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서 안양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유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Local Governance and Partnership Forum)’ 세션에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 정책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 인공지능과 연계한 도시 관리 시스템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2024 의왕시장배 장애인 체육가족 건강걷기 페스티벌이 지난 1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 체육가족의 화합과 장애인 체육인들의 야외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체육 단체회원 및 가족 등 약 500명이 참여해 왕곡천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선선한 공기와 단풍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비록 짧은 거리지만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다졌고 걷기대회 후에는 고천체육공원에서 장기자랑이 펼쳐져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 참가해 코스를 완주하니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지인들과 소풍 온 기분으로 즐길 수 있어 내년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최선을 다해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시는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가 지난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손잡고 ‘2025 K-Med Expo(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이하 K-Med Expo)’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기기산업계의 해외 판로개척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세 기관들은 의료기기산업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업계에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건강보험제도 우수성 안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지원과 기업 상담 및 전시회 홍보를 지원한다. 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로서 전시회 참여기업 모집과 의료기기 전문 세미나를 주관한다. 킨텍스는 국내 대표 전시장으로서 전시 기획 및 전시회장 부스 설치·관리 등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올해 6월 2회차로 진행된 ‘K-Med Expo’는 약 200부스 규모에 국내 기업뿐 아니라 현지 전문의사와 대학병원 구매 및 회계 담당자, 의료기기 대리점주 등 전문 바이어들도 많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수원시 영통구가 시민단체와 함께 태국에서 사랑나눔 실천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종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나눔 실천에 구슬땀을 쏟았다. 방문 둘째 날, 영통발전연대는 태국에서 정도연 목사가 운영하는 매림몽족 공동체 학교를 찾아 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세트,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최근 유례없는 홍수 피해를 입은 곳이라 현지형편이 매주 열악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지원 물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영종 회장은 “멀리 있는 산지 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전해지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영통구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속 실
통계청은 지난달 ‘7월 인구동향’을 발표하면서 희망적인 통계수치를 내놨었다.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8% 가까이 늘어나며 17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모처럼만에 우리나라 출산율이 늘어났다는 희망을 안겨준 것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인 0.72명으로 떨어졌을 정도로 우리나라 출산율이 심각할뿐만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공무원들의 출산율을 높히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전격 추진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해 이를 전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수원시가 오늘(4일)부터 전격 추진한 업무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아이를 가진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집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추진한다.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이 출퇴근 문제 등 현실과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주기위해 주 1회 집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전격 추진하는 것이다. 임신 중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는 오늘(4일)부터 6개월간 시범
탁구로 건강을 다져 나가는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이 펼친 한마당 탁구대회가 열렸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2일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다. 탁구대회에는 그동안 탁구로 건강을 다져 나간 수원지역내 3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하신 선수와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해 주신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라켓과 함께 여러분께서 꿈꾸는 세상을 꼭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오늘 대회 또한 그동안 준비하신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선수 간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수원 중사모’가 ‘제500회 짜장면데이’를 맞아 1일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 중사모(수원 중식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014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4~5회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회원은 90명이다. 2015~2017년 수원중앙양로원 정기방문 급식봉사, 2015~2018년 수원시 평화의모후원 분기별 정기 급식봉사, 2018년부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월 1회 정기방문 급식봉사 등을 하고 있다. 수원 중사모가 이같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수원지역내 시민단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원로타리클럽, 수원피죤로타리클럽, 연무동 단체협의회·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 등이 중사모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중사모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 중사모 조광석 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봉사자분들과 중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 시절 드셨던 짜장면 한 그릇의 추억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중
수원시 영통구 지역내 유아와 아동들을 위한 마술과 연극 공연등이 펼쳐져 어린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었다. 수원시 영통구는 “영통구 지역내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안전마술·연극 공연’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행사에 이어 4번째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영통구 관내 3개 어린이집에서 약 100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고 영통구는 설명했다. 참석 아동들은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탐정 맥스’ 마술 연극을 관람하며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으로 직접 경험했다. ‘안전탐정 맥스’ 공연은 교통 안전, 응급처치, 재난 안전, 약물 중독 예방 등의 주제를 포함하여 탈옥범과 이를 추적하는 탐정의 이야기를 통해 참석 아동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형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어 참석한 유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효과도 얻었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유·아동들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이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낙엽 청소인 '원천동 플로깅 데이'를 추진했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회 및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지난 31일 가을철 낙엽 청소를 위해 중부대로 및 광교호수공원로 일대에서 ‘원천동 플로깅데이’활동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 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고 특히 주민 보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로수의 낙엽 및 고약한 냄새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은행 열매'를 정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원천교 일대부터 광교중앙로 사거리까지 청소를 진행하며 포트홀, 빗물받이, 보도블록 등 이상 유무도 함께 점검해 다가오는 동절기 안전에도 사전 대비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로 에일린의 뜰 ‘손바닥 정원’에 국화 50주를 식재하여 거리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주민들께서 쾌적한 거리를 걸으면서 기분 좋은 가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 자율형 공립고교인 성남고등학교(중원구 성남동) 2층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성남고등학교 측이 신 시장에게 진로 특강을 요청해 1·2학년생 3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성공을 위해서는 꿈을 꾸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게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성남고교 학생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진취적 인재상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성남고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자율형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지난 7월 23일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3억원(성남시,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각각 1억원)을 지원받아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고교는 을지대, 가천대,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와 손잡고 대학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을 개설해 내년 1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성남고교의 자율형 공립고교로의 전환은
광주시는 31일 목현천 산책로에서 ‘왕벚나무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목현천 산책로 1㎞ 구간(탄벌군부대~회덕교~제청교~신일아파트앞)에 왕벚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시는 왕벚나무 식재로 목현천 일대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산책로 코스로 조성돼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거닐 수 있는 벚꽃길 조성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오늘 심는 나무 한 그루가 먼 훗날의 우리 자손들에게 귀중한 산림자원이 될 것”이라며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곁에서 봄을 알리고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30일 동 방위협의회 회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통일안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군사 접경지인 파주시의 특성을 살린 안보‧역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상황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분단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에서 흘러내리는 임진강이 합류하는 서부전선 최북단 휴전선에 위치하고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분단 현실을 체감했으며 파주에서 마련된 통일안보 교육장에서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파주시 교육장을 방문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남북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방위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동 방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