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4회 YES, 연천! 연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지난 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선에 앞서 3월 27일부터 4월26일까지 진행된 예선 접수 기간을 통해 전국에서 총 24개의 청소년 댄스팀이 참가, 비대면 영상 예선전을 통해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된 본선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치고 본선 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팀은 서로가 갈고 닦은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심사결과 대상-그린라이트(청주시), 금상-왁프리썬(부천시), 은상-버비(서울특별시), 동상-놈(서울특별시),NO LIP(안산시) 장려상-Pearl Crew,Cow Crew(파주시),‘I’DIOTS(서울특별시), 특별상-템테이션(연천군),Feel승(의정부시), KIDS SHO(파주시), 딥키(양주시)의 팀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그린라이트의 리더 박서현 학생은 “오직 1등을 위해서 팀원들과 달려왔고, 그에 맞는 결과를 얻어서 정말 기쁘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연천군에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연천군을 찾아준 전국 각지의 댄
여주시(시장 이충우) 도자문화센터는 도자 체험장과 3개의 전시관을 조성해 연중 20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도자 예술가들의 다양한 전시를 15회 이상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주 도자의 예술적 위상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보낸 시기와 달리, 올해는 ‘전시연계 체험교육’과 분기별 ‘환경’을 주제로 차별화된 기획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 개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단체대상까지 맞춤식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여 시민들과 도자 문화예술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개인 및 가족단위 개인 체험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1일 3회로 상시운영하며, 단체 맞춤식 프로그램은 인원과 참여연령을 고려하여 신청단체와 체험내용을 협의 후 최적화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운영된다. 현재 일일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캐릭터 동물 소품 만들기」를 주제로 부엉이 괄사 마사지기, 강아지 밥그릇, 호랑이 접시 등 개성 있는 생활 소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 미니어처 달항아리 기물에 채색하는 신규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옹기장 전시 <내 안의 만다라>와 연계한
양평군은 8일 강상면 세월커뮤니티센터에서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어버이날 맞이 효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석 단장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기타곡(버디즈), 품바(한심해), 트로트(애월,해태남) 총 5팀을 초청해 주민들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이 오늘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화목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세월리에 위치한 세월커뮤니티센터는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 사업으로 구 세월정미소를 리모델링해 주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 중이다.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두 번째 특별전, 김영신 개인전: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인’과 엄익훈 개인전: 조각의 환영 - ‘그대와 나’를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와 함께 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하여,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교육, 문화공연 프로그램 운영한다. 어린이날 주간(5일~7일)에 진행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나의 작은 아뜰리에’는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작품이 새겨진 미술키트를 창의적으로 채색해보며, 간접적으로 작가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초,중등생을 포함한 15명 이내 가족이며, 오후 2시와 오후 3시 30분 하루 두 번 홈페이지 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6일 오후 3시에는 미술 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 문화공연 ‘미술관 음악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피아노, 오보에,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의 협연과 바리톤의 웅장한 음색을 통해 우리가 잘 아는 클래식 영화음악을 들을 수 있다. 5월 미술관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디 무지크 앙상블’은 전통 클래식부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국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불교연합회(대표 덕암) 주최로 오는 6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소요산 108문화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 및 이태원 사고 등으로 인해 약 4년 여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소요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 및 자재암을 찾는 신도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악회는 1부 봉축법회로 시작하여 2부 가요공연으로 이뤄지며 국악인 박애리를 비롯해 나운하, 송우주, 박재강, 용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열애(윤시내), 배띄워라, 고장난 벽시계 등 인기곡과 함께 트롯메들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면서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회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활의 4대보컬 김재희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기부운동의 발판인 ‘파란천사’에 임명되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파란천사 활동을 시작한다. 김재희는 “어려운 이웃을 함께하고픈 마음으로 파란천사로서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사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2007년 7월 설립된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지원으로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아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나눔실천과 생명사랑의 정신으로 봉사를 실천 해오고 있다. 지난 1월 HBGA의 권혁범 의장과 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HBGA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부활의 김재희는 HBGA의 부의장겸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맞고 있다.
