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2일 영통구 공직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히기 위해 실무 위주의 ‘2024년 하반기 영통구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용역 감독 시 주의사항 및 절차 ▲계약 및 지출 시 주요 지적사항 ▲예산 편성 절차 및 흐름 등의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구는 특히 이번 교육은 선배 공직자들로부터 실무 위주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토대로 업무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관련 법령들을 이해하고 숙지하여 전문성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규공직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례들을 배워 향후 공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앞으로도 선배 공직자와 업무연찬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신규 노선(금촌, 문산)에 수소버스 7대가 도입된다. 수소버스 1대를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Co2)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오는 12월 파주 북부권역에 신규 편성되는 금촌(G노선)노선에 3대, 문산(M)노선에 4대, 총 7대의 미래 청정에너지를 선도할 수소버스를 도입해 파주시가 명실상부한 수소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4일 금촌, 문산 지역의 파프리카 운송사업자가 ㈜파인투어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데 파프리카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프리카 북부권 운송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9월에 파주시 최초 수소충전소인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를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가 추진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행사장에 무려 53만 명이 넘게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매일 저녁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 관람객 53만여 명이 찾아 왔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가 열린 23일 내내 장안문, 화서문 일원은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특히 주말, 공휴일에는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빛의 축제였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화서문에서 ‘화락(和樂)’을 주제로 ‘화성능행도’ 속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인작품 ‘하모니 하이(Harmony High)’를 상연했다. 미디어아트 속 무용 장면과 실제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개·폐막일, 매주 토요일, 공휴일에 열렸는데, 관객들에게 공연 수준이 무척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안문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만개의 시간:사시지외(四時之外)’와 혜강 작가의 작품 ‘하모니’를 상연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
수원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이 지난 21일 머내생태공원(매탄동 1318)을 방문하여 공원 리모델링 조성 상태를 확인하고 민원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박 구청과 구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증진과 공원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리모델링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 보았으며, 특히 공원 화장실 앞 차량 진입을 위해 볼라드를 제거해 달라는 민원 내용도 확인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화장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볼라드 제거 요청에 대해 관련 부서장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통구는 관할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히 공원 주변의 교통안전과 보행자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머내공원 화장실 앞 구간의 주정차 허용 여부와 노상 주차장 설치 가능성을 면밀히 파악하는한편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함께 적극 수렴해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 흩어져 있는 폐기물을 신속히 정리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정리를 당
경기 파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등 산업 부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업장에서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은 중질유, 고체연료 등을 사용하는 시설을 석유가스(LPG), 액화천연가스(LNG)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해 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2025년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가동상태와 온도, 압력, 수소이온농도 수치 등을 확인해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는 장치로, 부적정 가동으로 인한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불
요즘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가운데는 반려견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그만큼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인데 수원지역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호잔디광장에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이자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는 ‘반려견과 바른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댕댕이를 위한 재즈 공연’, 똑독 장기 자랑도 진행된다. 또 펫타로(반려동물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반려동물용품·간식 만들기 체험 부스, 반려동물 미용 관리법 교육·일대일 동물 건강상담 등 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하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공공기관이 추진해오는 공적업무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시민들간 발생하는 대립과 갈등문제가 풀어 지도록 이를 자문하는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새롭게 위촉됐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제5기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당연직(수원시 시민협력국장·도시정책실장)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9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전형준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안기희 수원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2024년 갈등관리대상사업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 성인지 교육을 받았다.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공공갈등관리 대상 사업 ▲공공갈등 영향분석 실시 여부 ▲공공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심의·자문한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갈등을 관리할 때 소통 과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됐는지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자세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여러분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
경기 파주시는 18일 문산읍 임진각 내 민방위대피소에서 이동시장실을 열어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 접경지대 안팎의 군사 긴장으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주민 피해 실상을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북한의 대남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막대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에서 예정됐으나, 출입 허가를 받지 못해 계획이 무산되자 장소를 임진각으로 옮겼다. 이날 이동시장실 현장에는 비무장지대 내 최일선에 소재한 조산리 대성동 마을과 백연리 통일촌, 동파리 해마루촌 등 민통선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접경지역에서 겪고 있는 피해를 호소했다. 올해 파주 접경지역 일대는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이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되며 긴장이 매우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주민들은 최근 극심해진 북한의 소음방송으로 접경지역에서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들은 20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대남 확성기 방송은 주민들이 이제껏 들어본 대남방송 중 소음강도가 가장 높았다며 확성기 방송에는 여성의 웃음소리, 다양한 동물이 짓는 소리, 기괴한 소리 등으로 밤낮없이 들려와 주민들
광주시 능평동은 18일 5개 유관단체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함께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모두 함께 클린데이’는 능평동 관내 주요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이날에는 학교 주변, 시도 15호선, 신현천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골목길의 낙엽을 쓸었다.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전단, 벽보와 같은 불법 광고물도 집중적으로 정비했으며 클린데이 활동과 더불어 ‘기후행동 서약’을 실시해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녹색교통 이용과 친환경 운전 등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에는 오포능평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명희 동장은 “이번 클린데이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쾌적하고 깨끗한 능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지난 17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각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 300명에게 계절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신원영 지회장은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아 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 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새마을지회에서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정성 가득한 계절김치를 담가 온정을 전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이번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뿐만 아니라 매주 사랑의 빨간밥차 반찬 봉사, 고추장 담그기 등을 통해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이준배)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본 기자회견은 최근 발생한 집단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의 불공정한 학폭위 조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 학생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피해 학생이 수개월 간 동급생 5명에 의해 폭력과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의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동일한 학급 교체 처분은 피해 학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고, 특히,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처분이 너무 경미하다며 경기도교육청에 신속한 재심의를 요청했다. 성해련 민주당협의회 대변인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피해 학생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해당 학교와 성남교육지원청의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으며, 또한 “가해 학생 중 한 명의 부모가 현재 선출직 지방의원이라는 점은 교육 당국의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라며 “아직도 피해자 측에 제대로 사과 조차 하지 않고 있는 지방의원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영통구의 '365 현장행정'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이 구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7일 영통 리틀 야구장(원천동 592) 주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마무리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영통구는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종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천동에 소재한 영통 리틀 야구장에서는 초중등 청소년들이 야구경기를 하며 건강도 챙기면서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영통구는 이 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야구장 주변 노후 데크 정비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이다. 영통 리틀 야구장 정비사업은 ▷데크시설 정비 3개소(A=618㎡) ▷스카이워크 및 데크로드 정비 ▷노후 바닥 데크 및 난간 교체 ▷보행 LED 설치 등 작업이 공사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야구장 내외부 시설 보수와 함께 잔디 및 배수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사의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