회 장동선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 정회원과 가족들이 현재 일부 약국 등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콜렌의료온열매트를 해당 가맹점에서 적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노원구 재향군인회는 지역내 다른 단체 및 회원들에게도 콜렌의료온열매트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주)자운은 15년 동안의 긴 연구끝에 섬유소재인 ‘폴리강력사 실’을 활용해 피부가 전혀 뜨겁지 않으면서 60℃의 고열을 장기까지 전달시키는 ‘콜렌발열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10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콜렌의료온열매트’가 의료기기 2등급 제조업 허가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증서를 받은뒤 중국과 유럽 등지로의 활발한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미래경제에 대비하는 글로벌전략을 논의하고 경기도-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전통적인 동맹관계이고 군사와 경제동맹을 넘어서 최근 가치동맹까지 같이 하고 있다”며 “가치동맹을 뛰어넘는, 일종의 혁신동맹을 같이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혁신동맹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관계를 의미한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여러 가지 중요한 산업들과 함께 전체적인 혁신에 대해서 대단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미국이 지향하는 바와도 다르지 않다”고 설명하며 주한 미국대사가 (양국간) 혁신동맹의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작은 대한민국이다. 경기도부터 한미 간 여러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 양국은 과학기술이나 혁신에 있어서 전 세계를 이끄는 강국인 만큼
수원시가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지역내 대학들과 연계한 기업유치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대학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등 ‘관·학’이 공동 협력해 나가는 전략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지역내 6개 대학 총장들이 최근 간담회를 열고 기업 유치 등 관·학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박선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 이재준시장(오른쪽 2번째)과 수원지역내 6개 대학 총장들의 간담회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구상하고 있는 기업유치를 위한 큰 그림은 ▲1단계로 수원시가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2단계로 기존 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 3단계로 수원시의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달성하는 것이다. 기업 유치 전략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한 기업 유치 추진 ▲대학·기업 소유 토지,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해 첨단기업 유치 ▲유치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가 반려견 뇌수막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 <지엔티파마>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이다. 강력한 항염증·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 다중표적 약물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지난해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1천300개가 넘는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제다큐어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뿐 아니라 뇌수막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영민 교수, 송우진 교수 연구팀은 뇌수막염을 앓고 있는 환견에서 제다큐어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사례를 발표했다. 연구팀 소속 이새영 수의사는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mPGES-1을 차단하는 제다큐어의 효과에 착안해 뇌수막염 환견 두 마리에게 제다큐어를 처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 김동연 지사의 기본가치는 상생과 기회창출이다. 단순히 해외 글로벌 기업을 유치만 하는 시대는 끝났다. 들어온 기업이 얼마나 경기도 지역경제에 1차적으로 구체적으로 기여하는지, 과거처럼 기업이 들어온다고 해서 인허가만 도와주는 게 아니라 기업이 들어온 이후 경기도 경제에 얼마나 더 큰 영향을 주는냐에 따라 더 많은 지원, 더 신속한 지원을 하는 게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이다. 경기도 투자유치 관계자는 “유치된 기업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거나 새로운 산업의 실증을 통해서 한국전체가 테스트베드가 되는 그런 걸 하려다보니까 연구소라는 개념이 적극적으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7월 7일 이뤄진 1조 4천억원 규모의 미국 비메모리반도체 ‘온세미’투자협약과 착공식이 좋은 사례다. ▲사진제공 <경기도> 비메모리반도체의 신소재 R&D센터와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온세미의 투자 이면에는 전체 투자규모와 상관없이‘5천억원 정도 중소기업 부품을 국산화’한다든지 ‘경기도 기업 매출을 3천5백억 올려준다’든지 이런 약속이 돼있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기존의 기업 유
<김동연지사, 각종 규제, 제약 개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세계적 혁신기업 대표들과 직접 만나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투자 결정을 요청했다. ▲24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래 성장 산업 기업 대표들과 미래성장 혁신기업 대상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는 24일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는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동연 지사 요청에 따른 것으로 수소, 반도체, 탄소저감 등 3개 분야 5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김 지사와 투자 유치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정책에 일관성, 예측가능성을 높이며 시장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각종 규제나 여러 가지 제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중앙정부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5개 기업은 현재 투자유치 지역을 물색중이거나 경기도에 투자 추가를 검토 중인 세계적인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