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만덕)로부터 한국문화재지킴이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지킴이’는 우리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지키고 가꾸기 위한 민간 참여 문화운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석균 의원은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기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문화재 보호 활동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송곳 감사’를 예고했다. 이자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제출한 자료 중 일부가 거꾸로 인쇄돼 두꺼운 자료집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분석해야 하는 어려움이 생겼다”며, “단순한 실수인지 아니면 의회를 거수기쯤으로 여기는 교육관료들의 고질적인 패싱인지 도교육청의 행정감사에 임하는 안일한 태도부터 바로잡겠다”고 지적했다. 올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되며, 이자형 의원은 경기교육현안 중 ▲도청과 교육청의 교육협력사업 ▲무상체육복 지원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과밀과대학교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황대호(수원3) 의원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국가의 백년대계마저도 팽개치고 오직 총선에서 유리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꼼수일 뿐”이라며 편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7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진보와 보수정권 모두 지난 30년 동안 일관되게 이끌어왔던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는 것은 물론 서울을 더욱 거대하게 만들어 위기에 처한 지방의 소멸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론으로 추진하는 절차도 민주적이지 않을뿐더러 졸속이었고, 이해당사자인 경기도, 경기도의회와의 논의 과정도 거치지 않았으며, 경기도민의 의견을 묻는 절차조차 없었다”며 절차와 과정도 문제삼았다. 황 의원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이 김포시민들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쓰레기 매립장을 비롯한 서울시의 각종 혐오시설이 김포시로 몰려들 가능성이 크고 도농복합 지역인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되면 농어촌전형 혜택도 사라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비 지원이 70%인 다른 광역지자체와 달리 서울시는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6일 오후 여주 썬벨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저서인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및 군의원·도의원,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시의장 및 시의원·도의원, 이기수 전 여주군수와 조병돈 전 이천시장 등과 함께 손을 들고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여주시·양평군 지역주민 등 지지자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 파주시는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동일 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 분야 주요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총 인구수에 따라 A~C그룹까지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직좌석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규노선을 추진해 공공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택시 운영으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당의 서울 확장 주장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무책임한 선거용 정치쇼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진다면 묵인을 넘어 공조와 또는 방조로밖에 볼 수 없다"고 작심 비판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본예산안 브리핑 후 서울 확장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김포시민을 표로만 보고 있다. 이런 선거용 정치쇼가 어디 있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국론분열과 소모적 논란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적 에너지 낭비를 그만해야 한다”면서 “무책임한 선거용 정치쇼를 즉각 중단하라”고 여당에 촉구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침묵이 길어진다면 묵인을 넘어 공조와 또는 방조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답을 해야 한다. 대통령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지난 30년 동안 일관되게 이끌어왔던 국가 발전 방향은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지방자치”라며 서울공화국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부특별자치도는 국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담대한 실천”이라며 주민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결정해 주고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북콘서트를 통해 ‘현장이 답“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한다. 김 전 의원은 6일 오후 여주 썬벨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저서인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장이 답이다‘ 저서에서 김 전 의원은 ”우리나라가 마치 샌드위치처럼 나라 안팎으로 고난을 겪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 및 핵 도발에 더해,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자원 외교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각해져가고 있는데, 우린 두 마리 커다란 고래의 가운데 놓인 새우 같은 형국“이라고 밝히고 있다.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제관계가 엉클어진 실타래처럼 꼬여가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분열이 더 심각해지면서 갈등이 속출하고 있고, 좌우 진영의 대립은 논리도 없고 계산도 없다. 한쪽이 뭔가 들고 나오면 다른 한쪽은 무조건 반대한다.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져가서, 분단의 장벽 이상으로 견고한 분리선을 사회에 긋고 있는 것 같다. 인구절벽은 미래의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태어나서 한참 활동해야 할 연령층인 2030 세대 중에는 미래의 꿈을 접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럴 때 국정의 실마리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김 전 의원은 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포시 서울 편입 주장은 한마디로 서울 확장이고 지방 죽이기”라며 다시한번 강하게 비판했다. 3일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 김 지사는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김포시민을 표로만 보는 발상에서 비롯된 일로, 참 나쁜 정치“라며 이건 정책도 아니라고 날을 세웠다. 김 지사는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도를 보면 세상에 이렇게 생긴 도시가 있나 싶다“며 ”그야말로 선거용 변종 게리맨더링이다. 세계적 조롱거리가 될 것이고 또 실천가능성이 거의 없어 대국민 사기극이 될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그는 ”반면 경기도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역대 정부는 일관되게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추진해 왔다. 이것의 핵심은 과도하게 집중된 서울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의 과도한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재차 이어갔다. 그는 “윤석열 정부 역시 대한민국을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만들겠다고 해왔다.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정하고 특위까지 구성한 바로 그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에서 지방자치와 지역균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천만 원), 2단계에 1곳(7억 원)의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이다. 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 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하고 위전1리 마을활력 발전소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월롱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황당하기 짝이 없다. 경제와 민생은 뒷전으로 하면서 이념으로 국민을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베이징공항 도착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만약 선거 전략으로 내세운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며 "이제까지의 모든 절차와 방법을 무시한 채 총선을 앞두고 갑자기 내던진 그런 이야기인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도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인 반면,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 모든 절차와 방법은 무시한 채 총선을 앞두고 급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지금 이 시점에서 김포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확정과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빨리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런 정략에 몰두할 시간이 있으면 지하철 5호선 확장과 예타면제를 통한 빠른 추진에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6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랴오닝성 선양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진궈웨이(靳國衛) 랴오닝성 부성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열었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광 콘텐츠 소개, 랴오닝성 여행업계와 경기도 관광업계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 관광교류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에서는 에버랜드 리조트, 한국민속촌 등 18개 사 28명이, 랴오닝성에서는 요녕성국제여행사유한공사, 선양해외국제여행사유한공사 등 59개 사 92명이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랴오닝성을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불과 1시간 30분밖에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한국과 다름없는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무척 놀랐다”면서 “이번 관광교류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더 많은 관광객들이 상호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5천 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월부터 열리는 제372회 정례회를 체계적이고 능률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30일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서명한 합의문은 모두 10개 항목으로 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도정질문과 5분발언은 양당 인원수를 동일하게 조정하기로 했다. 또, 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충분한 심사기간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기간을 3일 추가로 늘렸다. 지난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된 '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7일 본회의에 상정해 정례회 일정과 안건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해서는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수 확대, 3급 직제 신설 등 제도에 대해 양당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양당 공동으로 가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12월 8일 경기북부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도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 및 전세사기 대책도 양당이 공동 협력한다. 양당은 경기도의회