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 화성루나빛축제’를 2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동탄호수공원에서 추진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2024 화성루나빛축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빛 조형물과 무소음 DJ파티, 오르빛 워터파고다(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불꽃 드론쇼, 루나쇼 등 다양한 빛과 관련된 콘텐츠를 통해 빛으로 물드는 동탄호수공원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행사 전 18일부터 25일까지는 빛 터널 조형물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 체험을 사전 진행하여 이미 호수공원 축제 전 분위기를 밝히고 있다. 축제 당일‘2024 화성루나빛축제’의 공식행사는 축제 당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빛과 관련된 미디어 퍼포먼스, 불꽃 드론쇼 등이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에 앞서 화성 루나 빛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빛날 화성특례시를 더욱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추진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행사장에 무려 53만 명이 넘게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매일 저녁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 관람객 53만여 명이 찾아 왔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가 열린 23일 내내 장안문, 화서문 일원은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특히 주말, 공휴일에는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빛의 축제였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화서문에서 ‘화락(和樂)’을 주제로 ‘화성능행도’ 속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인작품 ‘하모니 하이(Harmony High)’를 상연했다. 미디어아트 속 무용 장면과 실제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개·폐막일, 매주 토요일, 공휴일에 열렸는데, 관객들에게 공연 수준이 무척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안문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만개의 시간:사시지외(四時之外)’와 혜강 작가의 작품 ‘하모니’를 상연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
수원지역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서 열리는 낭독뮤지컬이 추진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진행하는 낭독뮤지컬 ‘신데룰라’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오는 28일 파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0일 매여울초등학교까지 총 10개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연다. 낭독뮤지컬 ‘신데룰라’는 명작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기존 동화와 달리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주인공 ‘신데룰라’로 현대사회에 걸맞는 인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권호성 예술감독의 지휘하에 단원 10여명이 공연준비가 한창이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신데룰라는 어린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17일 대한민국 웹툰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전시회인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이하 웹툰페어)’가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201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웹툰 전문전시회로 B2B와 B2C 행사로 각각 진행된다. 올해는 웹툰 관련 기업뿐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 기술 보유업체와 국내외 대학의 웹툰 유관 학과도 참여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이번 웹툰페어에서는 다양한 화젯거리들와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ab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가 단독 공개됐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소리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웹툰인 ‘플레이툰 쇼케이스’도 선보이며 기존의 정형화된 사업 발표를 벗어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웹툰페어에서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연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으로 ‘웹툰력 콘테스트’, ‘바른연애 길잡이’의 화제 작가 남수의 강연과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크림이 최근 웹툰 업계 화두인 AI 활용과 관련한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아기자기한 행사들로 가득 채워 시민들을 기다린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5일 지체장애인협회 고령장애인쉼터에서 장애인 250여 명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의왕시 장애인 노래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유공자 표창과 대한미용사회 의왕·과천지부 행복나눔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4명의 장애인 유공자(▲의왕시장상 양홍건, 이복현 ▲의왕시의회의장상 강미경 ▲국회의원상 송현영)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송기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장애인을 위해 힘써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커뮤니티센터에 실내 파크골프를 설치하고, 힐링쉼터에는 건강증진 기기를 배치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Z세대의 친환경 관심이 늘어가면서 대학 축제에도 “일회용품 제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은 지난 9월 서울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지구와 함께 즐기는 그린캠퍼스 친환경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축제 음식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재학생과 교직원의 동참을 통해 대학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후원하고 대자연-서울대학교 환경동아리연합회의, 대자연-성신여자대학교 제36대 총학생회 여일하게 주최로 각각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친환경 축제를 처음 도입했던 대학들이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대학생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음식부스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은 후 사용한 그릇을 지정 장소에 반납해 제로 웨이스트 캠퍼스를 실천했다. 5일간 진행된 축제에서 13,380개 다회용기를 사용해 3,281kg-CO2eq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재학생과 교직원 669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친환경 축제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높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조 5,700여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
전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수원 MICE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12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11일 저녁 7시 ‘수원 MICE복합지구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캔들라이트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기업 피버(Fever)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문화 및 예술 접목형 콘서트다. 수천 개의 LED 촛불 장식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분간 진행된다.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가 진행된다. 이어 8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OST 등이 연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캔들라이트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며“수원시 MICE산업을 홍보하고
울릉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 천혜의 바다와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치유하는 웰니스 페스티벌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 행사를 개최한다.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 일원(알봉치유정원, 통구미항(거북바위), 석포일출전망대, 라페루즈 리조트)을 배경으로 요가와 사운드배스, 훌라, 소마스틱, 애니멀 플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웰니스 페스티벌로, 울릉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웰니스 페스티벌 운영사인 ‘원더러스트 코리아’가 울릉군과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제임스 신, TJ CHOE, 최민호, 한효진, 유키, 미지수 등의 유명 강사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행사를 빛낼 수 있는 가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선박 및 숙박이용료를 10~30% 할인받을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차창 관광이 아닌 울릉도를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만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천천히 울릉도를 즐기시며 힐링하시길 바라며, 울릉도를 한번 오는 곳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새빛축성’을 주제로 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며 6일 대단원을 막을 내렸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 여민각에서 경축 타종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궁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행사는 임금이 행차할 때 세우던 ‘교룡기’ 계양 퍼포먼스, 주제공연 ‘수원판타지-낙성연 : 상하동락’, 매화포 불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낙성연은 수원화성 축성을 마치고 정조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열었던 잔치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화성행궁, 행궁광장, 수원화성 일원은 사흘 내내 관광객들로 붐볐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풍성한 행사였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용·음악·홀로그램 등으로 표현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화령’, 화성행궁 우화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궁중 다과상인 다소반과를 맛보는 ‘정조의 다소반과’,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주제공연 ‘자궁가교’를 실내공연으로 각색한 ‘자궁가교 시즌2’, 청년축제기획단 ‘수행원’이 기획한 가마 레이스 등이 있었
책 읽는 도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시청 광장에서 '책과 함께 오늘 하루 특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제6회 용인 북페스티벌'이 열려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각종 체험 부스, 북텐트, 빈백, 파라솔 등이 펼쳐진 시청 광장에는 시민 1만 4000여 명이 북페스티벌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장 체험 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월의 멋진 가을날 ’용인 북페스티벌‘을 찾아준 시민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부스를 한번 둘러봤는데 작가 강연회, 공공·작은도서관, 지역 서점 등에서 준비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성인 독서율이 전국 평균 43%를 훌쩍 넘는 54%에 이르고, 서점은 늘고 있으며, 수지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 1위, 대출 순위 100위권에 용인시 10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께서 책을 사랑해 주고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새로운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