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10월 11~12일 화성행궁 광장,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려 미식가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현재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는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과 휴일에는 통닭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의 발길로 통닭거리 일원이 들썩이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11일 오후 7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가마솥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 가수 거미, 김나영, 밴드 원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2일에는 통닭거리에서 가수 김장훈이 특별공연을 한다. 축제 기간 통닭거리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수원화성의 정체성을 살린 ‘정조대왕 밴드 페스티벌’, ‘전통의상 예술가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풍선아트, 그립톡·슈링클스 키링·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통닭시식,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플리마켓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 장소 일원의 차량 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 규모가 행궁광장까지 커진 만큼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선부광장에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 및 제8회 고려아리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는 우리 선조들이 고국을 떠나 연해주에 이주·정착한 지 16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고려인·한인 16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할수 있도록 지난 7월 고려인·한인 160주년 기념사업 안산시추진위원회(이하 ‘안산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안산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다양한 지역에서 온 동포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2024년 디아스포라 청년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고려인·한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 추진위원회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1,5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고려인콘서트(BESTAR2024), 풍물놀이 등 다양한 고려인·한인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김홍선 안산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고려인의 역사적 경험과 항일정
경기 파주시는 연말까지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5천186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등 최신자료를 확인해 변동사항을 검토하여 자격과 지급액을 재조정한다. 파주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자활,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지원 등 13개의 복지급여 수급자와 그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25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확보한 공적자료를 토대로 우선 적용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자격 중지 또는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 사전 통지를 통해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상하반기 정기조사 이외에도 매월 진행하는 월별조사와 필요시 수시조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신뢰받는 복지행정 향상에 집중해 가겠
당진시가 환경과 안전에서 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당진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주민간접피해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시민단체 연합은 한목소리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충남에서 도시와 농업 도시로 손꼽히는 당진시는 그동안 투자와 건설이 상당히 이뤄졌고, 이로 인한 안전과 환경 측면에서 이해충돌과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당진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살아온 일부 주민들은 지역 발전 앞에서 양보와 희생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시민단체연합 (사)한국환경관리사(충남연합회), (사)호국무술연맹, (사)한국환경운동본부(당진지회), (사)한국112무선봉사단(당진지회),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한국청소년유권자연맹, (사)참교육학부모회(당진지회), 당진중학교학부모회, 시민안전유해환경드론감시단, 특수임무유공자회(당진지회), 석문청년위원회,당진YMCA, (사)한국참여연대,등 13개 시민연합단체는 국민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지역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도모하고, 간접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주민간접피해대책위원회"가 지난 28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대강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 간접피해 비상대책
광주시는 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시 안전 전세 관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전재관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장을 관리단 대표로 위촉하고 부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지도단속 위원 등 총 20명을 안전 전세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관리단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동참 확산을 유도하고 관내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공유해 자율적인 중개문화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계약 전 임차인에게 체크 리스트 제공, 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제공, 부동산 전자계약 가능,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또한,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 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안전 전세 관리단의 활동으로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세 계약 환경을 조성할
광주시는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2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진행은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손범수,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드러머 리노와 광주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는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서는 장민호, 민경훈, 브브걸, 김혜연, 우연이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방 시장은 “그동안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 발전에 기여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광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정진하자”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이 구청장과 함께 힘차게 새출발을 시작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 공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행정, 세무,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신규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영통구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새내기 공직자에게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한명 한명 임용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건넸다. 또한 오늘 공직 생활의 첫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다발을 선물하며 훈훈한 자리로 이어 나갔다. 다양한 직렬의 신규 공직자들은 “부서에서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우리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공직에 첫걸음을 딛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짧지 않은 시간 공직자로서 임하게 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 품은 마음과 생각들
경기도가 올해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돌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초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전담 조직인 ‘경기도 노인마음돌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자살·고독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시작했다. 도는 주기적 안부확인·건강관리·정서지원서비스를 위해 AI를 도입하기로 하고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5월 ‘경기노인 AI+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늘편한 AI케어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시니어 돌봄타운 등 4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폰만으로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늘편한 AI케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움직임 감지, 생체인식 등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활용 케어서비스’다. 별도 돌봄 로봇이나 스마트워치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첫 시도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늘편한 AI케어는 휴대
한국 크리에이터진흥협회 산하 저널인뉴스(Journal In News Korea, 이하 협회)가 최근 대만, 베트남, 홍콩과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동남아 전역에 걸친 방문을 통해 이뤄진 이번 MOU는 각국의 인적 자원 활용 및 협회의 비즈니스 확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MOU 체결은 대만의 파노라마 여행사, 베트남 VK Develop Investment JSC, Gongbeon-Yeogmuyeoghoesa(ju) Vietnam uilyobu, 홍콩 SYS VANLIFE SFHENZHNE SYSVAN LIFE HEALTH TECHNOLOGY CO., LTD 등과 성사됐다. 박인수 협회 이사장은 "한국의 창의적 콘텐츠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대만, 베트남, 홍콩을 시작으로 더 넓은 국제무대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비즈니스 확장을 넘어 각국의 문화와 경제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상호
대한환경총연맹은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9일 수원의 관문이라 불리는 지지대 고개에 위치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환경총연맹 임원 및 회원 30여 명, 화성사랑모임 김영길회장과 박영양부회장 등이 참석,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 후 비석닦기, 주변 잡초제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유성규 대한환경총연맹 이사장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환경총연맹 회원들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권오봉 대한환경총연맹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학술로 뒷받침하며 전 세계에 한국의 진면목을 알리고 있는 사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에서 지원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이 그것으로, 이 사업은 한국의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국학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끄는 동시에 해외 한국학 연구 및 교육 또한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K방역’을 계기로 전 세계에 알려진 한국의 역량 및 그에 대한 전 세계의 긍정적 관심을 기반으로, ICT기술과 결합된 ‘K학술’ 콘텐츠의 확산을 통해 세계 속 한국의 이미지를 <기술 중심 국가>에서 <학술 및 문화 국가>로 격상시키는 것 또한 사업 기획의 목표 중 하나였다. 그러한 목표 아래 한국 고유의 문화 가치에 대한 해외 연구자들의 학문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국학의 여러 다양한 모습들을 세계인들에게 깊이 있게 알리기 위해 제작된 다양한 온라인 강좌들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외 한류의 기반이 되는 한국적 지식의 제공을 통해 한류 열풍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국내의 연구자, 시민 대중 및 학문 후속세대에게도 영감이 되는 자료들이기 때문이다. 한
수원지역내에 소재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전문업체가 수원시 영통구 관할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7,000개를 조건없이 후원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7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래피젠(대표 박재구)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7,000개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통구는 전달받은 7,000개의 진단키트를 126개소의 노인복지지설과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즉시 지원했다. 또 지역내 65세 이상 만성질환 노인 및 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의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고루 배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표명수 이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과 폐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곳에 자가진단키트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자가진단키트를 후원해 주신 ㈜래피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진단키트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래피젠은 지난 2002년 수원시 권선구소재 수원지방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