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말인 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제4회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서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참여대상은 7~12세 아동을 포함한 가정으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300여명을 선정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1회에서 3회까지 아이들이 즐겨온 놀이들을 활용한 ‘내맘대로 팝업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놀이활동은 ‘쌩쌩이만들기’, ‘구슬치기’, ‘고누놀이’, ‘림보놀이’ 등으로 다양하며,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아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매회 팝업놀이터마다 놀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한다. 4차 팝업놀이터에서는 아이들 모두 각자의 놀이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꽃팔찌 만들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4년 차를 맞이했으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을 비롯해 아동친화적 놀이터 조성, 아동참여
【K이코노미뉴스 = 전관영 기자】 배우 권유리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K이코노미뉴스 = 전관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출신 다현이 첫 영화에 출연하면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배우로 참석했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이 비장애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받지 않도록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수어해설 투어를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위해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를 오는 17일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 전시 수어해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미술관 현장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어해설 투어는 현재 개최 중인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도스트의 전시설명과 함께 손한올 수어해설사의 수어해설로 운영된다. 전시 투어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앞으로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발전을 위해 2024년 사회 각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해온 수원시민을 가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문화예술 진흥,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41회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를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제41회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는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추천권자는 ▲부문별 관련 단체·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경기도 교육감, 수원교육장 ▲구청장 ▲수원시민 50인 이상(연서)이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수원시에 거주하며 시상 부문에 공적이 뛰어나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 또는 수원시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이다. 단 수원시 문화상 수상 경력이 있거나 동일한 공적으로 포상받았던 사람은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소정 양식의 추천서,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사진(상반신 명함판 파일)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3천명이 참가했다. 이 기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와 함께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당일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진조크루’와 국악밴드‘온도’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행사로는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평소 비개방 시설인 충무시설(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현장 부착물을 통해 획득한 단서로 보물 도둑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기존 보물찾기보다 더 몰입감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각종 게임을 통해
경기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뮤지컬 '프라다'를 오는 10월5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간 작품인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서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프리다 그 자체’라는 평을 받은 깊이 있는 연기와 폭발적 가창력의 김소향을 시작으로 초연부터 강렬한 존재감으로 디에고를 연기한 전수미, 맑은 음색으로 다채로운 메모리아를 선보인 박시인, 작품의 강렬한 에너지를 더할 새로운 데스티노 박선영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작품의 몰입도와 신선함을 더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정조대왕 관련 현존하는 천연기념물을 수원시에 후계목을 심어 '맥'을 이어 나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5일 영흥수목원내에 있는 '정조효원'에 정조대왕 관련 천연기념물 후계목 2주를 각각 식재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월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창덕궁 '향나무' 후계목을 각각 1주씩 분양 받았다.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능인 융릉 재실에 있고, 창덕궁 '향나무'는 정조의 주 활동 공간이었던 창덕궁 내에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정조대왕·수원시와 연관된 식물 유전자원을 지속해서 확보해 영흥수목원 전통정원인 정조효원에 식재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에는 화성행궁 느티나무(경기도 보호수) 후계목, 노송지대 소나무(경기도 자연유산) 후계목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성이 담긴 식물들을 지속해서 수집해 수목원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스토리텔링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오며 그동안 폭염에 찌들었던 수원시민들을 위해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오는 27~28일까지 오후 6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제9회 ‘2024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웅산밴드, 정엽퀄텟, 윤석철트리오, 카리나네뷸라 등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더위로 지쳤던 수원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기를 불어 넣어 준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7일 오후 6시 오페라 성악가 이명희 소프라노와 다국적 재즈 세션으로 구성된 ‘르엘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스트릿 밴드 ‘푸라비다’가 퍼레이드 형식의 신나는 재즈 연주를 선보이고, ‘웜사운드’는 재즈와 펑크를 결합한 퓨전재즈로 익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팝의 대중성, 펑키의 열정을 곁들인 자유로운 재즈 ‘밴드메건’ ▲원초적인 음악으로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블루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활기넘치는그루브와 부드러운 감성의 ‘윤석철 트리오’ ▲슈퍼보컬그룹이 선보이는 독창적 재즈 ‘카리나네뷸라’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28일에는 르엘 밴드, 푸라비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팝 기반의 얼터너티브 재즈 ‘니나파크’ ▲재즈를 기반으로 팝, 펑크의 다양한 변주 음악
지난 1964년에 시작된 ‘수원화성문화제’. 올해로 61회를 맞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이제 환갑을 넘겨 무르익일대로 익어가면서 수원을 넘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비상(飛上)의 날개를 활짝 펼쳐 나가고 있다. 그런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10월 4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 축제’로 시민곁으로 찾아 온다.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새빛축성’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2024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4 수원화성 화락’등으로 짜여져 있다. ‘새빛축성’을 주제로 올해 환갑을 넘긴 ▲제60+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앞으로 미래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의 의미를 담아 백성들이 쌓아올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글로벌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수원시민뿐만아니라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행궁광장에서 4천 여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즐기는 낙성연을 모티브로 한 ‘상하동락’,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인 ‘정조의 다소반과’, 청년축제기획단인 수원화성문화제 행복한 원정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은 글로벌축제의 이색대회 ‘가마레이스’가 진행된다. 이와
경기 고양특례시는 내년 4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대규모 내한 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BC가 주최하는 콜드플레이 공연은 2025년 4월 16일과 같은 달 18·19·22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밴드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처음 내한 공연을 통해 선보였다. 이후 2022년에 시작된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1000만 장 이상 티켓이 판매되는 등 역대 그룹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 기간 동안 우리 시 전역은 전 세계에서 모인 열정적인 팬덤으로 가득 찰 것”이라며 "역사적인 공연 유치로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라이브네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서울에만 집중됐던 대형 공연을 유치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지난 12일 세계적 스타 내한공연 등 대형 공연의 고양시 개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복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 <독립운동가 얼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 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점의 작품은 호매실동 소재 수원문화원 1층과 호매실도서관 1층에 전시, 방문객들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을 추념하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것이다. 문광주 지회장은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원특례시 관내 학생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그분들의 표정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나라 주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호국정신을 교육·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