양평청소년예술단(단장 김휘림)은 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전국 국악동요경연대회 대상 입상에 대한 상장을 수여받았다.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국악동요경연대회 고학년 중창부문에 참가하여, 전국 160여 팀과 경쟁한 가운데 전국전체대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2007년 창립한 양평청소년예술단은 그동안 양평청소년음악캠프 참가, 정기연주회 개최 등 50여회의 연주회를 진행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국민대합창 후원음악회, 양평군립미술관 6주년 기념식, 5회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예술단은 관내 초·중학생 50여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연습시간을 갖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와 한국합창총연합회 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지역에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공동체로 자유로운 입단절차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양평지역 청소년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청소년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마중물 프로젝트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시음악도서관 공연장 모습<의정부시 제공> 이번 공연은 음악 전문 공공플랫폼인 음악도서관에서 의정부문화재단 마중물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내 음악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정부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해설과 함께하는 동물의 사육제’를 첫 공연으로 시작으로 19일 오후 2시에는 오카리나 앙상블팀 소풍가는 길이 ‘오카리나로 넘는 아리랑 고개’를 공연한다. 25일 오후 7시에는 국내 최고의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라 불리는 멘틀즈와 2020년 통일로 가요제 대상팀인 밴드 큰 그림이 합동공연을 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ilib.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음악도서관 담당자(031-828-4852)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 고양문화재단 : 2022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공연 포스터 고양문화재단은 2021년 지역 극장들과 공동 제작하여 호평받았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를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다시 선보인다. 창작 공연이 한해로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결정된 올해 공연은 현대무용계에서 보기 드문 연속 지원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으로 장소를 넓혀, 보다 많은 관객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날치의 곡 ‘범 내려온다’ 안무로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으로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으며, 최근 콜드플레이, 구찌 등 장르를 넘은 파격적인 행보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세계적인 명성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이다. <얼이섞다>는 ‘어리석다’의 ‘얼이 썩었다’는 부정적 의미를 ‘얼을 섞다’는 긍정적 의미로 새롭게 해석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만의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성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근본적인 컨셉은 그대로이며, 올해 공연에서는 디테일에 집중하며 화려한 무대에서
파주시의 대표 도서문화축제인 ‘파주북소리’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주출판도시 등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파주북소리는 인간 존재의 양식인 ‘탐’을 주제로, 탐(貪)욕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 함께 ‘탐(探)구’하고, ‘탐(耽)닉’하는 지적 탐험의 여행으로 이뤄진다. 축제에는 파주의 여러 도서관 및 작은 책방, 출판사 등이 참여하며, 대부분의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돼 다양한 작가들과 책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즐길 수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밴드 안녕바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인 오은과 가수 옥상달빛의 주제공연 ’문학과 음악의 밤‘이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작가와의 북토크 ▲테마전시 ▲파주이야기그림전(파주문화원 연계) ▲서평가와 작가, 독자가 함께 서평하는 ’북킹, 나잇‘ ▲워크숍, 전시 등 출판도시 입주사 사옥 공간을 활용한 ’오픈하우스‘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도서관과 동네책방 곳곳에서 ‘파주독서산책 챌린지’가 진행되며, 마르크스 엥겔스 도서전 ’100년의 서가‘ 및 ‘북소리마켓’ 행사도 운영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의 계절,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책잔치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독
<사진제공 고양문화재단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홍보 포스터> 고양문화재단은 만추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22「어울림공연나들이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라흐마니노프>를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오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으로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는 원작 프로덕션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하여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전역으로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문화일보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연천 ‘재인폭포’의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한 실감콘텐츠 전시를 11월 6일까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재인폭포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이 높이 18m 너비 30m의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것)를 통해 펼쳐지며, ‘빛이 경험한 대지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우주를 돌던 빛이 재인폭포에 떨어져 자연경관에 정착하는 과정을 화려한 영상으로 표현했다. 관객들은 주상절리 절경에 비친 미디어 파사드를 영상에 맞춰 제작된 음악과 함께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66625)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한 관객에게는 무선 헤드셋을 제공해 한층 풍성한 음향을 선사하며, 재인폭포 바로 앞 공간에서 전시를 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관객이라도 출렁다리 등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0월 7일 금요일 저녁 개막공연에서는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라이브 야외 디제잉 공연이 펼쳐졌으며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미디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